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 샌드위치의 독특한 경영방침, ‘가맹주와 형제같이’

[일출산]

서브웨이 샌드위치의 독특한 경영방침, ‘가맹주와 형제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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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4개 국가에 들어선 서브웨이(SUBWAY)의 가맹점 수는 이미 4만 곳을 넘어섰다. 현재 서브웨이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확장속도 역시 가장 빠른 패스트푸드 기업이다. 1995년 서브웨이 베이징점이 처음 문을 연 이후, 중국 전역에 400여 곳의 가맹점이 생겼다. 2020년에는 가맹점 수 3,000개를 돌파할 전망이다.
 

그렇다면 서브웨이는 어떻게 이 많은 가맹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비결은 바로 ‘가맹주와 형제같이’를 강조하는 서브웨이의 경영방침에 있다.
 

첫째, 한결같은 가맹 모델과 완벽한 지원 계획이다. 서브웨이는 다른 패스트푸드 브랜드와는 달리 순수 가맹 모델을 견지하고 있다. 가맹 계약을 하면 가맹점 부지 선정, 임대료, 주변 인구 구조, 매장 방문객수 등을 매우 전문적으로 평가해줄 뿐 아니라, 업무능력 제고를 위해 가까운 가맹점에서 직원 교육을 한다. 게다가 가맹점 초기 단계는 물론이고, 경영이 어려워질 때도 도움을 준다. 이때 서브웨이는 해당 가맹점에 마케팅, 가격 인하 등 완벽한 지원 방안을 제공한다.
 

둘째, 서브웨이는 가맹점과 함께 위생과 영양을 위해 노력한다. 식품 안전을 제일 중요시하는 서브웨이에는 재료 구매상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이들은 전문적으로 가맹점에 원자재를 공급하고 배송한다. 이렇게 되면 가맹점들은 운영에만 신경을 쓰면 된다. 
 

셋째, 비교적 저렴한 초기 투자 비용이다. 서브웨이의 초기 가맹비는 1만 달러밖에 되지 않는다. 여기에는 교육 비용, 브랜드 20년 사용료, 개점에 필요한 각종 서포트 등이 포함되어있다. 세계적인 브랜드인 서브웨이는 경영 효율이 높고 좋은 평가를 받는 비즈니스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가맹점은 안정적인 프로세스와 구조에서 수익을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외적으로 도움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출처 : 2014-05-21,국제상보망(国际商报网) / 편집문

키워드 : 赛百味, 加盟商, 兄弟STYLE(서브웨이, 가맹점, 형제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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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대외경제정책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