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드라에서 보배 디모데를 만난 바울
2024.6.22
(행16:1-5)
1 He came to Derbe and then to Lystra, where a disciple named Timothy lived, whose mother was a Jewess and a believer, but whose father was a Greek. 2 The brothers at Lystra and Iconium spoke well of him. 3 Paul wanted to take him along on the journey, so he circumcised him because of the Jews who lived in that area, for they all knew that his father was a Greek. 4 As they traveled from town to town, they delivered the decisions reached by the apostles and elders in Jerusalem for the people to obey. 5 So the churches were strengthened in the faith and grew daily in numbers.
바울과 실라가 더베를 거쳐 루스드라에 갔을 때
오늘의 본문은 디모데와의 만남을 소개한다
헬라인 아빠 유대인 엄마 사이에서 아주 훌륭하게 성장
루스드라 와 이고니움에서는 호평(好評)을 받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행 16:1, 딤후 1:5, 3:15를 보면
디모데는 모친 유니게 외조모 로이스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았다고 보고되고 있고
이로 말미암아 바울이 그를 보았을 때
당시 그에 대한 정평(定評)만이 아닌 바울의 예리한 눈으로 보기에 앞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크게 쓰임받을 수 있는 인물이 될수 있다는 ...아마도 성령의 감동하심도 추가됨의 판단이 있어 제자로 삼을 마음을 둔 것 같다
이런 바울의 판단은 정확하여
딤전4:14 장로들로 말미암아 안수를 받고 목사가 되었으며
에베소 지역의 교회를 담당하는
훌륭한 사역인으로 그 이름이 길이 길이 오늘 이시간 내게도 전달 되는 명성의 소유자가 된 것을 본다
오늘의 본문 3절을 보면
바울은 디모데에게 할례를 받도록 함을 보는데...
그 이유는 그의 아버지가 헬라인이었기 까닭
그의 거주지라 유대인 아마도 집성촌이라 할 수 있는 지역이었기까닭이었다는 설명
아마도 어린 디모데가
할례의 문제로 유대인들에게 시달릴 것을 생각하니
아직은 감당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바울이 했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솔직히 바울은
할례구원신앙신학(割禮救援信仰神學)을 반대(反對)한 것이지
할례(割禮)를 행하고 안하고에 문제제기(問題提起)하는 것은 아닌 터
신10:16 신30:6의 경우라면 오히려 추천할 인물이 바울이라는 생각을 한다
하여 디모데가 할례(割禮)를 한 것은
구원(救援)과는 상관없는
오로지 필요이상의 다양한 도전에 시달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며
바울을 통한 하나님의 마음 + 조치(措置) + 교리적오해(敎理的誤解)가 없을 것에 대(對)한 다중적의미(多重的意味) 의도(意圖)에 의한 섭리(攝理)의 결과(結果)라는 생각을 해 본다
이는 오늘날 수세(水洗)에도 적용(適用)되는 원리(原理)이며
가톨릭 교리서 1277 1279에 설명되어지고 있는
「세례는 그리스도안에서 새 생명으로 태어나게한다 주님의 뜻에 따라 교회가 권에 필요하듯이 세례도 구원에 필요하다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교회에 들어간다」 (1277) 「세례의 효과 또는 세례의 은총은 풍요로운 것이다. 이 은총으로 세례받은 사람은 원죄와 모든 존죄를 용서받고, 성부의 양자 그리스도의 지체 성령의 성전이 되어 새롭게 태어난다 그 결과 그리스도의 몸인교회와 한몸이 되고 그리스도의 사제직에 참여한다」(1279) 라고 하는 교리는
유대인들의 율법주의(律法主義)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라 지적(指摘)할 수 있을 것이다
세례(洗禮)는 이신득의득구성취(以信得義得救成就)에 대(對)한 외적인준(外的認准)이며
자타간(自他間) 세례받은 기독인임을 인식(認識)함으로 얻게 될 은혜의 방편으로서의 일종의 의무감(義務感)+경계심(警戒心)을 자극(刺戟)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마땅한 처세처신유지(處世處身維持)에 지대(至大)한 영향력(影響力)을 발휘(發揮)하는 것으로
구원수불조건(救援受不條件)과는 무관(無關)하다 할 것이다
하여튼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
바울이 디모데 같은 제자를 만났다는 것이 너무도 귀하게 여겨지고
디모데 또한 바울과 같은 스승을 만났다는 것이 너무도 다행하게 여겨지며
그 둘 뿐만이 아니라 기독교사(基督敎史)에 있어서도 만일 그들의 만남이 없었으면 큰일이었겠구나...하는 생각을 해 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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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서 제자 삼으라 /M0153 -1285
1. 갈릴리 마을 그 숲속에서
주님 그 열 한 제자 다시 만나시사
마지막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은 가라 저 세상으로
후 렴
가서 제자 삼으라
세상 많은 사람들을
세상 모든 영혼이 네게 달렸나니
가서 제자 삼으라
나의 길을 가르치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
2. 지금도 우리 주 찾아오사
어두워져 가는 저 세상 바라보며
마지막 우리에게 부탁하시기를
너희들은 가라 저 세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