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의 영화 한편을 봐야 해서 너의 이름은이라는 영화를 봤다. 너의 이름은 의 줄거리를 말해보자면 일단은 두 주인공이 나오는데 한 명은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이고 다른 한 명은 시골에 살고 있는 소녀 미츠하라고 한다. 머지않아 이 둘은 서로의 몸이 바뀌는 신기한 꿈을 꾼다고 생각을 하는데 꿈이 너무 반복적이고 현실적이라서 이것이 꿈이 아니구나를 예측하게 된다. 몸이 자주 바뀌어서 서로의 선을 정하고 나름 바뀐 삶을 즐긴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는 몸이 아예 바뀌지 않는다. 남자 주인공인 타키는 미츠하가 걱정이 되어서 미츠하를 찾으러 미츠하가 살고 있는 시골에 가 본다. 알고 보니 미츠하가 살고 있었던 시골은 3년 전에 혜성 충돌로 사라진 마을이었고 500명 이상의 사망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때 둘 사이에 3년간의 텀이 있었고 그동안 타임슬립을 했다는 반전이 드러난다.
이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되고 또 어떤 반전이 있을까?
이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은 이 영화 장르가 재난물, 판타지, 로맨스라고 알고 있는데 한 영화로 잘 표현해 준 것이 좋았다.. 이 영화를 한번 보고 이해하기는 조금 어려웠다. 그래서 그런지 줄거리 요약하기가 정말 어려웠는데 요약본을 찾아보고 글도 써보니 이해가 조금이라도 더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두 남녀의 몸 바뀐다는 설정도 흥미로웠고 재밌었다. 스즈메의 문단속도 재밌게 봤는데 너의 이름은이라는 영화도 재미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를 한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