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 (민 26:55)
땅 분배의 첫 기준은 인구 비례입니다.
많은 지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고, 수가
적은 지파는 적게 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아직 요단강을 건너
그 땅을 차지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공평히
분배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는 이후 벌어질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지키셔서 승리를 주신다는
약속과 다름이 없는 말씀입니다.
땅 분배의 두 번째 기준은 제비뽑기입니다.
땅을 나누어 줄 때, 선택권을 각 지파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제비 뽑아 줍니다.
사람은 누구나 좋은 땅을 탐내기 때문에
이것은 1차적으로 땅 분배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땅 분배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으로 모든
것을 주께 맡기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기준은 레위의 열외입니다. 레위는
다른 지파와 달리 땅을 기업으로 분배받지
않고 다른 지파에 흩어져 살아야 합니다.
레위인들은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기업이
되셔서 땅을 기업으로 받지 않고 은혜로 사는
법이 무엇인지 알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은 무한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죄인인 우리는
늘 결핍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오늘 나의 것을 내려놓고 손을 펼 때
하나님의 더욱 풍성하고 온전하신 은혜와
통치를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인구 비례, 제비, 레위인의 열외의
기준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배우며 은혜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삶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결정을
신뢰하며 옳으심을 기억하며 내 삶에 찾아온
모든 것들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소망하는
하루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카페 게시글
매일큐티하세요^^
민 26:52~65 주께서 세운 공평한 기준
혁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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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1 06:3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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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