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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원래 도시/광역철도 게시판에 올려야 하는데 올리고나서 확인하니 1. 한국철도 게시판이고... 수정이 안되는군요. OTL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시는 분, 덧글 부탁드립니다.
Abdul Al Zahadi 님께서 올려주신 글에
TX-2000系 님, 344/K217 도곡역 님, 농심새우깡 님, Tanah-Merah Interchange 님, DL-7234 님의 덧글도 참고했습니다.
( 원글 : http://cafe.daum.net/kicha/ANo/21261 : BTX - GTX 전에 먼저 해보는 실험 )
※ 글 전체적으로 봤을 때 Abdul Al Zahadi 님의 글을 그대로 인용한 경우도 일부 있습니다.
부산의 인구는 1995년 381만명을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하여 2010년 현재 360만명까지 줄었습니다.
그러나 줄어든 인구의 대부분은 양산, 김해, 창원, 울산 등 주변도시로 이주했기 때문에 광역권 인구는 늘었습니다.
부산지하철 이용객은 과거 정점을 회복하지 못하더라도, 도시-도시간 장거리 이동량은 오히려 늘어나지 않을까요?
BTX? Busan Train Express (부산권 고속급행철도)
BTX가 잡으려고 하는 3마리의 토끼는 이것입니다. 더 있을 수도 있겠군요.
첫째는 남북축 급행을 통한 구도심의 부산,울산,경남에서의 접근성 향상 및 활성화, 수도권의 GTX 데모버전?
둘째는 철도를 통해 활성화를 이루고 또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북항재개발의 가능성,
셋째는 양산경전철 노선 수정을 통한 서부 양산과 동부 양산의 균형적인 발전 도모
Abdul Al Zahadi 님의 기본구상과는 동일하지만 약간 살을 덧붙였습니다.
1. 정차역에 관한 내용
1-1. KTX 선로상에 역(북부산)을 신설하되, 양산 동면 영천마을(노포동역으로부터 2.5km 북동쪽)역을 신설합니다.
회차선을 내야 하는데 고속선(3층)에서 선로를 빠져 2층에 BTX 북부산역을 짓고.. 우측으로는 부산1호선을 연장합니다.
양산경전철이 사송~노포간 직결노선 대신에 사송~북부산역 간 노선으로 수정하여 추후 웅상 방면으로의 연장가능성을 확보.
1-2. 이미 지어놓은 대심도 터널인 금정터널을 이용하여 부전역, 부산역까지 갑니다.
부산역 남단으로는 고가를 올려 남포동역(영도입구, 롯데백화점 부산광복점)까지 운행하되 단선도 괜찮습니다.
1-3. 부산역 이후 남쪽 연장은 낮은 고가(컨테이너 트럭 통과할 정도)로 건설하되 단선도 괜찮을듯 합니다.
왜냐하면 고속선구간(금정터널) 에서 KTX와 공용하는데다 속도차이가 있어 일반 도시철도처럼 자주넣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배차간격은 많이 좁혀도 15분 정도?
2. 차량에 관한 내용
2-1. 경기지사가 주장하는 준고속 EMU를 투입하는데 경춘선에 들어갈 준고속 EMU(최고속도 180km/h)를 투입해도 될듯 합니다.
경춘선에 들어가는 준고속 EMU는 80km 거리의 서울과 춘천을 40분대에 이어주며 내년 도입 예정입니다. ^^;
KTX와의 간섭을 최소화하려면 일본 한신 5550계와 같이 기동가속도 4.5km/h/s, 상용감속도 5km/h/s 급을 도입해도 좋습니다.
2-2. BTX에 들어갈 차량에는 감사원의 지적으로 경춘선에 못했던 '카드 태그식 요금징수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의 급행전철에는 이런게 다 있습니다. 감사원의 지적은... 경춘선 고속급행열차 EMU에서는 부정승차 많이 낳을겁니다;
별도의 표 판매를 위한 역사내 부대시설을 최소화하고, 환승저항을 최대한 줄이며, 부정승차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서입니다.
뿐만 아니라 BTX는 시간단축이 생명이므로, 이용객들이 별도의 승차권을 발권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면 매력이 확 떨어질겁니다.
2-3. 출근시간대 열차편수를 늘리기에는 KTX와의 문제가 있으므로
처음부터 분할병결차량을 도입해서 출근시에는 10량정도, 낮시간대에는 6량 또는 4량 정도로 운행하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혹시 서울-마산 KTX를 타보신 분들이라면 동대구역에서 열차를 분리하는 것을 보셨을겁니다. 그런 개념입니다.
철도공사에서 180km/h 급의 차량을 간선에 굴리겠다면 BTX와 함께 활용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도 있겠습니다.
2-4. 좌석은 고급과 보통으로 나눠서 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석의 경우, 저가항공사 라이언 에어가 도입하려고 했던 정도(http://news.donga.com/3/all/20100702/29568370/1)라면..?
3. 소요시간에 관한 내용
3-1. 부전-북부산간 15분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차량의 스펙에 따라 오히려 더 줄어들수도 있습니다.
부전역이 금정터널(부산진역 기준 4~5km.전구간 20km) 내에 있으며 부전역-북부산역간은 약 18km 정도가 됩니다.
4. 운임 책정에 관한 내용
4-1. '북부산-부전'은 약간 비싼 요금을 받아도 됩니다. 20여분을 절약할 수 있어서 시간단축효과가 바로 느껴집니다.
리클라이닝 시트, 차내 와이파이 등 비교적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1호선의 혼잡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4-2. '부전-부산-남포' 구간은 1호선과 겹치지만 이 구간도 승산이 있습니다.
부전-부산-남포는 BTX로 8~9분, 그러나 부산 1호선은 16분이 걸립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부전역은 광역전철(마산-부전-울산)이용객들이 부산도심으로 진입하는 역인데 1호선으로 환승하려면 300m 를 걸어야...
(ex. 서울역 1/4호선 - 경의선 환승) 그러나 BTX는 지상-지하 이동만 하기 때문에 환승저항이 훨씬 덜합니다.
만약에 BTX가 실제로 실현된다면 (2010년대 중후반) 부산시내 도시철도 노선과 이렇게 연결될듯 합니다.
기존 도시철도가 부산시내 곳곳을 훑어준다면... 동서축은 동해남부선과 부전-마산선이, 남북축은 BTX가 급행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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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는 위에서 이야기한 것들을 자세하게 풀어쓴 내용입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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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X 북부산역이 들어설 양산 동면 영천마을 일대의 모습입니다.
이 곳에는 부산 1호선, 양산경전철, BTX역, 버스환승센터 등을 모두 마련합니다.
BTX 역은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건설합니다.
2층의 좌측에는 BTX 승강장을 만들고, 우측으로는 부산 1호선역을 설치합니다. 잘하면 평면환승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1층에는 역사 내부 공간 등을 만들면서 환승 편의 시설등을 설치합니다. 도로변으로 나가면 버스와 환승할 수 있게끔 합니다.
지하 1층으로는 양산 경전철이 통과하며 에스컬레이터 등을 이용하여 최대한 환승이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합니다.
지금도 북부산역 앞 (영천마을) 에는 부산-울산 축을 경유하는 모든 버스가 정차합니다.
이곳에 버스환승센터를 만들면서 현재 노포동종착인 부산 49번과 부산 148번을 연장하면 노포동역과 버스 경유노선이 동일합니다.
예상 이동 동선은 이렇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양산 북정(서부), 웅상(동부) 및 울산광역시 → BTX 북부산역 → 부산 도심 패턴으로 부산도심 접근이 편리해집니다.
노포-서면간 29분으로 뜨는데, 부산1호선 연장을 감안할 때 35분정도 걸린다면 15분 내외로 될 수 있습니다.
노포-남포동 간은 43분으로 뜨는데, 1호선 연장감안하여 49분 정도라면 BTX 이용시 25분으로 줄게됩니다.
현재 계획중인 양산선을 노포동이 아닌 북부산역(양산 동면)으로 가게 한 이유입니다.
1. 양산시는 서쪽으로는 구시가지와 물금, 동쪽으로는 웅상 으로 두 개의 시가지로 이뤄져있습니다. 두 시가지의 균형발전.
그런데 물금지구 개발로 인해 동쪽의 웅상지역은 부산- 양산 웅상- 울산 축에 있음에도 소외되자 경전철을 요구해왔습니다. 이 들은 부산 1호선을 양산 동면까지 연장해준다면 투자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으며, 2000년대 중반 재일동포 사업가, 웅상에 기업을 둔 사람들이 투자를 하려고도 했었습니다.
어짜피 양산 물금지구 - 부산 동래 방면으로는 고속도로로 직통하는 버스가 있기 때문에 추후에 웅상 경전철을 놓게 될 가능성이라도 남겨두고 싶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처럼 노선이 확정된다면 양산시내는 불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2. 지도 우하단의 부산 스포원파크(금정체육공원,부산경륜장)은 실제 부산시민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따라서 1호선 연장을 한다면 바로 갈 수 있지만, 경전철 연장을 하게 되면 환승을 해야 합니다.
3. BTX 북부산역의 잠재 이용객을 최대한으로 늘리기 위해서입니다.
Abdul Al Zahadi님께서는 노포동역 근처를 말씀하셨지만 연결선까지 마련한다면 공간이 나질 않을 것 같았습니다.
공간을 확보하려다보니 계속 북측으로 올라가게 되었고 기왕에 된거 다른 두 노선의 접점에 역사를 설치하여 수요를 모으려 했습니다.
BTX 부전역 근처의 모습입니다.
부전역은 국토해양부로부터 복합환승센터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부산의 관문역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TX, 경전선, 동해남부선 등이 모두 정차하며 마산-부전-울산간 광역전철이 통과합니다.
부산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며 초읍선 경전철이 부전역을 통과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포동-부전역은 지하철로 30분거리인데 북부산-부전역이면 35분 정도 걸릴듯 합니다. 대신 BTX는 15분 내에 주파합니다.
다음은 부산 구도심지역 입니다.
부산시는 북항재개발이 이뤄지는 부산역 주변에서 철도를 빼려고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1. 현재의 부산시, 북항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산역 남단 철도부지를 요구
현재 부산시는 북항재개발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산역 남단의 약 1km의 철도부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B/C가 나오지 않아 사실상 어려운 상황입니다. 실현가능성이 낮은 요구를 하기보다는 남단 철도부지를 둔 상태에서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부산역의 KTX 전용역 및 일반열차 종착역의 부전역 이전 노력, 그러나...
부산역을 KTX 전용역으로 하고 부전역으로 모든 일반열차를 돌리려고 계획합니다. 그러나 어폐가 있습니다. 북항재개발의 성공은 지역주민들을 얼마나 끌어오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지역의 이용객 상당수는 사실상 부산시민과 인근의 경남, 울산 지역민들이라 중장거리 KTX 보다는 광역전철 또는 일반열차 연계가 중요합니다. 부전역에서 부산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고 해도 환승거리가 300m 가량되기에 환승저항을 줄이도록 BTX를 활용하는게 어떨까요?
부산역 남단 철도부지도 북항재개발구역에 포함되더라도, 역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 설사 북항재개발이 이뤄진다고 해도 너비 100여m, 길이 900m 남짓되는 3만평의 부지에 몽땅 건물을 올리지는 않을겁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해보는것은 어떨까요? 영국과 일본의 선례가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도 부산 북항 재개발처럼 도크랜드 재개발이 있었는데 이곳 역시 교통수단에 대해 관심을 가졌습니다.
부산역 남단~남포동역간 고가는 괜찮을까?
고가를 놓는다면 고가 아래가 슬럼화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대의견이 많습니다...
그러나 해당지역은 고가와 비교적 거부감이 덜한 상업지역이며 고가 교각부터 난간까지 깔끔하게 한다면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부산시에서도 해당 구간을 친수공간이라고 해서 공원화 하려고 하기 때문에 고가를 차양막 삼아 카페거리로 조성한다던지,
우에노역 고가 주변의 아메요코 시장처럼 고가 하부에 풍물(?)시장 이라던지 그런걸 만든다면 생각보다 괜찮을듯 합니다.
뿐만 아니라, 부산 구도심(광복동, 남포동 일대)과 북항재개발지구를 연결하는 길목으로서 시너지 효과도 가능할듯 합니다.
( 서울에서는 용산-서울역-세종로를 이어 국가상징거리로 만든다는데 부산도 가능할 것 같고요 )
BTX 남포동역, 부산 구도심 활성화의 출발점
BTX 남포동역에는 3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반경 1km 내에 구도심의 주요지역이라 할 수 있는 남포동, 광복동, 자갈치, 국제시장 등이 모두 있습니다.
교통이 편리해지면 1호선을 중심으로한 부산시민 뿐만 아니라 양산, 울산, 창원 등에서도 오게 됩니다.
둘째는, 중구와 영도를 부산 광역권과 보다 확실하게 연계할 수 있습니다.
2010년대 중반에도 유일하게 전철이 없는 영도구, 근처의 부산/영도대교 경유 버스+BTX 환승이 가능합니다.
만약 버스정류장과 환승이 잘 될 수 있도록 남포동 일대에 몇가지 부가시설을 설치한다면 금상첨화가 될 수 있습니다.
BTX 남포동역을 '남포(영도입구)'라고 해도 좋습니다.
셋째는, BTX 남포동역은 부산대교 북단 오른쪽에 있습니다. 부산대교와 영도대교 북단 사이에는 부산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있습니다.
단지 백화점만 있는게 아니라 초고층 복합단지로써 최대한 인근의 이용객을 끌어모아야 합니다. 부산 만이 아니고요..
더불어 해안도로와 연계되는 '24시간 보행자동선'과 함께하면 BTX 남포동역의 접근성을 살릴 수 있습니다.
아래 부분은 Abdul Al Zahadi 님 의견에 '문제점'과 '정리'를 덧붙였습니다.
다만 문제점은
ㄱ. KTX 시간표에 무사하게 끼워넣을 수 있을까?
ㄴ. 부본선에서 본선 진입후 KTX 열차와 속력을 맞추려면 높은 기동가속도 등 열차성능이 좋아야됨.
- 다이아 조절로 해결 가능 합니다만 RH는 어쩔거야(...)
ㄷ. 건설비용 문제인데... 차량은 코레일과 함께 쓴다고 해도.
부산 1호선 연장비용과 북부산역 건설비, 남포동역 및 부산역 남단 철도 건설비... 최소 1000~2000억원 정도?
- 부산시 입장에서... 그마저도 많은 돈이라는게...
정리하자면,
1. 비교적 적은 건설비로 획기적 교통 시스템 제공 가능
- B/C가 안나온다면 부산 1호선 북측 연장을 단선으로 해도 됩니다;;
- 부산시내 동서축 급행을 동해남부선이 한다면, 남북축 급행은 BTX가 함께 합니다.
2. GTX 데모버전. 실패한다고 해도 몇 조씩 쏟아부은 다음에 실패하는것보단 억 단위로 써보고 실패하는게 낫습니다.
- 수도권의 GTX, 착공을 위한 최초단계인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었을 뿐입니다.
GTX가 극히 예외가 아니라면 실제 착공은 오래 걸릴 수 있으며, 수서-동탄간 KTX/GTX 공용은 어떨까요?
3.1호선의 급행선 역할, 구도심지역과 부산북항재개발의 활성화 기여
- 구도심에서 부산 북부 또는 양산, 울산 방면으로 가려면 부산시내를 '횡단'해야 했는데 BTX라면 거리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북항재개발은 부울경 주변 수요를 최대한 모아야 하지만,
가장 효율적인 철도를 배제하려고 하는데 그게 힘들다면 최대한 함께 끌어안고 가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4. 도로폭이 비교적 좁은 부산 구도심으로의 차량 유입 억제
5. 한 때 KTX 노포동역에 대한 요구가 있었는데 북부산역을 KTX의 정차가 불가능한 회차형태로 만듦으로써,
BTX의 성공적인 결과로 인해 수도권에서 GTX 추진할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게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 (KTX 추가역 대응)
6. 자칫 신울산역으로 갈 수 있는 북부산 및 양산 이용객들을 부전역을 이용하게 하여 철도공사의 수입증대?
7. 부전-마산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더라도 부산역에서 출발한 열차는 부전역에서 Back해야 진입할 수 있어서 사실상 직통운행이 어려움.
- 경전선 열차가 부산역으로 돌아올 수 없다면 환승이라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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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침 철도, 도로의 건축물 내 통과를 서울시에서 기준을 마련함으로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지자체 자체의 기준일 뿐 구체적인 법률로써 가능하게 된 것은 아니므로 BTX와 같은 대규모 교통시설은 건물 통과 허가 자체가 만만치 않을 것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11&no=51507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자체의 기준이라고는 하지만 조례를 만든 곳이 서울시이기 때문에 법률이 곧 뒤따르지 않을까? 라는 기대가 드는데요. 민자사업자에게 각종 부대사업을 허용한다고 했던 어느 법률 개정안(기억이 잘 안나네요)과 더불어 잘만 조합한다면 다른데서라도 괜찮은 게 있지 않을까요?
양산경전철 사송-북부산 구간 같은경우는 선형을 약간 더 북쪽으로 돌리면 지하구간을 줄일 수 있고 괜히 경부고속도로, 경부고속선 등과 간섭을 일으키지도 않겠네요.
요지는 이게 아닌데, 기존에 말씀드린 위치에 북부산역을 건설하는것보다 글에서 제시하신 곳에 짓는것이 1호선이 됐든 양산경전철이 됐든 웅상, 정관방면 연장은 한층 수월해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도선 노선을 보니 태종대에서 출발, 영도 시내 경유에 부산역에서 끊는 형태가 되는것 같은데, BTX 남포역까지 일단 건설해놓고 나중에 영도 연장 가능성을 열어두어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그 지역에 직접 살지 않다보니 그림판에 선 가는대로 그었습니다. ㅎ
예전에 영도선 계획이 있다가 어느 순간 사라진것 같은데 직결이 되든 환승이 되든 어떻게든 가능성을 추가할 수 있겠군요.
매번 스테이션님을 글을 볼때 마다 느끼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를 글로 표현해 내시는 능력은 정말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 )이런 제안을 동호회에 올려 의견을 교환하는것도 괜찮지만 동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http://www.dongnam.go.kr 같은 곳에 직접 의견제안을 하셔서 반영 가능성을 높여보는것도 어떨가 싶네요ㅋ
얼마전 동남권 시도 연계협력 아이디어 공모전도 있었는데 공모전에 제출되었다면 최소한 입상은 하셨을것 같은데 아쉽습니다ㅋ 앞으로도 더 좋은 아이디어와 글로 찾아 뵐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ㅋ 설연휴 잘보내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지금도 남아계시지만 예전에는 더 많은 분들이 훨씬 좋은 글도 올려주셔서 좋았는데 요즘은 많이 허전합니다. ㅎ
짧게 간결하게 써야하는데 쓰는글 마다 그러지 못해 제 스스로 아쉽기도 하고요.
덧글 많이 달아주시고 의견 많이 주실수록 글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
부산, 경남, 울산이 많이 싸우기도 하는데 동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라.. 좋은곳이군요. 감사합니다. ^^
위치도 우연히 양산선 노선 변경이야기가 나온 스포원파크군요.
사무실 근처라도 좀 더 어필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수도권의 GTX이야기를 듣고 부산에는 어떨까? 생각해봤던 계획입니다. 부산시청에 제안을 올려본 상태이고, 몇몇 홈페이지에도 올려봤습니다.웅상지역으로서는 노포동~양산간 경전철 노선을... 노포동~북부산(양산 동면)~웅상으로 U자형으로 놓을 수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