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를 보고 적는 거라 너의 이름은 을 봤다. 후보가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이 있었는데, 난 3개 다 봐서 언니가 보고 싶은 너의 이름은 이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는 거의 다 열린결말, 이해가 안 되는 내용 같은 게 조금 많았다. 너의 이름은. (진짜)대강 줄거리는 남주(타키)/여주(미츠하) 뭐 몸이 바뀌여서 막 서로 찾으러 가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미츠하 시간이 3년 전이라는 걸 알게 되고 이토모리모리에 운석이 떨어져서 미츠하가 죽게 되고, 타키가 무슨 술을 마셔서 타키 미츠하 몸이 다시 바뀐다. 그리고 타키가 마을 사람들 대피시키고 마지막에 운석떨어질 때 서로 손바닥 위에 이름 적어주려고 했는데 미츠하가 자기 이름 적어주려고 할 때 아주 잠깐 둘이 만난 거였는데 미츠하가 사라졌다. 그리고 미츠하는 정신 없이 가다가 손을 펼치는 데 자기 이름 '타키' 대신 '좋아해'가 적혀있었다. 아니.. 이 장면 보는데 답답해서.. 어이구 없었다. 아니 이름을 적어야지 왜.. 뭐 작가님이 마지막은 훈훈하게 넘어가고 싶었나보다. 보다보니 궁금한 게, 진짜로 있었던 일일까? 그래서 찾아봤더니, 진짜 있었던 일이였다. 실제 사건을 다룬다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이렇게 애니로 모르는 사람이 있을 사건을 만들어 알린다는게.. 신카이마코토는 천재인것 같다.나는 보통 보다 궁금한 게 생기면 찾아보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건 찾아보았다. 개인적으로 3개중에 스즈메의 문단속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