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일 시 : 3월 27일(수) 오후 6시
o 장 소 : 4호선 남태령역 부근 수방사 관악회관 북악실
o 참석자 : 강완식, 김경흠, 김명선, 김재화, 박창호, 송관순, 유창열, 이찬용, 장갑문, 전광선부부,
전인구, 조성춘, 채광병, 최명설, 최인섭 - 모두 16명
2013년 처음 열리는 모임이라 오랜 만에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여 주어 반갑고 고마웠다~.^^
멀리서 채광병, 최명설친구가 참석했고...
심재필친구는 일이 있어서 그리고 정인환친구는 몸이 좀 시원찮아 불참한다고 문자로 알려왔고...
권이영, 조진우친구는 지난 일요일 이원식친구 혼사에 참석하고 금세 다시 상경하기는 어려웠던 것 같다~.
6반 반장인 김명선친구부터 시작하여 前SD16총동창회장인 전인구친구, 현회장인 유창열친구, 그리고 우보회장인 조성춘친구, 기우회장인 김경흠친구 그리고 멀리서 참석해준 채광병친구, 최명설친구까지 돌아가면서 건배사기 계속되면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다.
이번에 원주지역 성동동문회장이 된 채광병친구는 말도 조근조근 청산유수로 잘도 풀어가는 걸 보면서 역시 원주지역 회장만 해서는 안되겠고 앞으로 SD16회장까지 해야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걸 보니 앞으로 SD16회장에 나서려는 친구들은 우선 이 친구에게 물어봐야할 것 같다~.^^
음식이 싸고 맛있는 식당이라 한우등심 13인분, 갈비살 2인분, 오리 반마리 2접시, 막걸리+소주 9병에 음료수 7병 그리고 식사로 된장찌게 7인분+김치찌게 1인분+공기밥 2개까지 배불리 먹었는데도 모두 34만여원이라니... (싸도 너~무 싸게 잘 먹었다~. 전인구친구 정말 고맙네~.^^)
그리고 지난번 모친 장례식에 많은 친구들이 조문하여 준데 대한 답례로 송관순친구가 금일봉을 찬조했다.
끝으로 올 한해 6반 모임은 5월, 9월, 11월에 갖는 것으로 대략 얘기를 꺼냈고 대체적으로 괜찮겠다는 호의적인 반응들이 많아 그렇게 추진하기로 했다.
PS : 하나 더 빠뜨릴 번 했던 게 있는데, 전광선친구 부인께서 직접 그리신 미술품을 전시하는 전시회에 많은 친구들이 참석해주길 바랍니다~.
<결산>
- 회 비 : 반갑게 먹고 마시고 노느라 회비 거둘 찬스가 없었음
- 찬조금 : 200,000 (송관순)
- 식 대 : 341,100
- 2 차 : 없었음
- 잔 액 : - 141,100
첫댓글 총무님으로서 대접하느라 바쁜 와중에 찬조까지 ...... 수고많았고 덕분에 공짜로 맛있게 잘 먹었네~~~ 감사 감사~~~
김상첨화
형기생각
기운충만
다음만나
11월에 도미니카에서 결혼할 둘째딸 생각해서 당분간은 미국에서 방콕 해야 혀. 부모가 보태주지도 않으면서 한국 여행하는 게 별로 좋아 보이지 않을끼여. 딸 시집 보낼 때까지는 근신 또 근신. 둘째딸은 꽉찬 32세. 사위는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 아이. 한국 남녀끼리 결혼하면 90점은 먹고 들어간다고 하드만.
형기야~. 축하~축하~.^^
둘째딸 시집보낸다니..
32살이면 한국에서 보면 보통인데~
우리 딸은 34살인데 요즘 한창 열애중...
올 상반기에 어떻게든 가면 좋겠는데...ㅎㅎㅎ
미국만 그런 줄 알았더니 한국도 요즘은 결혼을 늦게하나 보지? 여긴 정말 짝 맞추기가 어려워. 만나는 범위가 좁고, 중매 결혼은 거의 없어서 결혼 안 하고 독신으로 지내는 사람이 많아. 다들 내가 한국인 사위들을 보았다고 부러워하지만 영어로 의사소통해야 하고 미국식 정서가 강한 아이들이라 편하지 않네.
사위들이 영어 제대로 못해 사회생활 불편한 것 보다야 딸 호강시켜주고 마음으로라도 장인 장모 잘 챙기니 얼마나 기특한 일인가 엄마닮은 명문대 출신 똘똘한 딸 둔 덕분에 부러워...
완식아~, 미안하다~.
내가 워낙 자판기 두두리는 솜씨가 좋지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