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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유머/이슈 스무살 넘어서 오는 사춘기...
O은잔디O 추천 0 조회 1,764 09.06.26 17:05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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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26 17:07

    첫댓글 이거 다 읽고 요약할수 있는사람 아이스크림 2개 쏜다

  • 09.06.26 17:13

    이거 다 읽고 랩으로 만들수 있는사람 아이스크림 20개 쏜다 17:07

  • 09.06.26 17:07

    너어어어어엄 길어서 패스..

  • 09.06.26 17:07

    도저히 끝까지 못읽겠네여;; 죄송

  • 09.06.26 17:08

    스압...ㅈㅅㅈㅅ

  • 09.06.26 17:09

    무슨 글인지 너무 길어서 보고 싶지 않음.....지송

  • 작성자 09.06.26 17:13

    다른 분들 생각도 궁금했거든요.. 뭐 읽고싶지 않으신 분들은 읽지않으셔도 돼요.. 한분이라도 이해해주신다면..

  • 09.06.26 17:21

    나나나나나 !! 난 다 읽었어요 !!

  • 09.06.26 17:24

    오우~ 길다..ㅋ;;

  • 09.06.26 17:37

    저도 다읽었어요..자기가 좋아하는일을 하면 물론 좋겠지만..현재 하는일을 좋아하는 일로 만들면 돼요//

  • 작성자 09.06.26 17:42

    현재하는일을 어떻게 좋아하는일로 만들수 있을까요? 어떻게 노력해야 그렇게 될수 있을까요,, 팁좀 주세요

  • 09.06.26 17:37

    그래도 뚜렷한 자기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저는 공감가는 부분이 별루 없지만(전 어디든 가고 싶기 때문에 ㅜㅜ) 님처럼 생각하면서 미래 준비하면 나중엔 저보다 더 괜찮은 인생 살겠단 생각이 드네요

  • 09.06.30 23:58

    안녕하세요 저는...md를 꿈꾸는 여대생입니다.... 저는 3학년1학기 마친상태인데....정말 너무 공감가요,....ㅜ 제가 하고싶은게 단순히 단면만 보고 너무 꿈을 확신하고 살아온게 아닌가... 실질적인 부분들을 여기저기 듣고....조금이나마 경험해 본 후... 공황상태에 빠져있거든요.... 그런데 언니(?)의 글을 보니...정말.... 근데 저는 목표를 세우고 취업준비를 해야할 시점인데.. 용기가 나질 않네요.... 꿈에대한 확신... 그렇다고 다시 새로운 목표를 정할 용기조차 나지않습니다.... 멍하니 카페만 구경했는데 정말 이글보고 다시금 힘내려구요^^ 힘내세요^^^^^^^^ 화이팅이에요 다 잘되실거에요><

  • 09.07.01 22:33

    저도 딱 같은 기분에 오늘 회사를 때려치우고 나왔네요, 같은 회사를 한달동안 세번을 때려쳤네요 ㅎㅎ, 눈앞에 돈이 궁해서 다시오란말에 설득당하고, 그래도 못하겠다하는데 다니면서 더 좋은회사 면접보라는 말에 한번더 나가고, 결국 오늘 오전에 님말마따나, 엑셀과, 문서와 씨름을 하면서 남의 인생을 살아주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정식으로 관두고 나왔습니다. 1일이라고 오전 월례조회때 신입사원 인사를 전직원 앞에서 했는데 오후에 나왔네요 ㅎ;; 요새 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저도 지금이 사춘기라고 말하면서 다닌답니다.

  • 09.07.01 22:39

    나와서 어제 인터넷으로 봤던 가게 매물을 보러갔습니다. 꽃가겐데 위치가 좋더군요, 그동안 모은돈으로 조그맣게 창업이나 해볼까 했죠, 대학시절에 나름 경영학도라는 자부심으로 강남역 사거리에 선글라스 좌판도 깔고 했었는데, 그때의 가슴뛰는 삶을 다시 살아보고 싶더라구요, ㅎ 그동안 참 여러군데 붙어도 보고 나가도 봤지만, 정말 책상에 앉아있을때의 그 답답함은 죽기보다 싫더군요.. 그래도 전 제가 옳다고 믿습니다. 어자피 한번 사는인생 후회없이 살아야죠.

  • 님 메리케이라는 회사 좋은가요?

  • 09.07.02 14:09

    한번 읽어보고 놀라서 한번 더읽어본 사람입니다.^^; 27살, 이번에 코스모스 졸업하는 사람입니다. 놀라울 정도로 저랑 생각이 비슷해서 깜짝놀랐습니다. 혹시 몽유병에 내가 글을 남겼었나,,라는 생각도 해볼정도니깐요..ㅋ 우선 감사하다는 말부터 할께요. 뭔가 갑갑했던 기분이 님 글을 읽으면서 뻥뚤린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친구들에게도 상담을 해봐도 갑갑한 마음은 풀리지가 않았을정도 였거든요. 저도 님처럼 뭘해야 내가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왔습니다.

  • 09.07.02 13:58

    그리고 아직도 고민중이구요..그래서 님처럼 답답해 있는거일지도 모릅니다. 근데 그거 혹시 아시나요?님은 정말 글도 잘쓰시고 말도 잘하시는 거 같아요. 상담도 잘해주실꺼 같고요. 사실 기회가 된다면 님한테 상담받아 보고 싶습니다.(정말입니다.^^; 요새 너무 답답하던 차에 제 마음을 알아주실꺼 같아서요)사람들을 좋아하고 좀더 좋은 서비스와 행복을 제공하고싶어 하시고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그들이 그걸 받아들이고 깨닫고 변화하는 과정을 보며 , 행복해 하는 걸 보면 행복해 하시며, 청소년이 꿈을 찾도록 대학생들이 진짜 원하는 인생을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일을 하고 싶어하시지만 엑셀같은 수치적인것은 싫어 하시고

  • 09.07.02 14:15

    틀에 밖힌 일을 싫어 하시는 거잖아요. 이것만 종합해 봤을때 유재석 같은 MC가 딱 어울리실꺼 같네요. 여자분이시니깐 오프라 윈프리가 낳겠군요 하지만 연예인은 아니라고 하셨으니깐 카운셀러나 cs교육(서비스를 좋아하시니깐)컨설턴트가 가장 어울리실 꺼 같아요. 저도 컨설턴트쪽으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말을 잘못해서^^;; 여튼 종합해 보면 제가 보기엔 프리랜서 컨설턴트가 님한테 맞는거 같아요. 아니면 저랑 창업 하실래요?ㅋ 제가 님글을 읽고 기막힌 아이템이 떠오르긴 했는데..^^; 여튼 저에게도 희망과 열정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다시한번 제 인생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꺼 같군요..^^

  • 09.07.11 00:18

    헐..29살남자입니다.. 저는 29살까지 2번창업을 했었죠...학교도 망각한채요..그러다가 이제 학교다니고 학점 다시 메꾸고 영어회화하고 ( 이건 제가 좋아서..) 그런데 님 정말 저하고 닮았네요... 저도 님과 같이 살아왔거든요... 저는 지금도 꿈을 그리며 꿈꾸고 살고있어요,, 물론 현실이 쉽지않다는건 알지만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찾구있구요,,, 딱 저는 자동차/패션/여행 이쪽이지요,, 저도 님처럼 항상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해서 어떻게 사업화할까에 대해서 매일 생각하는사람이네요..지금은 솔직히 이 나이에 학교다니고있다는것이랑 뭐 여러 시선이 좀 부담스럽긴해요....

  • 09.07.11 00:22

    그렇지만 저와 같은 삶을 살아가고있는 분도 있다는것에 정말 동질감을 느끼네요.. 제주변에 동질감을 느끼는 분들이 별로 없거든요....다들 제 친구들도 직장다니고,, 틀에박힌일을 하느라...근데 현실은 직장이 있어야하고,, 암튼 이 괴리감이란...저 혼자 세상과 동떨어져있는거같기도해요,, 혹시 네이트온하세요,, snowjangmin@nate.com 그냥 대화가 하고싶네요,, 어떤주제로라도요,,

  • 09.09.05 02:46

    우와~ 신기. 꼭 내가 쓴 글인 줄알았네엽. 전 제가 정신이 이상한건줄알았는데 나같은사람많군요 ^^ 감사, 시원 2

  • 09.09.09 23:52

    헉............나이도 그간의 과정도 너무 비슷해서 너무너무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세상에.......마지막에 님처럼 건설적인 생각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는 것만 뺴곤,, 정말 비슷하시네요, 비슷한 상황에 비슷한 성향, 고민하는 분을 만나본 적이 없어서 너무 신기하고 반갑네요. 늦었지만 혹시라도 볼까해서 글남깁니다. 화이팅이예요! 꼭 꿈이루시길 바래요~

  • 09.09.17 23:26

    내가지금 이렇다니깐...

  • 09.11.03 00:31

    지금 내가 딱 이런상태네요 ㅠ.ㅠ...님..감동 ㅠ.ㅠ

  • 09.11.18 21:39

    너무 잘 읽었어요. 글쓰신후 한참후에 읽은거긴 하지만 댓글을 꼭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 저도 너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생각하시는 방향대로 힘드시더라도 그렇게 살아가시길 바래요. 화이팅!!

  • 10.07.13 16:28

    이분 알꺼 같아요~~ 스터디 같이 했었는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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