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락페스티벌 후기^^;

흠... 내귀에 도청장치가 참가했던 전국락페 후기는 공연후기겟에 올렸고.. 부산락페 후기도 공연후기에 올렸다가 1개의 악플로 인해..-┏ 음.. 역시 내귀관련 공연만 올리는 겟이었군..흐흐.. 음.. 암튼 후기스타트~ *음.. 이 후기에 등장하는 많은 닉네임은 제가 자주가는 타 락카페 회원분들..-_-)/ ------------------------------------------------------------- 첫날후기... 후후훗.. 지금은 다대포해수욕장 근처 피씨방..ㅋㅋ 옆에 게츠비님도 계십니다..ㅎㅎ 오늘도.. 결론부터 말하자면.. 죽음!ㅋㅋ 20분정도 일찍 시작한 오!브라더스.. 그래서 야광콘돔이랑 마지막 곡 조금밖에 못들은..ㅎㅎ (왠지 오스틴 파워닮은.. 의상도, 얼굴도..) 멘트가 웃기더군요..ㅋ 연인분들 사랑을 불태울땐 콘돔을 애용하라나.. 그다음엔 오사카 모노레일!ㅋㅋ 멋진 복장! 멋진 춤!ㅋㅋ 멋진 음악! 보컬분은 실미도ver 설경구랑 비스무리..-_-; 흥을 돋구고.. 그다음 에고레핑.. 이때부터 슬램!ㅋㅋㅋㅋㅋㅋㅋ 산타나님도 만나고..ㅎㅎ 바로 앞에두고 전화를^^; 여자보컬분이 아리따우셔서..-┏ 그다음은 체리필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놀긴 좋더군요!ㅎㅎ 오리날다! 내게로 와~ 달빛소년.. 그리고 마지막곡... 낭만고양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슬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폭죽터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 한대수님! 꺄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같은 청주한씨..-_-a 김도균님 기타 맡으시고!ㅋㅋ 배철수 비슷하신 기타(아님 베이스?)주자분도 계시고..ㅋㅋ 전 연신 한대수짱!을 외쳤던..ㅎㅎ 아이러니하게.. "물좀주소"란 곡뜰때.. 사람들 물좀 달라고 난리쳤던..ㅋㅋ 저도.. 흐흐.. 원래 공연장에서 뭐 던지는건 받아본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엔 물 세통이나 받은!ㅋㅋ 한대수님때 한번, 산드리아때 한번, 닭탱때 한번.. 곡도 멋졌지만.. 앵콜송 행복의 나라로!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슬램하고..ㅎㅎ 웃통벗은 외국인이랑 옆에있던 외국인이 막 기쁜 목소리로 뭐라뭐라 주절대던데.. 아마 죽여준다..뭐이런 말이었겠죠..흐흐.. 그리고 드디어... 2nd 헤드라이너!!!!!! 산드리아!!!!!!! 흐흐흐...... 야아.. 보컬 너무 예쁘고... 노래도 짱이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열라 슬램~ㅋㅋ 흐흐.. 목말라서 허덕이고 있는데.. 게츠비님이 1L 물통을~ㅋㅋㅋㅋㅋㅋㅋ 잇힝! 좋았어요..ㅎㅎ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오늘의 헤드라이너... 닭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아아.. 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간인은 다 가고.. 이젠 완전한 rock人들만 모인...ㅋㅋ 열라 개슬램!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 죽여줬어요!ㅎㅎㅎㅎㅎㅎㅎ 전 맨 앞쪽에서 본..^^; 앞분 어깨에 손얹고 열라 개슬램하고.. 기차놀이하고.. 뒤에서 치고오고.. 맨앞 보호장치가 무너지려고 해서 도우미들 애좀먹은..ㅋㅋ 암튼 죽여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곡도 한번 부르고..흐흐.. darkside of end였던가.. 그곡이 정말 제일 멋있었던.. 불 올라오고.. 폭죽터지고...... 야아.. 허리아프고... 힘 다빠지고.. 그래도 되게 재밌었어요..ㅋㅋ 지금 목이 아파 죽겠음.. 목에 멍든듯한..-_-a 6시간 넘게 풀로 뛴..히히... 아참! 지금 제 티셔츠엔 닭탱 전멤버와 산드리아 전멤버 싸인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탱 보컬은 아침에 싸인받았지만... 저녁에 다시 받은..^^; 산드리아는 도우미들이 시간 지났다고 안된다고 한걸 부탁해서 겨우한..ㅋㅋ 산드리아 보컬분과 악수도하고!ㅋㅋ 이제 오른손은 안씻을거야..-┏ 흐흐.. 열라 재밌었어요!ㅋㅋㅋㅋ 내일도 기대!ㅋㅋ 넥스트,블랙홀, 스티브바이~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꼭 마왕 싸인을 받고말거야!ㅋㅋ 고스 애청자라고~ㅋㅋ 여러분들~~~~~~~~~~~~ 락고프세요? 그럼 부산락페로~ㅋㅋㅋㅋㅋㅋㅋ 음.. 내일은 듀길님,알리스님이랑도 만나기러한..^^; ------------------------------------------------------------ 이틀째 후기... 음.. 어제 공연도 물론 goooooooooooooooooooood!!!!!!!!!!!!!!!!!!ㅋㅋㅋㅋㅋㅋ 듀길님,알리스님,게츠비님이랑 함께 한..^^; 음..... 일단 여관방에서 3시까지 자다가 한 5시쯤에 락페장 도착해서.. 듀길님만나구.. 알리스님도 만나구..... 기념사진도 찍고~크헬헬.. (알리스님 여자친구분도..^^;) 음.. 그리고 저랑 게츠비님은 밥 먹으러갔는데.. 이게 화근이었죠 T^T 아.... 밥먹고 바로 슬램해서 그런지 배가 아파서..(땡기고..) 게다가 맥주반캔까지 들이킨 뒤..-_-;; 또 그저께부터 이틀간 개슬램했는데 몸상태가 좋을리도 없고.. (그래도 뭐.. 이거랑은 크게 관련없는..ㅎㅎ) 음.. 암튼.. 수퍼독! 역시.. 공연이 일찍 시작해서 마지막곡이랑 그전곡 조금만 들은.. 음.. 멋지더군요! 굿굿..ㅋㅋ 그다음 파웰영밴드... 굿!!!!!!!!!!!!!!!!! 보컬은 없었지만.. 나름대로의 중국색이 들어간 상당히 괜찮은 사운드를 보여주더군요!ㅋㅋ 나중에 피리(?)로 아리랑 잠깐 연주했던것도 좋았고.. 음..암튼 맘에든!ㅋㅋㅋ 그다음 블랙홀.. 말이 필요합니까? 개슬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아.. 갑자기 사람들 뒤에서 막 밀고오고.. 순식간에 전 거의 맨앞으로.. 슬램안하면 안될 판국이라 열라 슬램!ㅋㅋ 아.. 근데 이때부터 살짝 배가 땡겨서.. 슬램 하다,말다, 하다,말다... 마인드컨트롤..-_-;; 음.. 암튼 어제 한대수님에 이어 물좀주소 열창할땐 따라부르면서 열라 슬램!ㅋㅋㅋㅋㅋ 중간에 등장한 빅토르 스몰스키도 되게 멋있었고..^^ 음.. 그리고 범프오브 치킨... 이때부터 상태가 X...-_- 한곡 듣다가.. 속이 너무 안좋아서 화장실로.. 근데 이런 C8..-_- 천체관측을 부르면 어쩌란거야!ㅠ,.ㅠ 화장실 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보고.. 넥스트때 죽자는 마음으로 화장실가서.. 먹은거 다 게워내고.. 물한통 사서 돌아왔죠.. 다행히 많이 상태가 나아진..ㅎㅎ 마왕! 야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카리스마!ㅋㅋㅋ 고스애청자였던 저로썬 무지 반가운... 첫곡 현세지옥... 어둠속에.. 옴 가라지야 사바하 옴 가라지야 사바하... 옴 가라지야 사바하 옴 가라지야 사바하... 옴 가라지야 사바하 옴 가라지야 사바하... 쥑이더군요! 그리고 두번째곡 아나키 인더 넷!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장한 마왕..! 열라 소리지르면서 슬램하고... 그뒤 멘트... "우리나라는 이런 페스티벌 주최해주는 분도, 그리고 뭐 쥐뿔도 없지만.. 우리에겐 세계최고의 관객이 있다!!!!!!!!!!!!!!!!!!!!!!!!!" 그리고 다음멘트.. "물론 여기엔 굉장한 외국밴드들도 많이 왔고.. 그중엔 우리멤버들도 존경하는 뮤지션도 있어.. 하지만 지금 여긴 우리 조선땅이고.. 여기 서있는 우리는 조선밴드 넥스트다!!!!!!!!" 크아.....!!!!!!!!!!!!!!! 졸라게 카리쓰마!ㅋㅋ 마왕..역시 말빨좋아..크헤헤... 그리고 한곡더...(무슨 곡이었는지 잘모르겠던..) 멘트.. "여러분들 오늘 포쓰 잡느라고 목청이 매우 좆같습니다.. 맘같아선 여러분 모두에게 기타를 드리고싶지만..(졸라 함성.. ) 여러분들이 가진건 목밖에 없으니.. 이곡 리드보컬 여러분에게 드립니다!" 그리고 라젠카 세이브 어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흐.. 첨부터 끝까지 거의 다 따라부른.. 희망은 이미 날개를 접었나 이부분... 아..역시 이부분 너무 멋졌던.. 아직 눈물 흘릴뿐 마지막 한줄기 강물도 말라버린 후에 남은건 포기뿐인가~~~~~~~~ 소리 지르는 부분에서 4옥타브-_-a를 넘나드는 악을 지르면서 따라부르기도했던..-_-; 음.. 그리고 "오랜만에 졸라 오래된 곡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 그대에게!!!!!!!!!!!!!!!!!!!!!!!! 야아~ 분위기 환상이고~ 역시 따라부르면서 개슬램... 음.. 분위기 한창 좋아서 이젠 무슨곡 부를까..했는데 갑자기 나가는 마왕... -_- 진행자분의 한마디.. "에.. 벌써 시간이 오래되서 앵콜은 안되구요... 스티브 바이 세팅시간이 기니까 좀 쉬고오세요.." 크핡!-_____________- 너무 짧았어! 크흙..ㅠ,.ㅠ 꼭 영화 보다가 클라이막스에 짜른듯한 느낌..-_-a 음.. 암튼 세팅시간이 길다길래.. 마왕 싸인 받으러 뒷부스로.. 역시 앞뒤로 경호원들... 음.. 도우미분께 부탁... 그와중에 제옆에 마녀 한분... "저기 아저씨.. 부탁좀 합시다..예? 잘생긴 오빠.. 이 싸인좀.." 도우미.. "누구 싸인요?" "신해철요.." 음.. 근데 앞쪽으로 차타고 간다네..-_-; 그분 뛰어서 다시 앞쪽으로 뛰어가시고..ㅋㅋ 난 눈치 못채서 더 대기하다가 차 타고 가버렸다는 말에 마왕에게 서운함을 금치못하고 궁시렁궁시렁..-_- (싸인회 왜 안해! 버럭!) 음.. 세팅시간 40분.. 엿같은 몸상태를 추스리고.. 앞으로 비집고 들어가.. 드디어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역시 최고더군요! 1시간 30분동안의 공연이 전혀 지겹지않았던.. 경력부터가 기대됐었지만.. (프랭크 자파밴드 출신, 잉베이 맘스틴과 함께 했었고.. 밴 헤일런과 맞먹는 영향력..-_-ㅋ) 최고더군요! 빌리시한의 기타3개 묘기도 멋졌고.. 드러머의 드럼솔로도.. 스티브 바이의 혀로 기타치기등등의 묘기도.. 기타에 불달고 왔을때도 멋졌고.. 그렇게 시간은 후딱 가고... 멘트.. 멋졌다고.. 나중에 기회가 다시 있지않겠냐... see you next time!!!!!!!!!!!!!!! 흐흐.. 그렇게 퇴장.. 사람들 몇분씩 앵콜을 외치고... 다시 등장한 스티브 바이... 손 동작, 팔 동작 하나하나에 터지는 폭죽.. 굿굿굿!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끝나고 빅토르 스몰스키 싸인회.. 흐흐.. 전 cd,티쌰쓰에 싸인받고 빅토르 스몰스키랑 사진도 찍은..^^; 게츠비님 디카 배터리가 다 떨어져서... 일회용카메라로..-.-; 나중에 올릴게요..ㅎㅎ 음.. 암튼 3일동안 열라 놀았던 락페! 무지 재밌었구요..^^; 알리스님&여친분,듀길님 반가웠어요~^^; 그전날에 봤던 산타나님,친구분이랑.. 이틀동안 함께했던 게츠비님도..^^; p.s:듀길님 이쁘시더군요.. 으흐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