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사
남화사의 본래사찰명은 (화암)으로 고려말엽 김천지역에 위치해있던(직지사)의 산 암자의 말사로 창건되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사찰이 폐사되고 사지를 전답으로 개간하여 사용하던 것을 1995년 현주지스님 인 성화스님께서 사찰중창을 목적으로 전답을 매입하여 사찰 중창 복원를 시작하여 12년간 의 대작불사 끝에 전통가람의 면모를 일신하고 2007년에는 ‘구불교재산관리법’에 의하여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 말사로 등록하다. 특히 이곳은 민족의 영산이자 구미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금오산 동북간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주변일대에는 여러 사찰들이 현존에 있고 최근까지도 속속 건립되고 있는 주요 명승지이다. 현재 남화사 약사전에 모셔져있는 석조여래상은 통일신라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경북도제544호 문화재자료이기도 하다. 원래 이곳 지명은 덕방리로 불렀으며 금오산 자연경관이 수려한 관계로 옛날부터 사찰이었던 것이다. 불교사전(화암) 그리고(세심)폭포가 있었다고 하나 일대난개발로 그 흔적만 남아있다. 또한 남화사는 고려중엽으로 추정되는 (약사여래본원공덕경) 및 화엄경 을 소장하고 있는 사찰이기도 하며 귀중한 자료로서 연구가치가 높다.
남화사 안내석
남화사 전경
남화사 연못
남화사 칠층석탑
남화사 동자상과 석탑,석등
남화사 법화당
남화사 보광명정
남화사 법화전내
남화사 안심당
남화사 보광명전내 비로나자불
남화사 전경
남화사 석물
남화사 삼성각
남화사 삼성각내 산신탱과 칠성탱
남화사 삼성각내 칠성탱과 독성탱
남화사 전경
남화사 석조약사여래좌상
문화재자료 제544호
이 불상은 과거에 예천 복천사지에서 수습되었다고 전하는 석조약사여래좌상이다. 오른손은 촉지인을 맺고 왼손에는 약호를 얹었으며, 오른발을 위로 하여 결가부좌하고 있다. 불상의 머리 부분은 몸통에 비해 큰 편으로 이목구비는 정연하게 다듬었다. 광배와 불신을 하나의 석재로 조성하였으며, 대좌는 조성 당시의 부재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상호의 보수, 옷 주름의 마멸 등 아쉬운 점은 있지만, 불상의 수인과 옷 주름 등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 후반 불상의 특징을 지닌 등신대의 약사여래상으로 지방 조각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다.
구미 남화사 찾아가는 길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70번지
구미 자동차 검사소 뒤편, 남통e편한세상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