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코리아 둘레길 남파랑길 원정대 여수구간(54. 55코스) 걷다...

[뱅기 옵빠 (강릉 / 운영자)]

남파랑길 54. 55 코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여수 낭만의 길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여수는 400여개의

섬들이 그림 같이 떠 있는 그 길을...

0. 언제 : 2022. 5. 30

0. 어디서 : 여수 54. 55코스에서

  - 용기공원 - 여수 이순신 공원 - 극동항 - 여수 해양공원 - 엑스포 공원

0. 누구랑 : 남파랑 원정대와 함께

용기 공원에서...

선소船所...

고려시대 부터 배를 만드는 조선소가 있던 자라로

국가사적 제 392호로 지정 되어 있다

굴강掘江...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사로 부임후 처음 거북선을 만들었던 곳

- 거북선 건조 및 대피장소

GS 칼텍스 예울마루...

전시, 공연감상및 야외 분수등을 즐길수 있는 복합문화 예술공간

예술의 섬 장도...

장도는 원래 정씨 일가가 모여 살던 작은 어촌 섬이였는데

이제는 예술의 섬으로 탈바꿈 했다

안에는 미술관 / 카페 / 전망대 /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과 함께...

진섬 다리...

섬 까지 이어지는 335m의 보행 교량, 물 때에 따라 통행 제한...

여자만 방조제 따라...

- 신월동 해안길, 거리 1,200m를...

멸치털이하는...

종포항...

여수항 개항이후 가장 먼저 형성된 어항이다

종포는 조선시대에 현재의 종화동에 있던 포구를 이르는 지명이며,

종고산鐘鼓山 아래마을로 아름답고 평화로운 포구라 하여 '종개' 또는 '종포'라 하였다

조선시대의 종포는 읍내에서 떨어진 동쪽의 해안 마을로 전라좌수영의 본영과 인접하고 있으며,

이순신 장군이 1591년(선조24) 전라좌수사로 부임하여 왜군의 침입에 대비해

돌산과 소포(현 거북선대교 아래) 바다 밑에 철쇄형(쇠사슬)을 설치하였다

이 내용은 ' 난중일기'에도 기록이 되어 있다.

돌산대교와 장군도...

거북선대교와 케블카...

하멜등대...

하멜은 조선땅에서 13년동안 억류생활을 하다가 이곳 종포항을

탈출하여 조국 네덜란드로 돌아간다

그후 '하멜 표류기'를 기록하여 조선을 유럽에 알린다.

돌산도와 잇는 거북선 대교

자산공원 본 돌산대교및 하멜등대...

현충탑...

3개의 횃불탑은 '임진왜란', '여순사건', 6.25 전쟁'을 의미한다고 한다

자산공원의 이순신 장군 동상...

자산공원의 소원 메세지... 소망멧세지...

시간이 지나면 윗 까지 올라갈듯...

바다 건너 남해군이...

중앙에 보이는 산이 남해 설흔산...

오동도...

오동도는 여수팔경중 1경 죽도청풍竹島淸風(대섬의 시원한 바람)에 속하며 여수를 빛내주는 섬

 한산도와 여수를 잇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시작점이자 끝지점인 오동도

푸른물결 넘실거리는 오동도 풍경이 눈앞에...

발길 닿는 곳마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간직한 남파랑길

길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듯  한발한발 멈추지 않고 소소한 행복을 모우며

걸었는데 여수구간을 끝으로 잠시 쉬어간다.

몇날몇칠 불평없이 함께한 내 발에 감사를... 

그리고 그 길위에서 

[테라(강원/강릉)]

7월에 여수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앗~!여수다~하면서
더 반갑게 사진도 보고 글도 읽었답니다~^^
예술의 섬 장도~~
여기 가보고 싶은 곳으로 도장 찍었어요~
그간 올려주신 남파랑길
마냥 꿈 같았는데
그래두 54,55코스는 살짝
발을 담글 수 있겠어요~ㅋ

뱅기옵빠님~
정성스런 남파랑길 후기에
숟가락만 얹고 구경을 했어요~^^
감사합니다~^^

[뱅기 옵빠 (강릉 / 운영자)]

감사합니다 ^^
뱅기두 장도는 꼭 들러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다음에 여수를 거쳐갈 때 하루 정도 묵을 생각입니다
장도와 여수항과 돌산대교, 하멜등대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야경...
시간되시면 금오도 도 적극 추천합니다
다녀가주셔서 고맙습니다 _()_

[인디언캡(강원/강릉)]

강남 제비가 아직 여수에 있네 ㅋ
즐거운 걸음되시고 눈호강 시켜주셔서 땡큐 입니다.

[뱅기 옵빠 (강릉 / 운영자)]

감사합니다 ^^
강남 제비가 아니라 여수 제비라네요 ㅎㅎ
즐겁긴 즐거운데... 아 ~~ 또 가고싶다
다녀가주셔서 고맙습니다 _()_

[허~브 (강릉)]

아~~여수~~
집에서 네비 찍으니 500km ^^

버스커버스커 노래를
흥얼거리며
가슴 설레며 내려 갔던 시간이 떠오릅니다 ^^

젊은이는 아니지만
여수밤바다의 낭만을
늦게까지 즐겼던 ㅎ

다시 가면
진섬다리,,
신월동 해안길
꼭 걸어 봐야 겠습니다

뱅기옵빠님
멋진
남파랑길 54, 55코스
잘 걸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뱅기 옵빠 (강릉 / 운영자)]

감사합니다 ^^
여수 밤바다의 야경이 멋지다는데...
즐기셨군요
다도해 섬여행 갈 때 머물다 갈려고 합니다
신월동 해안도로는 단조로우며 넘 멀어요 ㅎㅎ
다녀가주셔서 고맙습니다 _()_

[강올레(제주/애월)]

지난달 남해바래길 완보하면서 남해구간 남파랑길은 완보했네요
여수구간 사진을보면서 21년 금오도 비렁길을 걸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뱅기 옵빠 (강릉 / 운영자)]

감사합니다 ^^
바래길 완보하셨네요
저두 남파랑길 안걸었으면 바래길 걸을려고 준비했었는데...
만날수도 있었네요...
길에서 뵈면 무지 반가웠을텐데...
항상 건강하셔요
다녀가주셔서 고맙습니다 _()_

[허~브 (강릉)]

세상에 아름다운 길은 너무도 많고,,,
걸어보고 싶은 길은 더욱 더 많고,,, ^^

뱅기옵빠님 발 뒤꿈치라도 쫄레쫄레
따라 가 보렵니다 ^^

늘 건강하셔서 저희의 길잡이가 되어 주세요~!!

길 위에서 뵙겠습니다 ^^

[뱅기 옵빠 (강릉 / 운영자)]

감사합니다 ^^
많고 많은 길들...
걸어보지도 못할 것 같은 길도
하나씩 걷다보면...
고운 격려 고맙습니다
우보천리 마음으로 천천히 갈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