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보 보안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인식이 제고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8’이 정부 구매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IBM 역시 중국 금융 시장의 구매 블랙리스트에 오를 조짐이 보인다. 지난주, 당국은 중국에서 운영 중인 과학기술 기업을 상대로 심의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8일, 언론 매체는 IBM이 금융업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중국 금융 안전에 악영향을 끼치는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또 일련의 조치를 통해 은행의 중국산 서버 활용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IBM 측은 “중국 은행의 IBM 서버 사용을 금지한다는 정책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 IBM은 중국에 들어온 지 이미 30년이 넘었다. IBM은 중국의 믿을 만한 협력 파트너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A주식1)의 인터넷 안보, 소프트웨어 관련주 주가가 대폭 상승했다. 인터넷 안보 관련주는 5.96% 상승했으며, 중국산 소프트웨어 관련주인 랑차오소프트웨어(浪潮軟件), 랑차오IT(浪潮信息), 샹여우과학기술(湘郵科技), 중국소프트웨어(中國軟件) 등 7개의 주가도 상승했다. 한 전문가는 중국 정부가 사이버 보안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으며, 인터넷 보안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의 관련 기업들이 ‘탈IOE(IBM, Orale, EMC)’에 힘입어 수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했다. 하지만 은행 업무에서 ‘탈IBM’은 단기간에 이뤄지기 힘들 것이다. 중국에 IBM을 대체할 기술이 없고, 시스템 변동 또한 매우 복잡해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A주식: 중국에는 '상하이 증권거래소'와 '선전 증권거래소'가 있으며, 중국의 주식은 크게 A주식과 B주식, 해외상장 주식의 세 가지로 분류된다. A주는 소유 주체에 따라서 국가주, 법인주, 사회개인주, 기업직공개인주로 구분된다. 출처: 2014-05-29 / 新京报 / 편집문 키워드: IBM服务器, 信息软件股 (IBM서버, IT업체 주식) Comment 현재 국제사회는 냉전 시기와 비교해 보면 전에 없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안정이어서 반대급부적으로 지금까지의 안정과 다른 비전통 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부상에 따른 미국과의 갈등을 예측하는 사람들도 기존 군사력과 같은 전통적인 갈등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긴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한다. 기술적 발전에 따라 IT 분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해줬지만, 동시에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일부 해커가 미국 핵미사일 발사 관련 내부시스템에까지 침투했던 것이 알려지면서 여론이 고조되기도 했다. 최근 미국은 간첩혐의로 중국의 현직 군인을 기소하며 갈등을 키웠다. 중국은 이미 30여 년간 사용하던 미국의 IBM 서버에 제재를 가하며 감정적 대결을 부추기고 있다. 일전에는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사이버부대가 한국 정부사이트를 해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정보는 현대국가의 중요한 안보 요소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참고) 박대우, “국가사이버보안정책에서 해킹에 대한 소고”, 정보보호학회지, 2011 ※ 본 페이지에 등재된 모든 자료는 KIEP 및 CS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