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조사하되 이스라엘 중에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하시니 (민 26:2)
브올의 음행과 우상 숭배로 인한 염병으로
2만 4천 명이 죽는 피해당한 이스라엘에게
전체 인원을 다시 계수하게 하십니다.
1차 계수 때의 인원과 2차 계수 때의 인원이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40년의
광야 생활 중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습니다.
그때마다 징계를 받아 많은 사람이 죽었죠!
또 하나님을 원망했던 성인 모두가 광야에서
죽는 징계도 받았습니다.
이것만 본다면 인구가 대폭 줄어야 정상인데
그럼에도 40년간 인구 변화가 거의 없다는 건
하나님의 포기하지 않는 사랑 때문입니다.
인구조사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유다
진영에 속한 지파들의 인구는 모두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다와 유다 지파와 함께 한 지파들까지 번성한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복은 그와 함께하는
사람들에게도 영향력을 준다는 것이죠!
이와 반대로 시므온 지파는 몰라했습니다.
1차 인구 조사에는 큰 지파였지만 2차 인구때는
무려 37% 정도의 감소를 보였습니다.
시므온 지파의 몰락은 대표적으로 모압 음행
사건 때 비느하스에게 죽은 족장도 시므온 지파
임을 볼 때 불순종의 결과로 이어진 것이죠!
인구 조사를 통해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결과를
엿볼 수 있고, 순종과 불 순종의 결과가 어떤
징계로 이어지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언약을 지키시고 그 백성을 보호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입니다. 오늘 나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순종의 자리에서 축복이 흘러
가는 통로로 살아내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이스라엘을 40년 동안 은혜로 보호하셨고
또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이끄심을 봅니다.
수 많은 죄, 불순종, 악함이 있었지만 이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붙들어 주셔서 마침내
복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내 삶도
약속의 말씀 앞에 순종함으로 마침내 복을 얻는
성도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