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렌택. 포스코의 계열사로 주로 철강 건설 조선업에 사용되는 설비를 만드는 회사임.
원래 포스코플렌택은 상당히 우량하고 실적도 좋은회사였음
그런데 2012년부터는 계속해서 적자를 기록하고 주가도 10분의1토막으로 떨어졌음
그리고 결국 상장폐지로 가게되었는데 이에대해서는 6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갈 필요가있음
당시 성진지오텍이라는 회사가 있었는데 부채가 무려 5500억원에 거기다 키코손실로 2000억이라큰 큰손실을 보고있던 부실덩어리회사가 있었음 물론 주식시장에 상장된기업이었음. 여기의 회장이 전정도인데 이사람이 MB와 친분이 두터웠음.
당시 실세였던 MB쪽이 당시 포스코의 정준양회장에게 성진지오텍을 인수하라고 압력을 넣음. MB의 낙하산이었던 정준양 포스코회장은 당시 성진지오텍의 주식가격보다 40% 더비싸게 부실덩어리회사를 인수하게되고 전정도는 몇백억의 시세차익을 얻었을뿐만아니라 지분을 다팔아 회장의 권한을 행사할수없었음에도 정준양은 그에게 회장직권한을 5년동안 행사할수있게 온갖 특혜를 줬음. 그리고 포스코가 인수한 성진지오텍은 2년뒤 2012년 포스코플랜텍과 합병시켜버림
실적이 잘나오던 우량기업인 포스코플랜텍은 2012년 부실덩어리회사인 성진지오텍과 합병한뒤 실적은 예상대로 급격하게 나빠지고 결국 자본잠식의 위기에까지 빠지게됨
그때마다 포스코와 기타 계열사들은 계속해서 플랜텍에 자금수혈(유상증자) 해줬음 마지막으로 해준것이 2014년 2900억
밑빠진독에 물부어봐야 소용없음을 알았는지 작년 6월에 사실상 플랜텍의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의견을 권회장이 여러번 말했음 . 만약에 눈치가 빠른주주라면 이때 나왔어야했음.그리고 그룹계열사에서 플랜텍을 빼버리게됨. 사실상 이제부터는 남남임
결국에는 2015년 엄청난 적자로 완전자본잠식에 빠지고...
마지막 주총에서도 재무구조개선에대한 논의가 전혀없었음.
더벨에서 나온기사.
특별한일없다면 4월초에 상장폐지가 유력해보인다고함
31일까지 자본잠식을 해소하는내용의 소명자료를 제출하지않으면 4월부터 정리매매에 들어감
이상황이 너무 어이없다는 투자자. 대책을 내놓으라고하는데 이미 작년에 포스코가 계열사에서 제외시켜버린게 대책이었음
상폐기사가 믿지기않는다는 투자자
플랜텍이 그렇게 부실덩어리회사인지 알았다면 투자하지말았으면 될것을 이제와서 또 포스코의 지원을 바라는 투자자.
멀쩡한 기업 부실덩이로 만들어 결국 상폐로 가네요
결국 회사는 상장폐지가 확정되고 ...
회사가 우량하여 4000만원 수익이났어도 안팔았던 주주는 1억가까운돈을 손해보게될지경에 빠지고...
안먹고 아끼고 모은돈 3천만원을 날리게된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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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황이런데도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뽑겠지 ㄷㄷㄷㄷ
포스코플랜텍 정매는 먹을것도 없을것임
산업은행에 여러 관계 복잡하고 개미물량만 몇천만주니 7거래일동안 쭉쭉떨굴가능성이 높아보임
@선배녀 그치 백명에 두명따나
근데 이런것처럼 아예 반등자체가 없을수도 있을듯
도와주십시오 살려주십시오
ㅋㅋㅋ
플랜텍 직원들은 어떻게 되냐? 나도 계열사인데 내쳐질까 걱정이네
ㄷㄷ
화욜 정매인데 이건 촉수 엄금...
주식은 대부분의 정보력없는 개미들은 손해볼수밖에없다 주변에 누가땄다더라는 드문케이스에 희망을가지고 따라하다가 한강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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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석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힘들었음 ㅋㅋ
재상장함?
원래 망할회사는 아니었는데..... 성진지오텍 땜에 한방에 훅 갔지..... 거기에다가 삽질한다고 무슨 조선업인지 나발인지 진출계획 잡다 다 틀어지고 결국 포스코 계열사 제외.....
문제는 아직도 포스코가 합병이나 매각등으로 계열제외 할 계열사들이 몇개 더 있단 거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나 대우인터, 포건 정도 메이져 계열사 빼곤 절대 들어가지 마라, 포스코 낙하산땜에 좇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