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코메론 - 미국향 줄자판매 급증, PER 8.7배로 저평가! - 하나대투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6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코메론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7,6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EPS에 Target P/E 12.7배를(글로벌 공구회사 평균 약 15.9배 20% 할인적용)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미국 주택경기 회복에 따른 줄자 판매량 급증
코메론은 줄자 제조 전문업체로 해외 판매 비중이 약 70%에 달한다. 그 중 미국 비중이 54%로 큰 부분을 차지한다. 총 규모 약 3억불, 성장률 약 5%에 달하는 미국시장은 글로벌 최대의 줄자시장이며, 코메론은 기존 줄자 업체들의 점유율을 잠식하며 성장 중이다. 미국 주택경기 회복에 따른 미국줄자 판매량 증가로 코메론 미국 매출액은 2014년 323억원→ 2015년 380억원 YoY +17.5%의 증가를 전망한다. 전문가용, 고가제품 위주 판매가 이루어지는 미국 시장 특성상, 미국 줄자 판매량 증가는 코메론의 이익률 개선에도 긍정적이다.
원자재가격 하락 및 환율 상승에 따른 마진 확대
줄자 구성품은 케이스와 내부 스프링, 스테인리스 소재로 구성 되어 있으며, 케이스는 유가, 스테인리스 소재는 철강 가격에 연동되어 있다. 2014년 말부터 계속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코메론의 원가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이 70%인 특성상 원화약세의 수혜 또한 받고 있어 영업이익률은 2014년 16%에서 1Q15 20%까지 개선되었다. 2015년 또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 원화약세가 심화되고 있어 1분기 수준의 이익률이 지속 될 것으로 판단한다. 2015년 예상 영업이익률은 약 20.2% 수준으로 전년대비 약 4%p 개선되어, 큰 폭의 이익증가를 기대한다.
2015년 실적은 매출액 689억원, 영업이익 139억원 전망
2015년 매출액은 689억원(YoY, +11.1%), 영업이익 139억원(YoY, +39.8%)을 전망한다. 2015년 기준 예상 PER은 8.7배로 성장성 감안 시, 글로벌 공구업체 대비 현저히 저평가 되어있다. 또한 10년 이상 10%~15%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어, 성장과 배당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높은 투자매력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BNK금융지주 -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파워 - 신한금융투자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1,654억원(+7.4% QoQ)으로 기대치 상회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1,654억원(+7.4% QoQ)으로 당사 예상치 및 시장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대한주택보증 주식 매각이익 492억원과 법인세 환급금 100억원이 실적에 기여했지만 경상 이익으로도 흠 잡을 곳 없다. 특히 경남은행의 순이자마진이 전분기 대비 5bp 이상 증가한 점이 인상적이다. 그 동안 강조됐던 금리 체계 개선을 통한 수익성 정상화를 제대로 입증했다. 다만 포스코 플렌텍과 세화엠피 관련 충당금으로 인해 대손충당금은 80% QoQ 증가했으며 부산과 경남은행의 요주의 여신이 16.8%, 38.8% QoQ 증가했다. 이 부분은 일부 업체의 단기 연체 및 신용등급 하향에 의한 결과로 대부분 100%의 담보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계절적으로 2Q가 대기업 상시 평가와 돌발 변수가 있었던 만큼 3분기 충당금은 재차 안정화 될 수 있다.
향후 이익 개선에 따른 자본비율 개선 여부가 주가에 주요 변수
부산과 경남의 안심전환 대출 유동화를 감안한 실제 성장률은 각각 2.4%, 1.9% QoQ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분기 안심전환 대출 유동화 및 성장조절로 RWA(위험가중자산)가 1.09% 성장에 그쳤지만 경남은행과의 주식교환에 따른 외부주주지분 소멸 효과로 보통주 자본비율은 7.25%까지 하락했다.
낮은 자본 비율로 인해 향후 배당과 성장 축소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향후 회사의 위험가중자산 관리 노력 의지가 강하고 여기에 수익성 개선을 통한 자본 비율 상승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결국 이 부분이 중장기 주가에 주요 변수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5년 예상 BPS에 금융위기 이후 금리 상승기와 하락기의 평균 P/B 0.85x를 적용했다
웹젠 - 구글 플레이와 티스토어 - 현대증권
고액 결제자의 티스토어 이동
뮤오리진의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가 하락하면서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고액 결제자들이 통신사 앱마켓으로 이동한 영향이지 전체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은 아니라고 본다. 통신 3사는 간헐적으로 뮤오리진 결제액의 일정 부분을 각 사 앱마켓 캐쉬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게임을 플레이함에 있어 구글플레이 클라이언트와 통신사 앱마켓 클라이언트 간에 아무런 차이가 없다 보니, 이러한 이벤트들은 고액 결제자들을 통신사 앱마켓으로 유입시키는 강력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뮤오리진은 VIP 과금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데, 최고 레벨인 VIP10레벨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과금액은 660만원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캐쉬백 이벤트의 매력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일단 통신사 앱마켓 클라이언트를 설치하면 간헐적 이벤트를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구글플레이에서 티스토어로의 이동은 양방향이 아니라 단방향으로 이루어진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앱마켓캐쉬의 용처가 제한되어 있지 않아, 이벤트는 전적으로 통신사가 후원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성장 스토리 유효,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
뮤오리진의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2분기), 국내 앱스토어(3분기), 북미/유럽 퍼블리싱(4분기 내지 2016년 1분기)을 통한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동사가 차이나조이 대신 게임스컴을 선택한 것도 북미/유럽 퍼블리싱 사업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해석할 수 있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시점에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가 하락하면서 주가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동사의 실적과 사업 전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현재의 주가 조정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CJ오쇼핑 - 4분기 이후를 바라보자 - 신한금융투자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50.6% YoY 감소, 예상치 큰 폭 하회
별도 기준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0.3%, 50.6% YoY 감소한 7,850억원과 193억원을 기록했다. 취급고는 예상치(당사: 7,718억원, 시장: 7,965억원)에 부합했다. 채널별로는 모바일이 20.6% YoY 성장했고 TV, 카달로그, 인터넷 채널은 각각 4.8%, 21.7%, 6.5% YoY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93억원(-50.6% YoY)으로 예상치(당사: 320억원, 시장 313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취급고 부진에도 판촉비 등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모바일 관련 판촉과 백수오 관련 비용은 각각 60억원, 40억원 이상 반영되었다. SO수수료 인상 정책이 기존 5%대에서 7%대로 변경됨에 따라 추가비용이 2분기에 집행되었다.
3분기에도 영업이익은 10.9% YoY 감소 전망, 이익 개선은 4분기 이후로
3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1.8% YoY 증가, 10.9% YoY 감소를 전망한다. 채널별로는 TV와 카달로그, 인터넷 부문이 각각 0.9%, 19.3%, 5.9% YoY 감소할 전망이고 모바일 채널은 18.9% YoY 성장이 예상된다. 8월 현재까지 실적 흐름은 전분기와 비교해 뚜렷한 변화는 없다. 지난해 SO송출 수수료는 2,166억원으로 연간 영업이익 1,422억원을 상회했다. TV성장률이 부진한 상황에서 수수료 인상 폭이 확대될 경우 추가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 하다. 연간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0.8% YoY 증가, 17.9% YoY 감소를 전망한다. 비용 통제에 대한 전략 확인이 필요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은 유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한다. 3분기까지 뚜렷한 모멘텀은없다. 단 6월 이후로만 주가는 16% 이상 하락해 중장기 관점에서의 ‘매수’전략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