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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상식] 탁구에서 공식적인 "그랜드슬램"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대회를 석권한 선수들에게 "그랜드슬램을 이루었다"라고 말하는 경우는 많습니다만, 그 중 어느 것도 공식적인 것이 아니며, 석권했다고 하는 대회들도 사람마다 모두 가지각색입니다. 테니스처럼 정해진 중요 오픈대회 4개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을 때 그랜드슬램을 이루었다고 하는 것과 같은 그런 것은 탁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랜드슬램이 무엇인가"라고 묻는 것 자체가 탁구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공식적이거나 모두의 합의가 이뤄진 표현이 아니라 모두가 대충 아무렇게나 적당하게 그랜드슬램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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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를 좋아해서 즐탁하고 있는 5년 구력의 탁구인입니다. 레슨문제(2-3개월 레슨 하기로 함) 때문에 다니고 있던 구정을 잠시 벗어나서 예전에 운동하던 탁구장( 전혀 모르는 구장이 아니고 2년여전에 한참 동안 운동했던 구장이며 현재도 거의 다 알고 있는 사람들임- 집이랑 거리가 좀 돼서 현재의 구장으로 옮겼음)에 가서 즐탁 하고 있습니다. 레슨코치가 잘 아는 후배이고 또 대다수 사람들도 알고 있는 곳이기에 마음편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구장사람들이 시합 시 탁구공 꺼내놓길 꺼려하고 사용하는 탁구공도 일반구장에서 잘 사용 안하는 많이 쳐서 반질반질한 탁구공을 주로 사용하고들 있습니다. 일반적인 탁구장의 관습중의 하나인 하수가 시합구 준비 이런 것은 거의 생각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컨데 저는 시합시 거의 70-80% 정도 제공을 사용하는 듯 하구요. 이전 구장에서는 나름 시합구 제공은 하수가 제공하는게 불문율중의 하나라 제공 사용비율은 20% 정도 되었는데.
제가 시합을 좋아해서 모르는 사람이나 저를 기준으로 저보다 아주 초보(시합시 핸디 5점 정도 제공자들)하고도 시합을 자주하는데 보통 초보자들이 편하게 저보고 시합을 자주 청하는데 탁구대 앞에 마주서면 “ 아, 저 공이 없는데요” 하십니다. 거의 제공을 주로 사용하조. 뭐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지만 마음이 아직 덜된 인간인지라 속으로 가끔씩 ‘에이 참“ 하는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한계이긴 합니다.
그런데 어제 그 구장에서 주중 리그전이 열려 참가했는데 탁구공 때문에 속이 상한일일 생겨서 이 글을 적어 봅니다.
편하게 하는 구장 리그전이라 시합공은 각자 준비해서 사용했는데 제 테이블에서 하는 시합은 제가 꺼내 놓은 A사에서 내온 새 시합공을 꺼내놓고 사용했습니다. 3라운드쯤 돼서 시합을 할려고 하니 상대방이 “ 이공 이상해 딴 공 좀 가져와봐” 하는 겁니다. 옆에서 있던 이전 시합자도 “ 정말 이상한 것 같아, 나도 공이 이상한지 잘 안되더라구, 딴 공으로 하는게 좋겠어” 하는 겁니다. 이런 말을 하는 시합자들 모두 제가 핸디 2점 제공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말을 듣고 내가 “ 그럼 공 탓 그만하고 새 공 좀 자기들 맘에 드는 걸로 하나 내놔봐”하고 말을 했더니 다들 분위기가 쏴해지더라구요. 상대방이 갖고 있는 시합구도 시합구로 사용하기엔 너무 어려운 상표자국도 지워질 정도로 오래된 반질반질한 피스공 밖에 없어서 결국 제 가방에서 피스공 새것 하나 꺼내서 시합을 하긴 했는데 기분 참 그렇더라구요.
탁구공 타기 시합이었는데 탁구공 때문에 생긴 약간 속상했던 소소한 일상이라 적어봤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은 시합 시 탁구공은 주로 어떤 회사제품으로 합니까?
그리고 누구 공으로(내공, 상대방공) 하나요?
첫댓글 러버랑 라켓 바꾸듯이 탁구공도 이거저거 다써보고 있습니다 ㅎ 피스,버터플라이, 스티가, 참피온 플래티넘, 더블피쉬에 최근엔 아디다스 시합구 사용중입니다만 메이커별 차이보다 짱구나 아니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ㅎ
그리고 시합시 공은 저희 구장은 아무나 먼저 꺼낸 사람꺼 씁니다. 웬만하면 공은 다들 준비하시거든요 ㅎㅎ
말로 표현은 못하시고 속으로만 가슴앓이 많이 하신것 같네요 ㅎ 저같은 경우는 공의 흔들림에 좀 민감해서 상대가 하수든 상수든 관계없이 평상시 골라 놓은 제공으로 시합하는 편이구요. 원래는 하수가 준비하는게 탁구장에서의 불문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들 내맘같지 않으니 그냥 고민하지 마시고 편하게 내맘대로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동의 합니다.. ^^ 원래 하수가 준비 한다는 문화는 쬐금...
저는 동호회에서 막내라서 그냥 제가 준비해 갑니다 하지만 상대방도 준비를 해와서 먼저 꺼낸 공으로 칩니다 주로 제 공으로 치지만 ㅎ
제 공으로 할 때가 많은데 상대가 공 있다고 하면 상대방 공으로 합니다.
실력을 떠나서 서로 준비하면 되는 것이고 둘 다 준비했을 경우 보통은 하수분 공으로 게임을 합니다.
물론 처치 곤란한 시합구가 많은 경우 제 공으로 하자고 하고요.
시합구는 참피온 것을 가장 기피하는데 수중에 있는 공이 대부분 참피온 공이라 빨리 소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상하수를 막론하고 제가 공을 준비하는 편인데, 게임끝나고 레슨 들어갈시 공달라는 말을 못하겠더군요.
3~4시간 치다보면 3개 테이블에서 모두 제 공가지고 게임들 하고계시는 경우도 가끔 봅니다.ㅋㅋ
공은 피스시합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둘 다 준비하는게 예의겠죠..그리고 탁구공이 짱구인지 아닌지가 더 중요한데 메이커만 보고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시야가 좀 좁으신거죠. 그냥 신경쓰지마시고 그분보고 탁구공 준비하라 하세요.
저희는 동호회에서 사서 공동으로 쓰고 있습니다.
친한 형님들하고는 연습공이던 시합공이던 공만 깨지지 않으면 재미나게 치고요.
잘 모르는 님들과는 제가 습관적으로 공을 먼저 가지고 갑니다. 그냥 그래야 스트레스 안받으니까요.
정 실력차이가 많이 나는 분들이면 연습구로 치십시요. 먼저 들고가서 연습할건데 연습구로 하죠 하면
아무도 토다는 님들이 없을 겁니다. 탁구 잘치는 형이 저에게 예전에 한마디 했죠. 탁구에 ㅌ 자도 못치는데
그냥 연습구로 재미나게 치자고....
건탁 열탁 하세요.
큰산님 경우는 참 언짢겠습니다. 그런 경우는 당해본적은 없구요. 전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무조껀 제공 들고 갑니다. 항상 공 안가지고 다니시는 분도 있지만..(좀 얄밉죠) 그냥 아에 생각안하기로 하고 제 공으로 친다 하고 내놓구요. 이런저런 종류 다쓰지만, 상대가 맘에 안들면 자기공을 꺼내놓더라구요..
저도 하루에 공2개는 없어집니다
하수고수 막론하고 제공 쓰는편인데 시합끝나고 왜이리 가져가서 안주는지
공내놔요 하는것도 쪼잔해보이고ㅋㅋ
좀 쪼잔하지만 공에 제 이름 대신 마누라 이름을 써 놓습니다. 그러면 빤질 빤질 해서라도 돌아옵니다.
저도 공문제로 약간 고민하다가
여기 카페인지는 모르지만
탁구관련 사이트에서 다음과 같은 글를 본적이 있어 이후로는 이렇게 합니다
1. 상하위 부수간 경기시는 하위부수가 준비
2. 동부수간 경기는 연소자가 준비
나름 합리적이라 생각해서 따르고 있지요
간혹 쪼잔하게 그러냐 하면 난 위의 기준이 합리적이다고 얘길합니다
물론 상대방이 본의아니게 공이없다면 내공을 내놓죠
아니면 가서 공가져 오라고 시킵니다
동부수간 경기는 연소자가 준비해야 하나요? 저도 연소자 축에 속해서 그런지 그건 좀 억울하다 싶은데요. ㅋ
@풀뜯는 토끼 내가 그렇게 느껴서 그렇게 하는 것이니 토끼님께서 생각하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ㅎ
전 먼저공 있으신지 여쭤보고 합니다 ㅋ 보통은 5부이상되시는 분들은 자기가 선호하는 공들이 있어 제공과 다를경우 바꾸자는얘기를 종종들어서요^^;;대신 제공은 항상챙겨서 갑니다
버터플라이, 아디다스, 피스, DHS 시합구. 여기까지 제 소유의 공들이었고, 참피온 시합구는 상대방이 쓰던 것이었습니다. 공은 하수가 준비해야 하는 것이 고수의 배려인지, 하대인지 모르겠으나 제가 다니는 구장에서는 고수든 하수든 간에 시합구는 갖고 있는 사람의 것으로 쓰는 편이고요. 없으면 빌려주기까지 합니다. 이게 바람직한 것이겠죠. 그런데 나의 것은 안쓰고 남의 것만 쓰려는 심뽀는 참 나쁘네요.
저는 최근 두달 가까이 DHS 공만 사용하고 있고요 물론 제 공을 꺼내고요. 다른 분들은 버터플라이, 피스 공을 많이 사용합니다.
DHS 공이 중국공 이라고 무시하고 버터플라이 공만 쓴다고 무식함을 뽐내는 사람도 봤고요.
어쨌든 폴리볼이 나올 때까지 있는 시합구는 빨리 써서 해치울 생각입니다.^^
고수던 하수던 먼저 치자고 말한 사람은 공을 준비해야겠죠.
공도 없이 치자고 부르는건 '공 갖고 와' 라는 말과 다를 바 없으니..
남의공 가져가는 얌체도 많습니다.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네요.
다들 보시고 매너있는탁구인이 됩시다.
제가 다니던 탁구장에서도 "어제 술을 100만원어치 먹었네"하면서도 탁구공 한개 안사고 맨날 남의 공으로 치는 사람있었어요..
실력에 관계없이 서로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하루에 한개씩 쓰고 있습니다.. 그 날 쓴 더러워진 공은 따로 모아서 서브 연습할 때 사용합니다..
글 읽으면서 좋은 탁구장에 다녔구나 하고 느낍니다. 공이 준비되어 있었거든요.
탁구공이야 누구껄 쓰면 어떻겠습니까? 실력하고는 무관한 것 같구요 자신이 고수라 자신의 공을 사용할 수 없다는 분은 편협한 생각을 좀 고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탁구공 하나 가지고도 이렇게 고수 하수 따지는 경우가 있다니 개인적으로 무척 서글프네요.
이래서 탁구를 쪼잔한 운동이라 하는건가요?
그냥 실력에 상관없이 아무나 준비하는거 아닌가요?
애로 사항이 생기면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서로 조율하면 되는 것이고요.
다행히 우리 탁구장은 동호회에서 공동으로 구매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서로 쪼잔한(?) 일은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칼잡이 夢海 한국에선 실력이 중요한가 봅니다. 여기 호주에선 그냥 즐기는 운동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던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새 공 하나면 며칠은 치지 않나요? 그깟 가격 얼마나 한다고.
상대방 실력에 상관없이 그냥 내 공으로 친다고 생각하면 안될까요? 탁구공 하나에 고수 하수를 구분하다니요.
제 생각으로는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하신 내용 중에,
'탁구장에서는 탁구 잘 치는 놈이 벼슬' 이라는 인식도 제 입장에서는 납득이 가질 않네요.
탁구 잘 치는게 무슨 벼슬이냐 이렇게 생각하는 동호인들이 훨씬 많을 것 같습니다만.
제 생각에도 탁구 좀 잘 친다고 (그것도 나이에 상관없이?) 절대 벼슬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약간의 융통성을 가지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우리 구장에 중학생들같은 경우는 걔네들이 하수지만, 공을 준비하라 말하는 것은 좀 그렇더군요. 그냥 제가 준비하는 편이죠. 그리고 여자분들은 저보다 하수라도, 구력으로는 훨씬 오래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분들에게는 제가 고수라도 해도 함부로 대하기는 어렵더라구요. ㅋ
@칼잡이 夢海 대체 고수 분들에게 '최소한의 고수 대접' 이라는 의미는 어떠한 경우인가요? 예를 들어 주실수 있나요?
그리고 혹시 고수와 하수 구분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몽해님은 고수인가요 하수인가요?
개인적으로 궁금하네요.^^
@칼잡이 夢海 히야..탁구 무섭네요.^^
하위 부수가 치자고 하면 담배 한대 피고 오고,
상위 부수가 치자고 하면 바로 달려가고..
혹시 그 반대로 해보시면 어떨까요.
하위 부수 분들한테 훨씬 귀감이 되고 구장 분위기도 훈훈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저라면 반대로 해보겠습니다.
@칼잡이 夢海 몽해님 말씀에 모순이 있지 않나요?
하수하고 치면 탁구가 절대 늘지 않는다. vs 하수는 고수하고 쳐야 탁구가 는다.
고수와 하수가 서로 탁구를 칠 수 없다면 그렇다면 대체 탁구는 누구와 누구가 칠 수 있을까요?
좀 이상하지 않나요?
@칼잡이 夢海 말씀을 이전보다(?) 훨씬 유연하게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작은 일이 더 마음에 쌓을수도 있겠죠..제 생각엔 기본적으로는 부수가 낮은 분이 공을 준비하는 것이 낫습니다..자기보다 잘치는 분이 쳐주는거잖아요..잘치시는분들 대부분 레슨도 많이 받으시고 용품에 관심이 있어서 공 귀한줄 압니다..예의를 지키면 마냥 대우만 받질 않으시죠..공가지고 열심히 하면 원포인트 레슨도 해주고 하세요..그리고 저는 공달라고 합니다..공 비싸고, 자기공 아니니까 함부로 하시더라고요. 내공 아껴서 치고, 고수분들이나 친한 형님들을 가루떨어지는 새공 가지고 가서, 운동 합니다..그럼 술 얻어먹기도 하고, 운동은 투자라고 생각해요..돈, 시간, 마음..
배드민턴 같은 경우는 셔틀콕을 하수가 준비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셔틀콕은 탁구공보다 비싸다고 하던데....... 다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그게 불문율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탁구는 거기 비하면 양반이죠. 저는 요새는 제가 준비하는 편입니다. 예전에 리그전에서 공을 많이 땄는데, 폴리볼 나오기전에 다 써 없애려구요.
배드민턴은 4명이 셔틀콕 하나씩 들고와서 이긴 사람이 남은 콕 가져가요..시합중 2개는 못쓰니까 이긴사람이 무료로 치는거죠..겨을엔 3~4개 쓰니까 남는콕 없을때도 있고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번 의견 글은 많이 공감이 되네요.
말씀처럼 뭐가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상위 부수 하위 부수 구분 없이 융통성 있게 하는게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이왕이면 상위 부수가 하위 부수에게 공 하나라도 베푸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 보아요.
토론 감사합니다.^^
@칼잡이 夢海 저는 저 스스로를 늘 고수라고 생각하며 탁구를 즐깁니다.
감사합니다.
@시크 이어지는 댓글들을 보니 제 기준(4부,40대 끝자락)으로 보면 몽해님 의견에 99% 동의 하고 시크님은 하위부수니거나
아주 마음이 하해와 같이 넓은 분으로 보이는데요
개인 의견을 추가하자면 몽해님 말씀처럼 3부이상 고수분들이 실전 경험에 크게 도움이 되지않은 3부수 이상 차이나는 분들하고는 겜을 안할려고 하는 것은 거의 동일하지않나 생각합니다
저도 비록 4부지만 일주일에 겨우 2일 운동할 수 있는데
초보분들께서 겜하자면서 라켓만 들고 테이블에 오면 솔직이 황당 합니다 땀도 안나고 실력항상에 큰 도움이 안되니깐요
근데 휴식기간에 담배 피는 중에 고수가 한겜하자 그러면 총알같이 달려 갑니다
새공을 들구요
@칼잡이 夢海 새겨 듣겠습니다
일단 저는 구장에서건 공식 시합에서건 상대방이 심심풀이로 나를 상대해주던 내기가 걸렸던 저랑 동급이거나 상위부수이면 공이 바닥에 닿지 않은 이상 포기를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 입니다
게임이 끝나면 내가 부족했던 부분이 무었인지 돌아보죠
결론은 거의 펜홀더 사용자로서 빽이 너무 약하다 입니다 ㅠ.ㅠ
@칼잡이 夢海 저도 약간은 그렇게 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파쪽는 강한 드라이브 수비시 라켓 각을 쉽게 조절이 되는데
빽쪽은 코스를 예상을 하고 블록을 했는데도 오버미스가
자꾸나니 미치겠더라구요
몽해님 추천하신데로 연습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갠적으로 펜홀더 파워 드라이브 전형인데
인천가서 몽해님 수비를 뚤어보고 싶은 용망이...
서울 출장 갈일이 있으면 무슨 수를 쓰서라도
미리 연락 드리고 인천으로 방문하여 한수 가르침을 받고 십습니다 ㅎㅎㅎ
@칼잡이 夢海 세세한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제 주무세요
저도 간만에 탁구동호인들이랑 찐하게 땀빼고
한잔하고 집에 왔기에 술이 깨기전에 자야 겠습니다 ㅎㅎㅎ
@작은게좋아 저는 지역 공식 3부입니다. 이 정도면 제가 하수일까요 고수일까요.^^
저 또한 저보다 현격히 실력이 안되는 하위부수 분들하고 시합을 하면 재미가 반감되는 것 또한 사실이겠지요. 전들 어찌 동부수나 상위 부수분들하고만 게임하고 싶은 욕심이 없겠습니까. 하지만 실력을 떠나 서로서로 어울리는게 생활체육이고 같은 동호회 회원 아니겠습니까. 하위부수 분들하고 시합을 해도 얼마든지 의미있는 게임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탁구 실력만이 벼슬은 아니다! 탁구장에는 형님 누나도 있고 아저씨 이모도 있다.
적어도 '작은 탁구공' 하나 가지고 고수 하수 계급 나누지 말자!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크 제 기준으로 보면 시크님은 고수입니다 ㅎㅎㅎ
시크님이 운동하는 구장분들은 복 받으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짱구도 많은데 용품사들은 탁구공값좀 내리시면 좋겠어요. 불량인데 반품도 안돼고 이게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