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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기자명 진달래 기자
7월8일 오후1시 국제회의장
성과, 한계 객관적으로 평가
변화하는 시대 부합하는
재가포교의 새 비전 모색
지난해 12월9일 새 진용을 꾸린 조계종 포교사단.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제14대 단장 및 임원들이 임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불교신문 자료사진
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이 7월8일 오후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포교사단 40년 성찰과 미래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포교사단은 불법(佛法)의 사회적 확산과 신행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40년간 운영돼 온 제도다. 출가 수행자 중심의 포교를 넘어 재가불자의 원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찰과 지역사회, 학교, 군부대, 교정시설, 병원, 직장, 문화예술 분야 등 다양한 현장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며 종단 포교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 왔다.
이번 토론회는 포교사 제도 40년의 성과와 한계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변화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포교사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됐다.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종교인구 감소, 디지털 전환, 개인화된 신행문화의 확산 등 새로운 시대적 환경은 기존 포교 방식의 변화와 새로운 역할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교사단도 활동의 어려운 점으로 현장에서 포교사 역할과 활동영역이 명확하게 정립되지 못한 부분, 교육과정의 전문성 부족, 세대 간 인력 수급의 어려움, 청년 포교사 양성 부족, 활동 지원체계 미흡, 포교사에 대한 사회적·종단적 인식 등을 꼽고있다. 더불어 지역별 활동 편차와 조직 운영의 효율성, 지속적인 역량 개발 시스템 구축 등도 앞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불교 대전환 시대, 포교사단의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김관태 산림연구소 소장(전 포교원 연구과장) ‘불교 대전환 시대, 포교사 제도의 방향은?’ ▲박종안 포교사단 부단장 겸 부산지역단장 ‘불교 대전환 시대, 포교사단의 방향을 묻다’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도선스님(직지사 포교국장), 최원영 포교사단 대구지역단장,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 송지희 불교IN 기자가 참여한다.
조계종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재가 포교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모색하고, 한국불교의 지속 가능한 포교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