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님들 안녕하세요
선선해진 날씨에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일반 기성기기 카토마이저를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까 적어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임을 밝힙니다.
전담 입문시에 거의 모든분이 1453카토를 쓰지않나 싶은데요.
그러다 조금씩 깊숙히 들어가게 되고 푼이니 모드니 가변이니 리빌드등등 접하게 되실꺼고요.
저같은 경우는 시간이 흐르면서 들고다니기 귀찮기도 하고 떨어뜨리면 눈물 나기도 하여 처음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어설픈 핑계로 자위하면서요 ㅎㅎ
하지만 왠걸 사용하다보니 요놈들 매력이 있습니다.
왼쪽부터 하이리퀴드버전s14 2개 자석뚜껑과 하부코일이 특징이네요
중간에 1453카토 2개 상부코일이 특징이며 다들 아실꺼라 생각 하고요.
마지막 하비스라는 카토 1.8옴과 1.0옴 상부코일 2가지가 특징입니다.
1.0옴은 일반배터리에서 사용되지 않으며 1.0옴 이하지원하는 가변기기나 하울링 배터리에 사용가능합니다.
왼쪽부터 s14->하비스->1453
s14와 1453은 뽁족공병이 없이는 액상 넣기가 좀 힘들고 하비스는 넓직한게 수월하게 넣을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s14하부코일 -> 1453코일 -> 하비스코일 -> 국내산와이텐1453코일
처음 보시는 분들은 뭔가 복잡하다 느끼겠지만 점점익숙해 질거라 믿습니다.ㅎ
1453카토는 일단 쌉니다. 가장큰 장점이죠^^; 코일도 쌉니다.
탱크류에 비해 코일도 싸고 세척하기도 쉽고 그래서 많은분이 쓰고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단점은 연무량이 적고 맛표현이 아주 약합니다. 자주 뒤집어서 실리카윅에 적셔줘야 타지 않는다는 거죠.
하비스 코일은 타더라도 다시 적셔주면 탄맛이 많이 옅어지는데 1453코일은 계속 탄맛이 나서 코일을 교체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1453카토를 쓰더라도 코일은 와이텐을 사용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와이텐 코일로 교체만 하셔도 맛표현이 많이 달라집니다. 역시 국내산이 좋다는걸...ㅎ
액상 점도역시 vg30%나 연맹쇼핑몰에서 저점도만 사용 가능합니다.
점도가 높은걸 쓰시면 뒤집어줄때 액상이 거북이처럼 느려서 속 터집니다.
하비스카토는 1453을 소형차라고 치면 저렴한 스포츠카쯤 여겨집니다.
기본1.8옴 인데 1.0옴 코일로 바꾸면 amg로 튜닝된것처럼 다다닥하고 심지 타는 소리가 아주 힘찹니다.
1.0옴은 연타시에 코일발열량이 많아서 입주위가 뜨겁고 액상튐이 있다는게 단점 이기도 합니다.
대신 맛표현과 무화량이 좋아서 1.8보다 1.0을 선호 하시는분이 많이 있습니다.
액상을 쉽게 넣는다 맛표현과 무화량이 좋다 이것이 장점이며 1453처럼 뒤집어 줘야한다, 상부에코일이 있어 연타시 쉽게 뜨거워 지는게 단점이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단점보다 장점이 많기에 현존하는 상부코일 카토중에 최고라 생각됩니다.
액상점도는 저점도 고점도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s14카토는 처음 며칠동안 사용하면서 별로라고 느꼈습니다.
하비스를 스포츠카로 치면 요녀석은 정숙한 중형세단이라고 할까요.
일단 하비스보다 부드러워 입에 와닿는 느낌이 적었습니다.
실제로 똑같이 니코틴 농도를 넣더라도 목에 타격감도 약했고요.
이글은 벌써 작성하려고 했으나 요녀석을 테스트하다보니 3주가 지나가 버렸습니다.
한달정도 사용해보니 매력덩어리 였습니다.
코일 사용기일이 좀더 길고 연타시 뜨겁지 않고 맛표현도 약하지 않으며 부드러운게 싫었는데 어느덧 익숙해지네요.
단점은 액상 주입시 뾰족병이나 스포이드가 없으면 조금 힘들다는것과 코일이 비싸다는 건데요.
저렴한 코일도 있지만 테스트 해보니 액상튐 현상이 조금 있어 여러가지 저렴하고 좋은 코일 샘플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곧 천원초반대 저렴한 가격으로 모셔오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액상 테스트 한답치고 배터리 갈고서 초기화 된지 모르고 가변60와트에 뿜질하다 지옥을 맛보고 헤롱한 상태로 적는 글이라 오타와 두서없음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점도 고점도 액상 글이 나오다 보니 다음번엔 이것에 관해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즐겁고 유쾌한 날 되세요~
첫댓글 전담 시작한지 만 8개월 정도 됐습니다. 해운대가서 액상님 면담후 하비스(더블)를 구입했는데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떨어뜨려서 부셔지는 바람에 매장가서 같은걸로 다시 하나사서 지금도 뿜뿜 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입문자에게 하비스는 아주 적당하고 관리하기 편한 전담 같습니다. 코일도 관리하기 따라 오래가고요. 다른 전담도 눈이 가지만 아직까진 하비스가 제가 쓰기에는 아주 좋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타격감으론 하비스가 짱인 듯 합니다. 좀 뜨겁다더군요. 하지만 너무 맘에 든다네요.
멋있어보여서 큼직한 폐호흡용으로 시작했었습니다. 사용 2일만에 세척해서 곱게 모셔두고있지요...ㅡㅅㅡ
진즉 공부좀 할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