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손짖하는 7월의 어느 그리운 날에
머나먼 남쪽나라 필리핀의 보라카이 섬으로
최용규 이준학 김재석 정창호 신동명 엄영모 최재원 신석야
최옥순 신금화 신숙자 김원희 이하12명이
지난날 동창회에서 약속한 해외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설레임과 기쁨을 안고
7월18일 이른아침 4시에 집을 나와
8시25분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4시간후 깔리보 공항에 도착하여보니
날씨는 우리나라 여름 날씨와 비슷함을 느끼는 가운데
수속을 마친후
마중 나온 가이드에 안내에 따라
공항 근처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뒤
버스를 타고 2시간 달려서 까다꼴린 항구에 도착
이어서 작은 카누 여객선을 갈아 타고 15분동안 항해하여
환상 의 섬 보라카이 섬에 도착하여 리젠시 비치 리조트 호텔에
여장을 푼뒤 모두다 옷을 해변 복장으로 갈아입고
많은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보라카이 아름다운 해변을 산책 하였습니다
관광객을 향해 손짖하듯
해변을 따라 늘어선 즐비한 가게들 각양 각색의
호텔 나이트 클럽 식당 레스토랑 뷔폐 음식점들
악세사리점 등 을 구경하고
야자수 나뭇잎 늘어진 해변가
시원한 바닷바람 을 맞으며 은빛 모래 백사장을 거닐다가
해변가 큰 뷔폐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저녁에는 안마를 받고
내일 스케줄 때문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을 먹고 바다로 나가 바다낚시를 하고
물안경을 끼고 바닷속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며
몰려드는 물고기와 산호초를 구경하는 스쿠버를 하였고
오후 에는
수영장이 딸린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뒤 바다에 나가
두척의 돛단배에 6명씩 나눠타고
흰구름 피여 오르는 수평선을 향해
노래를 부르며 바람을 가르며 바다 위를 나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가히 환상적인 그리고 낭만적인 모습이 였습니다
돛대로 가는 무동력이 였지만 생각보다 빨리 달렸고 방향을 틀때
각도도 정확 했다고 봅니다
돛단배 코스가 끝나고
식당 수영장에서 잠시 동창생들과 정답게 수영을 하고
4인승 오토바이 택시에 나눠타고 호텔 수영장으로 다시와서
수영을 하며 휴식을 취한뒤
저녁 은 근사한 레스토랑 에서 와인 술잔을 부딛치며 분위기 있게 먹고
밤에는 최재원 방에서 망고 과일을 사다가 술판이 열렸습니다
많은 재미 있는 유모아가 오갔고
역시 거시기 이야기는 아무리 이야기 해도
인생에 활력을 주는 재미있는 요술쟁이 같았습니다
다음날 26일 아침을 먹고 버그카 라는(매연 때문에 힘은 들었지만)
보라카이 구식 탈탈이 자동차를 2명씩 나눠타고
보라카이 해변 도로를 달리며 많은 구경과 재미를 느꼈고
또 산에 올라 전망대에서 보라카이 전체 풍경을 바라보니
정말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이유를 알만 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제각기 자유시간과 휴식을 취한뒤
저녁은 한국인들 입맟에 맏는 대패 삼겹살과 된장 찌개를 먹은뒤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한뒤 보라카이 마지막 밤을 수놓기 위해
보라카이 해변 유명한 팔라우 나이트 클럽을 찿아 갔습니다
남국의 밤의 향기 야릇한 음악, 분위기 속에서..
분위기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춤에 취하던 우리 60대의 정열
땀에 젖은 몸..
스트레스를 멋있게 날려버린 보라카이의
마지막 황홀한 밤이 였습니다
다음날 27일 출국 하는날 아침을 먹고 최용규 엄영모친구는
스킨스쿠버다이빙을(바닷속 모든 풍경과 본인을 사진 찍어줌)했고
점심은 최용규 친구의 제안에 따라 해산물(왕새우 게 조개)을 사다가
식당에서 요리를 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에서는 구경 할수 없는 큼지막한 새우. 게
푸짐한 살..
정말 안 먹었으면 한이 될뻔 할 정도로
맛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황제 맛사지를 모모 몇명이 받았고 모두다
황홀해 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무엇이 그리도 황홀 한지...
저녁6시에 호텔을 출발해서 왔던길로 배를 타고 차를 타고
깔리보 공황에 도착하니 거의 저녁9시쯤
가이드가 소개하는 매점에서
간소한 선물 몇개를 사고 코코넛 술을 겻들인 저녁을 먹고
공황에서 정든 가이드 들과 아쉬운 이별을 한뒤
지루한 통관 절차를 거친후 기다리다가
밤0시30분 비행기를 타고
서울인천 국제공황 아침5시30분 도착
힘은 들지만 줄거운 여행길이 였습니다
돌아와서 생각해 보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보라카이 아름다운 해변이 눈앞에 아른 거립니다
잔잔하게 물결치는 바다 작은 파도위를
돛단배가 연인들을 싣고 오고가는 그리운 바다
사시 사철 세계 각지의 연인들이 그리워 찿아오는 바닷가
그 유명한 보라카이 은빛 모래 백사장에 우리들에 발자국을 남긴것을
가슴 뿌듯해 하며 살아 갈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는동안
이번 여행을 통해 새롭게 샘물 처럼 솟아나는
아름다운 설레임이
우리들 인생길에 좋은 에너지가 되어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끝으로 이런 재미있는 여행을 구상하고 선사한 최용규 김재석 친구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