2023.11.20(월)
오늘 학교 가니 버스가 다 서있다
재량휴업일이다 몰랐다
유부장 전화거니 사전 연락 못하여 미안해한다
괜찮아요 말은 그렇게 하였지만 좀 서운하다
도대체 나를 무엇으로 보는가? 지난번에도 한번 그래놓고-
학교 축제로 충주에 가서 하는관계로 안나가도 되는데
그때도 출근하고 -
사전 연락을 못받앗다
그래도 그날은 출근으로 해준다 하여 마음이 편했다
오늘 오전10시 유디치과 예약이 있어서
142번 버스타고 나갔다
버스안에 유00 오빠가 타고 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다
19세 결혼 딸 2명이다 큰딸은 55세다 놀랐다
서울 천호동 살았구나~ 서울에서 40여년 살았다고 한다
사우디 3년 가 있엇다고 한다 돈벌러 갔구나!
72세 나보다 5세 어리다
교회 가자고 하니 천주교 다닌다고 한다
전도란 참 어렵다
지금 까지 몇명 교회 가자고 권 하였으나 모두 거절당햇다
유디치과 가니 다음주 월요일이라고 한다
이거참 헛탕치고 오다
목요일 오후 4시30분 예약하고 오다
가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치료받고 올때 차가 있을지 걱정된다
여차한 경우 택시 타고 와야겠구나!
16시05분
점심식사후 아내와 함게 마늘깠다
근처 사는 여동생이 갖다준 아주 작은 마늘 한포대
10분지 1 깠나 무척 힘들다
겨우 다까고 나니 아내는 내일 또 까자고 한다
계속 썩어가는구나!
마당에서 나비를 보앗다 대추 말리는 곳에 와서 먹이사냥중이다
동영상 찍어서 아들 딸에게 보냈다 신기하다
날씨도 영하 6도 (어제) 였고 그제는 눈도 내렸다
어디서 숨어 있다가 살아서 왔을까?
다 죽었는데 -- 대단한 놈이다
삼풍백화점 무너진 곳에서 살아나온 Bos 여직원이 생각났다
당시 판촉사원으로 삼풍백화점 지하에서 근무중 변을 당하고
일주일 만에 구조되었다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까?
60세 이상 되었을 것이다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은 아주 날시가 따뜻하고 바람도 안분다
닭장 앞면 천막으로 막아주고 문만 들여다 보게 해주었다
배추 이파리 주니 아주 잘먹는다
어느새 4시15분 시간은 잘도 흐른다
딸애가 텍배로 보내준 보신탕 아주 잘먹었다
포장 가격 보니 65,000원이다
지 살기도 힘든데 -
고맙다 이번주말 온다고 한다
그런데 늘 걱정이 된다
오가는 길 교통편이 염려된다
아들은 목회자라 자주 못온다
2023 다니엘기도회 이제 2일 남았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계속 참석하고 있다
녹슬었던 믿음이 살아나는거 같다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놀랍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멘
첫댓글 감사합니다.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