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식의 어원.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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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조 발표문
<목차>
한국음식 이름 831개를 밥류 243, 국물류 117, 고기반찬류 125, 해물반찬류 111, 야채반찬류 99, 분식류 45, 간식류 57, 음료 34로 나누어서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발표에서는, 이 많은 분류 중에 몇 가지 특징적인 음식들의 어원만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밥>
밥은 상차림과 관련한 명칭으로 백반과 정식으로 나눌 수 있고, 내료와 쌀밥을 볶은 볶음밥, 재료와 쌀밥을 비빈 비빔밥, 볶거나 끓인재료를 덮거나 얹어서 비비는 덮밥류, 재료와 함께 쌀을 오랫동안 끓인 죽, 쌀 이외의 재료와 같이 지은 영양밥같은 것들, 국에 말아서 내는 국밥, 김 위에서 다른 재료와 같이 마는 김밥류, 뭉쳐서 만든 주먹밥류, 짓는 도구의 명칭이 들어간 돌솥밥, 죽통밥 등의 종류 로 나누어볼 수 있었습니다.
<찌개>
찌개는 뚝배기나 작은 냄비에 국물을 적게하여 갖은양념과 재료를 넣고 끓여낸 것인데요,
김치찌개 등의 재료중심의 이름, 된장찌개와같은 양념중심의 명칭, 재료 +양념 혼합의 우렁된장찌개, 식기이름이 들어간 뚝배기 된장찌개 등의 기준으로 나누어볼 수 있었습니다.
<국>
국은 비교적 국물이 많은 음식을 말하고, 이 김치국 등의 재료이름으로 만들어진 이름과, 차가운 국을 의미하는 냉국, 그리고 기타로 짬뽕국, 탕국, 뼈없는 해장국, 등으로 분류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예 몇 가지를 살펴보면 우선 ‘손만두국’의 경우 손으로 빚은 만두를 넣고 끓인 국이라는 의미인데 ‘손만두국’이라는 명칭이 되면서 마치 손과 만두가 ‘재료’와 같은 층위에 놓이는 것처럼 읽힐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뼈없는해장국’의 경우 ‘뼈해장국’이 ‘뼈있는해장국’으로 불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뼈(가있는)해장국과 차별화를 위해 어느 음식점에서 사용한 음식명칭이 대중화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탕>
탕은 일반적인 국에 비해 오래 끓인 것인데, 갈비탕, 꽃게해물탕 등의 재료이름, 보신탕 등의 기능중심이름, 감자탕, 곰탕 등의 기타로 분류해 볼 수 있었습니다. ‘꽃게해물탕’은 꽃게 역시 해물의 일종인데 이름에서 ‘해물’이라는 이름을 반복해서 사용하여 강조한 것이 특이합니다. ‘낙지연포탕’에서 ‘연포탕‘은 본래 두부에다가 닭고기를 넣고 끓인 맑은 탕에서 유래했다. 연포탕(軟泡湯)의 한자 표기는 연할 연(軟)자에 거품 또는 두부의 뜻이 담긴 포(泡)자를 쓰고 어떤 재료가 들어가느냐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달라지지만 최근에는 연포탕에 낙지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연포탕이라고 하면 낙지연포탕이 일반적으로 쓰입니다.
‘설렁탕’ 또한 특이한 이름으로 볼 수 있는데, 설렁탕의 원말은 '선농탕'이었다. 이것은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선농제(先農祭)에 진열했던 음식에서 비롯되었는데요, 이 때주요임식이었던 선농탕이 후대에 전해지면서 설렁탕으로 이름이 굳어졌습니다.
‘곰탕’은 고기를 푹 끓인 국을 의미하는데 곰탕은 ‘고다’(고기나 뼈 따위를 무르거나 진액이 빠지도록 끓는 물에 푹 삶는다는 뜻)의 ‘고-’와 ‘탕’사이에 ‘음/ㅁ’이 삽입된 것이다.
<해물 - 구이류>
구운 해물반찬은 재료이름이 들어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해물- 익히지 않은 것>날것으로 먹는 해물요리는 무침, 회, 장, 냉채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해물- 볶음류> 볶아서 만든 해물요리는 볶음류와 불고기로 나눌 수 있고<해물 - 튀김류>튀겨서 만든 것은 이렇습니다. 그 외에도 조림, 찜 꼬치, 젓갈, 식해류 등이 있으나 시간관계상 통과
<채소-가열하지 않은 것>
채소요리의 경우 생으로 먹는 샐러드류, 무침, 장아찌 김치류 등으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장아찌류는 장, 이라는 글자를 봐서 양념이 들어간 것이 부각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장아찌의 찌가 아마도 절임을 의미하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김치의 경우 깍두기는 깍둑설기한다는 점에서 모양을 위주고 한 말이고 겉절이는 재료, 주로 배추의 겉부분을 모아서 절였다는 의미에서 겉 = 절이가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절이는 아마도 재료의 입장에서 절임을 당하다의 의미인 것 같습니다.
<분식류>
한국에는 국수류가 많은데, 잔치국수는 잔칫날에 대접하는 것이 관례가 된것이고 칼국수는 칼로 자르는 것을 강조한 것이죠.
<간식류>
먼저 떡을 살펴보면 한 살을 축하하는 돌떡, 시루를 이용한 시루떡, 그 외 재료나 모양 등등 어원이 일정치않고 다양합니다. 호떡은 오랑캐의 떡이라는 뜻이고, 개떡은 질이 좋다지 못하다는 의미의 개가 합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빈대떡은 다양한 이름의 유래설이 있으나 최세진이 쓴 박통사언해에서 병저의 중국발음인 빙져에서 빈대떡이 나왔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음료>
쌍화차의 경우 원래는 雙和湯 (쌍화탕)으로 유래된 것입니다. 쌍화는 "서로 합치다" 또는 "서로 짝이 되다."라는 뜻으로 부족한 기운을 보충한다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결명자차의 경우 재료를 음식 명칭에 넣은 것입니다.
첫댓글 "한국음식 이름 831개를 밥류 243, 국물류 117, 고기반찬류 125, 해물반찬류 111, 야채반찬류 99, 분식류 45, 간식류 57, 음료 34로 나누어서 살펴보았습니*^^**^^*하며*^^*고마워*^^*희망의 새봄만복을 축원하며*^^*더욱 건강 다복하고*^^*만사형통의 축원과 함께"GD" "<GD>"*^^**^^* *^^*
글 잘 읽었습니다.:) 발표준비하시느라 시간 많이 드셨겠어요
저도 윗분과 같습니다~
배고픕니다 ㅠㅠ
갑자기 배고파지네요ㅜ
잘 읽었습니다^^
배고파져요 ㅜㅜ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