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프로들의 스윙을 유심히 살펴보면 정석과 다른 점을 찾을 수 있다. 짐 퓨릭의 ‘8자 스윙’은 대표적인 변칙 스윙이다. 최우리 프로의 ‘투어 샷’에서는 작은 체구로서 장타를 날릴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한다.
도움말│최우리 KLPGA 프로.정리│주영로.사진│황승희
모든 골퍼들은 드라이버샷을 좀더 멀리치고 싶어 한다. 그런 욕심은 스윙을 크게 만들고, 스윙 속도를 빨리 하려는 집착으로 이어진다. 스윙 스피드를 향상시키려는 의도이지만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그보다는 스윙 크기를 줄이고 보디턴을 이용하면 비거리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보디턴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따라 하기 쉽지 않은 기술이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스윙의 크기를 줄이면 스윙 속도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임팩트때 정확한 볼 포착이 가능해지고, 빠른 다운스윙으로 스윙 스피드 향상에 도움을 준다. 그럼 이제부터 보디턴 기술과 스피드 향상법을 배워 보자.
보디턴 스윙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백스윙 크기와 인사이드 스윙궤도, 그리고 하체가 리드하는 스윙이다.
간결하지만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보디턴 스윙은 파워가 부족한 골퍼에게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최우리 프로ㅣ1985년생. 2002년 KLPGA 입회, 2003년 제니아투어, 2005년 KLPGA 메리츠금융클래식 우승. 소속 KYJ 골프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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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The Golf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