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라서인지,
어제는 비가 출럭~출럭 나리는 날이였습니다.
지는 철공(기계제작)기능이있어, 칠순의나이에도,
아직까지 중소기업에 일다니고 있습니다.
회사일로, 오후1시에, 거래처 사장님과 화성엘 잠시다녀오면서
회사로 복귀도중, 외곽순환도로, 에 위치한 시흥하늘 휴게소에
잠시들려, 뒤늧은 점심겸, 저녁을 거래처 사장님께 얻어 먹고,
하이페스카드를 충전하려고, 법인카드를 핸드폰 지갑에 서 찿으니
사라져 버리고 없습니다..
지갑을 홀라당 까뒤집어도, 야속한 법인카드는 나오지않았습니다.
회사에 질책당할것을 생각하니,
혈압도 있는데, 심장이 더~쿵쾅~거립니다
아~어딘가에, 분실했다싶어
동선을따라 여기저기, 화장실까지다~다녀봤지만 야속한 카드는 사라져버려,
부랴~부랴~ BC카드회사에 분실신고하고,
제 개인카드로 하이페스카드 충전하면서, 비맟은 중처럼 궁시렁 궁시렁~거리며,
육두문자까지,써가며, 자신의 치밀하지못함을 질책하며,
고개숙인남자로 땅만바라보며,세워둔자동차안으로 돌아왔습니다.
막~출발하려고 하는데,
***님~! 카드저기있네염~~"
하며 운전석 햇빛가리게 에 고속도로티켓을 꼽는곳 을 가르킵니다.
아~그렇게도 찿아헤메이던, e~앰뱅할놈의 카드가 그곳에 깊숙히 꼿혀 있었습니당~
가만히생각해보니,
출발하면서, 회사근처 주유소에, 연료를 가득 채우고, 그곳에 꼿아둔거같습니다. ㅜㅜ
그렇게 기억력이 좋던 시절은 이제~ 세월의 무게에
짖~눌려, 떠나버렸나봅니다. ㅜㅜ
얼마전의 일도, 기억못하는 건망증인지, 치매인지, ........
이젠~직장일도, 얼마나 더 할수있을런지........
갑자기, 생각이앞서, 걱정이 찔껑~ 생깁니다.
애꿋은 여름비는 하염없이 대지 를 촉촉히 적시고만 있습니다.
202207 (우)요일 일기 아침풍경
첫댓글 그것은 일명 건망증이군요
최근의 일을 잊어버리는 것이 치매라고
하지만 기억이 나중에 나면 건망증이라고
하지요
별 문제는 없어 보이십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아~~~!
그런가요?
차선생님 첫댓글에 한힘얻어갑니다....
찿고나니기억나는걸보니 건망증이지 치매가아니라는, 별~문제가 어벼다는 말씀에,
많이 위안이됩니다요.....차마두 선생님~!
저도 건망증이 가끔씩 나타나서 지갑은 집에 두고 핸드폰 지갑속에 법카와,신분증,신사임당 한장만,늘 소지하고 다닌 답니다
핸펀은 절대 잋어버리시면 아니될것 같군요.....
중요한건 다들어있고, 신사임당님도 있으니요..ㅎ
삼복더위여름이되니 지갑넣을곳이 마땅찮아, 지도 님과같이 카드/운전면허증/ 오마넌 한장 오래~핸펀
지갑에 넣어가지고 다닌답니다.^^
핸폰에 아무 것도 없는 게 좋습니다.
비가 출럭출럭이란 표현이 신선하네요.
강원도에서 쓰는 말같은데요....
저두 강원도 산골출신인데 장마철에 비가 닷세정도만오면,
엄니가,
" 예스기도 비가 출럭출럭 ~마이도 왔샀네~~~"
하신기억이있습니다....
당황하셨겠지만.....나이 들면 그것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나이가들어, 자연스러운일이기는 하지만,
조금씩~감빡~하는 정신에 슬퍼,집니다.
무향님의 고향 선배님이신, 촌사랑님이, 요즈음 도통~ 창에 않보이셔서,
긍금한마음입니다.
댕겨가시여 고맙습니다.무향님~!
우리가 겪는일 이지만
순간 당혹 스러움 가슴이 철렁....
찾으셨으니 일단 안심 입니다
건망증으로, 찿는다고 엉뚱한, 고생하고, 정지시킨다고, 시간뺏기고,
찿고나서는 다시 정지해지한다고, 애쓰고......
단디~정신차리고 일해야 겠다고 다짐해보지만,
유수와같은 세월은 가만두지않치싶어, 서글퍼지옵니다......ㅎ
감사합니다.
아~그런일이 있으셨 군요 저도요 몇일전 물을 팔팔~끓여 놓코서리 컵에 붙는 다는게
봉다리 커피를 가위로 싹뚝 잘라가꼬 그 커피를 그냥 쓰레기 통에 쏟고 있지 않켓어요
에효~이놈에 쉼없는 세월을 누굴 탓한단 말임니까 그져 그러려니 그카며 살아갑쒜다
네~ 감사합니다.
그래도 덧없이 세월은 흘러만 가니, 님의 말씀데로 어쩌 것 습니까.....만
남은세월이나마 정신줄 놓치말고,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야지요
댕겨가시여, 감사드립니다. 신화여 님~!
그럴수 있지요.....
뭘가지러가서 내가 왜 여기 왔는지 생각하는떄도 있지요....ㅋ
지금도 현장에서 일하신다니 참 부럽습니다.......ㅎ
70이 넘어가니, 머지않아, 그만두게 되지싶습니다.
그러나 하는날까지는 열심히 해보렵니다.
삼복더위 에 건안하소서~~!
나이드시면 가끔 그런일도 있어야 인간적이지 않겠어요
넘 치밀하고 깔끔하면 힘들죠 상대들이
그연세에 아직 현직에 있다는것또한 축복이십니다
감사합니다.
e~새벽아침에 미소님의 위안(?)의 글을보고
함빡~미소지어봅니다.
모름지기 약간의실수가, 사람냄새가 난다는 미소님의 말씀에,
한힘도얻어가구요......^^
이해심과포괄적이 그득하신 미소님~!
삼복더위에, 님의건강을 기원드립니다.
고우신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카드를 분실해서 난리를치고
카드정지 시키고나면 딴 가방에서
나오더라구오ㅡ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