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픽엔롤 플레이또한 두번다시 나오기 힘든 스타일 아닐까 싶어요..
인터넷에서 말론과 존스탁턴 영상이나 짤을 찾아보던중 이런 글을 발견했습니다
내가 그토록 하기 싫었던 픽엔롤 수비방법이다
언제나 간단했었지만 이론과 실전은 너무나 틀렸다
칼과 존은 나를 가지고 놀았으며 올랜도를 농락했다
칼이 가는 방향은 너무나 단순했으며 존이 주는 패스 역시 스틸하기 너무나 좋은 코스였다
하지만 막을수 없었다
그들은 존스탁턴과 칼말론이기 때문이었다.
-샤킬오닐-
역시나 너무나 대단합니다
칼말론과 존스탁턴 두 레전드옹들..
그들의 픽엔롤 플레이가 너무나 그립네요..
함께였기에 두려울것이 없었던 그들..





첫댓글 말론 & 스탁턴을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저화질용 사진만 갖고 계신 것 같아 본 김에 사진 몇 장 올려드립니다. http://pds12.egloos.com/pds/200905/31/45/U687P6T64D58245F1091DT20090216183458.jpg http://pds15.egloos.com/pds/200905/31/45/U687P6T64D60455F1091DT20090409172126.jpg http://pds13.egloos.com/pds/200905/31/45/1998normperdue.jpg http://pds15.egloos.com/pds/200905/31/45/sloanADB1_627_0811105.jpg
사진 최고네요. 다른 선수들 사진도 이런거 가지고계신거 없나요?
사진 멋져요...제 컴터로 퍼갈께요...우왕
물론 있죠.. 야동이랑 교환 고려 가능합니다. http://pds11.egloos.com/pds/200906/01/45/U1614P6T64D59649F1091DT20090321164541.jpg http://pds11.egloos.com/pds/200906/01/45/U687P6T64D59895F1091DT20090327170647.jpg http://pds15.egloos.com/pds/200906/01/45/U687P6T64D59491F1091DT20090318140715.jpg
ㅋㅋㅋㅋ
말론 & 스탁턴 이후로 말론이 레이커스로 와서 1시즌을 코비&말론의 픽앤롤은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비록 1시즌뿐이고 말론의 부상으로 시즌끝까지 하지도 못했고 팀의 주 공격옵션도 아니였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커스의 그 어떤 공격옵션보다도 완벽한 무적의 공격옵션으로 제기억속에는 존재를 하네요...
몇 시즌을 반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 줄 듀오는 나올 수 있을지 몰라도 저 둘처럼15년 이상을 꾸준하게 자신의 레벨에서 플레이할 콤비는 또 다시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녹화경기로 밖에 볼 수 없다는게 슬픕니다... 제 어린 시절의 큰 부분이었던 두 사람이었는데 ㅜㅜ;
저 두분이 더욱 대단했던게 코트내에서는 마치 몇십년을 같이 산 단짝친구나 커플처럼 호흡이 잘 맞아떨어졌지만 실제 사석에서는 그다지 친하지 않았다고 하죠... 그만큼 프로정신이 투철했다고도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것도 있고.. 이 둘이 잘 맞았다고 봐야죠. 농구하다 보면 왜 그런 사람 있잖아요. 자기랑 뭔가 딱딱 맞는 사람. 하필이면 최고의 파포와 최고의 포가가 딱딱 맞아버린거죠. 드래곤볼의 퓨전같군요;
실제로는 그리 친하지않았군요...조던-피펜 이후로 두번째 충격입니다;;;
친하지 않은게 아니라 식사를 같이한적이 거의 없다는 걸로 알고있었는데
조던과 피펜은 코트 밖에서도 상당히 친했습니다.
코트위에서 찰떡 궁합인 것을 봐서는 밖에서도 의형제 정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끔 했었는데.. 페이튼과 켐프 콤비 하고는 또 다른 경우네요... 그 둘은 굉장히 친했던 걸로 아는데.. 흑인과 백인이라는 인종적인 부분이 작용했을까요??
제가 알기엔 친하지 않은 것 보다는 코트 밖의 생활(취미생활 같은)것이 같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탁턴 자식들의 대부가 말론이기도 합니다.
친하지 않았다기 보다는 노는 물(?)이 달라서 자주 어울리지는 않았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은데요. 우리도 그냥 만났을 때 좋은 친구랑 놀 때 좋은 친구가 어느 정도는 구분되잖아요. 둘이 꼭 일치하지는 않거든요.
샤킬 오닐이 제일 막기 힘들었던게 두가지 있다고 말했죠 첫번째가 마이클조던 두번째가 말론과 스탁턴의 픽앤롤..정말 대단하죠 ㅎㅎ
친하지 않았다고 하기에는 좀 문제가 있는게 스탁턴이 아이가 태어났을 때 대부역할을 말론에게 부탁했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아이의 대부역할을 부탁했을까요?
중학생때 접했을때.. 말론의 플레이는 우편배달부,,,,, 너무 시시 했습니다.. 조던처럼 화려한면이 없었으니까요... 허나 지금 되집어보면 역기 말론이 얼마나 위대 했는가를 알수 있죠... 꾸준함의 대명사 같내요....
저 져지야말로 유타의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져지..^^
아무리 봐도 너무 쉽게 게임을 하는데, 실제로 하면 어려운
산맥져지보다 음표져지가 이쁜데... 음표져지의 최강듀오~! 그들의 짝짜꿍이 그립군요...ㅎ
정말 아마추어인 제가 보면서도 '흠.. 이거 픽앤롤 하겠군' 하고 예상하면 바로 작전 들어가는 정도로 뻔히 예상되는 작전임에도 막기 힘들 정도의 타이밍으로 패스가 들어가더군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