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 / 平和經 / Pyeong Hwa Gyeong - 146 - 1. 천성경에 실린 기도문

[대태양/김현수]

평화경 - (146)
제8편 한국통일과 세계평화
제15장 하나님의 평화왕국은 축복가정들의 참조국

1. 천성경에 실린 기도문

사랑하는 아버님, 하늘이 수욕을 당하는 부끄러움이 있을까 봐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싸워 나온 소자를 지켜 주신 아버지의 은사에 감사드립니다. 이 땅의 그 무엇이 좋다 하더라도 아버지께서 운행하시는 본연의 심정에 연결된 것 이상 귀한 기준이 없는 것을 생각할 때, 인간은 그 자리를 무한히 그리워해야겠습니다. 아버님의 그 참사랑에 접하는 사람은 세상만사를 다 잊더라도 미련이 없는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사랑하옵는 아버지, 이제 저희들은 아버지의 사랑에 묻혀 사는 이상세계, 즉 우리의 본향을 찾아야겠습니다. 제3의 생의 자유권을 갖고 해방아로 출생할 그날을 오늘 이 지상세계에서 준비해야겠습니다. 아기가 태중에 있을 때 건강해야만 지상계에 태어나서도 그의 일생이 건전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지상생활이 건전해야만 하늘나라에서의 삶도 온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겠습니다.

하늘과 땅이 협조하고 만우주의 동적인 운세에 박자를 맞출 수 있는 자리에 서려면, 오늘 우리가 몸담고 있는 이 세상이 상충적이고 악이 주관하는 세계이기 때문에 우리는 죽음을 각오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겠습니다. 저희 후손들은 오늘 저희와 같은 자리에 세워져서는 안 되겠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지금까지 역사를 통해 저희들에게 새로운 봄의 환경을 개척해 주시기 위해 끊임없이 수고해 나오신 아버지이심을 아옵니다. 따라서 저희가 새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저희들의 생명이 아버님과 완전히 동화할 수 있는 인연을 갖추고, 또 거기에 흡수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겠사옵니다. 그래야만 봄을 맞아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겠습니다.

한 송이의 꽃이 피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여름과 가을을 거쳐야 하듯이 저희 인생행로도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마땅히 거쳐야 할 과정이 있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무리 세월이 지나가고 폭풍우가 거세게 몰아쳐도 내적인 생명력은 그러한 환경의 침범을 받지 않고 꾸준히 발전의 노정을 계속해야만 봄을 맞아 다시 옥토에 뿌려질 수 있는 제2의 생명의 모체, 즉 완숙한 씨가 되는 것을 알아야겠사옵니다.

마찬가지로 외적인 모습은 비록 초라하고 처량하게 보일지라도 내적인 모습은 무한한 생명력을 집약시킬 수 있는 모체요, 결실체로서 무한한 세계에 심어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 외적인 모습이 비참해지면 비참해질수록 내적인 가치는 더 알차고 충실해지는 것을 알게 해주시옵기를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사랑하는 아버님, 아버님을 모시고 겸손히 경배드리고 싶은 마음이 없는 사람은 영원한 저나라에서 아버지와 인연을 맺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겠사옵니다. 이제 저희가 마음의 문을 열고 아버지의 심정을 느끼게 하여 주시옵고, 오늘 저희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당신의 음성을 들어서 잃어버렸던 자신의 몸을 찾을 수 있으며, 아버지께서 나 한 사람을 찾기 위하여 역사의 배후에서 얼마나 많은 환란과 수고의 노정을 거쳐 왔는가 하는 것을 느껴 스스로 머리를 숙일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平和経 - (146)
第8篇 韓半島統一と世界平和
第15章 神様の平和王国は祝福家庭の真の祖国

1. 『天聖経』に収録されている祈祷文

愛するお父様、天が屈辱を受けるその恥ずかしさを恐れながら、幼い時から今まで闘ってきた私を守ってくださったお父様の恩賜に感謝申し上げます。この地に何が良いといっても、お父様が運行される本然の心情につながったもの以上に貴い基準がないことを思うとき、人間はその立場を無限に恋しく思わなければなりません。お父様のその真の愛に接する人は、世の中の万事をすべて忘れても、未練の残らない立場に立っていることを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愛するお父様、今、私たちは、お父様の愛に浸って暮らす理想世界、すなわち私たちの本郷を訪ねてい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第三の生の自由権をもって解放児として出生するその日を、今日この地上世界で準備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赤ん坊が胎中にいるとき健康であってこそ、地上界に生まれてからも、その一生が健全であり得るのと同様に、私たちの地上生活が健全であってこそ、天国での生活が健全であることを悟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天と地が協助し、万宇宙の動的な運勢に拍子を合わせることができる立場に立つためには、今日、私たちが身を置いているこの世は相克的であり、悪が主管する世の中なので、私たちは死を覚悟しなければ勝利できないという事実を悟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私たちの子孫たちは、今日の私たちと同じ立場に立てられてはいけないことを肝に銘じなければなりません。

愛するお父様、今まで歴史を通して、私たちに新しい春の環境を開拓してくださるために、絶えず苦労されたお父様でいらっしゃることを知っております。したがって、私たちが新しい春を迎えるためには、私たちの生命がお父様と完全に同化できる関係を備え、またそこに吸収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ことを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うしてこそ、春を迎え、美しい花を咲かせることができることをはっきりと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一輪の花が咲いて実を結ぶためには、夏と秋を経なければならないように、私たちの人生行路も、実を結ぶためには、当然通過しなければならない過程があることを悟らせてください。

いくら歳月が過ぎていき、暴風雨が激しく吹き荒れても、内的な生命力は、そのような環境の侵犯を受けずに絶えず発展の路程を継続してこそ、春を迎えて再び沃土に蒔かれる、第二の生命の母体、すなわち完熟した種になることを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同様に、私たちの外的な姿は、たとえみすぼらしく、哀れに見えたとしても、内的な姿は、無限の生命力を集約できる母体かつ結実体として、無限の世界に植えられる人であることを忘れてはいけません。その外的な姿が悲惨になればなるほど、内的な価値はより満たされ、充実することが分かるようにしてくださることを切にお願い申し上げます。

愛するお父様、お父様に侍り、謙遜に敬礼を捧げたい心のない人は、永遠のあの世で、お父様と関係を結べないことを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今、私たちが、心の門を開いてお父様の心情を感じさせてくださり、きょう、私たちの心から聞こえてくるあなたの声を聞き、失った自分の体を探すことができ、お父様が私一人を探すために、歴史の背後においてどれほど多くの艱難と苦労の路程を経てきたかを感じて、自ら頭を下げる私たちとなるようにしてください。

Pyeong Hwa Gyeong (146)
Book 8. The Reunification of Korea and World Peace
CHAPTER 15. God’s Kingdom of Peace Is the Eternal Home of Our Blessed Families

1. Prayer from the original Cheon Seong Gyeong

"Loving Father, thank you for the grace by which You have protected Your humble son, who has fought since childhood so that Heaven may not suffer humiliation and insult.

Even the finest things of this earth are worthless when measured against the original heart by which You act. Considering this, we need to feel boundless longing to connect to Your heart. A person who encounters Your true love could lose the entire world and not miss it.

Beloved Father, we must now establish the ideal world, our original homeland, where Your love saturates every person’s life. During our earthly lives we must prepare for the day when we will make the transition into the next life as Your liberated children, inhabiting a realm of freedom there.

Just as a child must be healthy in the womb for it to be healthy during its life in the world, we must lead wholesome lives in the world if we are to be healthy and complete after entering heaven. Yet, the world in which we live today is under the dominion of evil and therefore is full of contradictions.

Thus the only way that heaven and earth can support us in our endeavors, and the only way we can harmonize with the dynamic ebb and flow of the universe, is to be victorious over ourselves to the extent that we are ready to give our lives.

Loving Father, You have toiled throughout history to create a new springtime of hope for us. Let us recognize that in order to greet the new spring, our lives must be bound to Your life. We must assimilate ourselves completely into You and be absorbed in You. Allow us to have certainty that this is the only way to receive Your spring and burst forth as Your beautiful blossoms.

Help us to also understand that just as a tree that blossoms in spring must pass through summer and autumn before it bears fruit, so too our lives must pass through a certain process before we can bear fruit. No matter how long it takes, or how stormy the environment, we cannot allow our inner self to be influenced.

We must continue a course of steady development. This is the only way we can reach the next spring as a mother’s body for a new life, a mature seed ready to be sown in the fertile soil.

Though we may appear shabby and wretched, we must not forget that we are people whose internal form is as a crystal, capable of gathering the infinite life force to be planted as life-bearing seeds in the infinite world. I beseech You that we may always remember, in the face of difficulties, that the more pitiful our external appearance, the more significant and substantial is our internal value.

We know, loving Father, that anyone whose heart is not overflowing with longing to attend You and bow down before You will be unable to bond with You in that eternal world. Let us open our hearts now, so that we may feel Your heart.

Let us hear Your voice today as it wells up within us, so that we may establish our lives in Your truth. Let us appreciate with our whole heart the tragic course You walked as You struggled behind the scenes of history to reclaim each one of us. Of our own accord, we bow our heads in Your pres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