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12일부터 장애인콜택시 운행
10대 도입… 관내 1000원, 관외는 1km당 100원
이용일 기준 2일 전에 전화로 예약해야 이용 가능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오는 12일부터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 10대를 도입해 운행한다.
1~2급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행하는 김포시 장애인콜택시는 김포도시공사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김포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이용일 기준 2일 전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김포시 관내운행의 경우 기본요금 1000원이 부과된다. 관외 운행 시에는 1km당 100원의 요금을 더한다.
김포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통수단 운행을 시작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연차별 특별교통수단 확충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12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개소식 및 시승행사를 열 예정이다. 앞서 김포시는 장애인콜택시 운행을 위해 운전사 12명과 운영인력 4명 등 총 16명을 고용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구축했다.
- 문의 : 김포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899-2859)
출처: 비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