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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e4f1ea">아</FONT>주 진부한 질문이지만 어쩌면 가장 중요한 질문이기도 하겠죠.</P>
<P>제 인생이 완전히 180도로 바뀔 수 있는 질문이니까 욕 먹어도 올리겠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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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솔직히 네이버 지식in뒤적이다가 너무 반응이 제각각이길래 냉정하게 듣고싶어서 훌천을 찾아왔습니다.</P>
<P>전 지금 고등학교 2학년 입니다. 지금이 9월 초니까 고3이 되려면 근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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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 지금 언어 2등급 외국어 3등급 사탐 2~3등급 정도 나오고 있구요.</P>
<P>조금 더 열심히 해서 더 올릴 자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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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질문 정리 하자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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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지금부터 해도 늦지 않은지. </P>
<P>2, 재료비나 학원비는 많이 드는지.</P>
<P>3. 지금 제 상황에서는 입시미술을 아예 해 본적이 없습니다. 전문적으로 미술학원을 다닌지도 오래되었구요.</P>
<P> 기본적으로 꾸미는 건 소질이 있다고 할수있는데 괜찮나요?</P>
<P>4. 그리고 혹시 추천하는 학원 (이건 물론 제각각이겠지만 참고는 하고싶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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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반 공부로 나가자니 미래도 불투명하고 워낙 수리를 못해서 그냥 이런듯 저런듯 졸업하고 지낼까봐 걱정이에요.</P>
<P>그냥 훌님들 의견을 듣고싶습니다</P>
<P>주변에 미술한 분들이 없어서 정말 힘드네요..그냥 친구들에게 물어보자니 그것도 확실한 대답을 듣지 못하고 있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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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그리고 제가 너무 미술의 좋은 점만 보고 막연하게 이러는 것 같은데</P>
<P>정말 냉정하게 말 해 주세요! 어느 정도 열심히 해야된다 던지..아우..고민이 많네요..머리 빠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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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친 지금 삼수하고 있다... ;; 걔와 걔 친구들 보면서 느낀게 미대는 수능 성적이 최고임. (한마디로 미술학원 가서 커리 그럭저럭 따라가서 그림 어느정도 그릴줄 알면 ㅇㅋㄷㅋ이고 결국에는 수능빨) .... 참고로 나 미대생 아님. ;; .. 그치만 내가 애들보고 느끼는건 결국 수능이 제일 중요하다는거 (여차하면 수능 끝나고 실기 보기까지 2개월간 밤을 지새우며 그림 그리면 된다고 본다.) 동창 중에 홍대 들어간 애 고1때 같은 반이였는데 나랑 성적 비슷했음.
나 홍대 미대에 친구 한 명 서울대 미대에 친구 한 명 있는데...둘 다 존내 똑똑함. 수능은 홍대 애는 언수외211이었음. 얘는 중학교 때부터 미술신으로 유명하기도 했고. 근데 난 웬만하면 시작하지 말라고 하고 싶어. 진짜 내가 경험자로서 말하지만 예체능은 웬만큼 독기 없으면 안 하는 게 나. 극소수가 이끌어 가니깐....
괜찮음. 나두 고3때 시작했는데, 오히려 너무 일찍시작하면 나중에 슬럼프와서 힘들어하는 애들 많더라. 재수를 하더라도 니가하고싶으면 그냥 하는 것이 옳음. 그리고 재수, 삼수는 정말 대학교 오면 알겠지만, 인생에 도움이 많이 됨. 우리학교에도 재수생,삼수생 많은데 정말 생각하는거, 그림 하나하나부터도 다르고, 현역보다 힘들게 들어와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열심히 함. 재수, 삼수를 두려워말고 일단 시작해 보는게..근데 처음 시작하고서는 많이 힘이 들듯. 그거 이겨내고 꾸준히 넌 늦게시작했으니까 남들보다 정말 많이 열심히 해야함. 그리고 성적도 계속 유지하고
첫댓글 1.늦음 하지만 지금입시가 소묘이런게 아니라서 짧은시간이지만 도전해볼만함 2. 상대적인거지만 그럭저럭듬 하지만 다른예체능에비해 적게듬. 3. 미술학원가면 너같은 생각가지고 있는애들이 전부임... 그중에 잘해야하는거임... 입시미술하는애들 어렸을때 쫌 소질있네.. 소리 한두번은 들어봣을듯. 4. 학원은 잘몰겠고.. 내경우는 쫌 큰학원이 괜찮은거 같음.. 서로 경쟁하게 되니까.. 그리고 학원마다 스타일이 잘보내는 학교들이 있는거 같음.; 그리고 미술학원가면 너 첨인데 그정도면 잘하네~ 이런소리 쫌 할꺼임. 이빨까는거지 ㅋ 그리고 나중에 그일이 목표가 아니고 대학이 목표라면... 대학가서 많이 방황할수도
딱좋은시즌 아닌가 싶은대.... 지금부터하면 1년하고 반조금 안되게 준비하는거잖냐라고 말할라했는대 소묘내.... 사고전환 같은게 나을꺼같다
2.재료비는 그렇게 안든다 학원비는 그런대 존나많이든다.... 특히 특강할떄쯤되면 토나옴 ㅡㅡ 3.그딴거 다 필요없다 뭐가 소질있다 이런거 대부분 립서비스... 4.홍대근처가 와방 아니냐? 홍대서 가까운대면 말이다
내가 말하는 재료비라는건 대학교와서 쓰는 재료비와의 비교를해서 말하는거임 ㅎ
내 동생은 고2때 시작했는데... (올해 고2) 학원에서 늦다고 하네?? 잘 생각해서 진로 결정하기를...
늦음. 재수 각오하고 시작해라 ㅋ아님 성적 완전 올려서 비실기를 노리던지
늦음. 재수 각오하고 시작해라 ㅋ아님 성적 완전 올려서 비실기를 노리던지
내 여친 지금 삼수하고 있다... ;; 걔와 걔 친구들 보면서 느낀게 미대는 수능 성적이 최고임. (한마디로 미술학원 가서 커리 그럭저럭 따라가서 그림 어느정도 그릴줄 알면 ㅇㅋㄷㅋ이고 결국에는 수능빨) .... 참고로 나 미대생 아님. ;; .. 그치만 내가 애들보고 느끼는건 결국 수능이 제일 중요하다는거 (여차하면 수능 끝나고 실기 보기까지 2개월간 밤을 지새우며 그림 그리면 된다고 본다.) 동창 중에 홍대 들어간 애 고1때 같은 반이였는데 나랑 성적 비슷했음.
나 홍대 미대에 친구 한 명 서울대 미대에 친구 한 명 있는데...둘 다 존내 똑똑함. 수능은 홍대 애는 언수외211이었음. 얘는 중학교 때부터 미술신으로 유명하기도 했고. 근데 난 웬만하면 시작하지 말라고 하고 싶어. 진짜 내가 경험자로서 말하지만 예체능은 웬만큼 독기 없으면 안 하는 게 나. 극소수가 이끌어 가니깐....
괜찮은거 같은데 지금부터 잘만해도 괜찮은 대학 갈듯 수고
괜찮음. 나두 고3때 시작했는데, 오히려 너무 일찍시작하면 나중에 슬럼프와서 힘들어하는 애들 많더라. 재수를 하더라도 니가하고싶으면 그냥 하는 것이 옳음. 그리고 재수, 삼수는 정말 대학교 오면 알겠지만, 인생에 도움이 많이 됨. 우리학교에도 재수생,삼수생 많은데 정말 생각하는거, 그림 하나하나부터도 다르고, 현역보다 힘들게 들어와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열심히 함. 재수, 삼수를 두려워말고 일단 시작해 보는게..근데 처음 시작하고서는 많이 힘이 들듯. 그거 이겨내고 꾸준히 넌 늦게시작했으니까 남들보다 정말 많이 열심히 해야함. 그리고 성적도 계속 유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