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 3장은 나리타익스프레스의 경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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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3가지로 나눠지는데요. 모든 열차가 위 사진에 표시된것처럼 끝까지 가진 않습니다. 중간역에 끊기는것도 많고요. 열차마다 행선지가 다릅니다. 하지만 도쿄역~나리타공항은 거의 30분에 1편씩 오지요.
노선 성격상 굴곡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
이것처럼... 공항철도에도 3개방면 정도로 열차를 나눠서 운행하면 어떨까요?(동쪽으로 더 빠져나갈 선로가 크게 3곳 밖에 없더군요)
경원선, 경춘선, 중앙선. 위에 말했다시피 모든열차가 동두천이나 남원주나 춘천까지 갈 필요는 없습니다.
일부는 청량리에서 끊기기도, 의정부에서 끊기기도, 덕소에서 끊기기도 하겠지요.
선로신설 추가비용은 없습니다.
http://blog.naver.com/ianhan/120116283599
▲KTX의 공철 직통용 선로를 활용하면 되니까요
다만... 경의선의 선로용량 부분이 걸리는데요..
장기계획으로 잡혀있는 경의선 2복선화가 이뤄진다면 열차운행에는 수월하겠지요.
그다음 서울역~용산역 루트는 아래 다음지도 출처의 사진처럼 용산역 북쪽의 과선교를 통해 선로 서측에서 동측으로 넘어가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경원선방면은 청량리~회기 평면교차가 걱정되는데, 해당 방면은 하루 왕복 4~6편정도면 무리 없지 않나 싶습니다.
차량은.... 기존차량 누리로같은거 굴려도되고. 제 생각으로는 180대응의 경춘선 직통열차를 용산에서 인천공항까지 연장하고, 해당사양의 열차를 경원선 중앙선 방면에도 넣어보는건 어떤가 싶습니다. 공철 KTX직통시 영종대교 구간을 제외하고 선로 속도가 180으로 업그레이드 된다고 알고있으니까요.
2. 기존 공항 직통은 놔둡니다. 왜냐하면, 서울역에 전용시설까지 여럿 만들어 놨는데 폐지하긴 아깝지요. 서비스도 좀 다를테고.
3. 가능하면 9호선쪽에도 공항특급을 넣어보면 어떨까요? 끝까지 갈 필요는 없고 KTX삼성역(아직 미확정) 까지만 가는겁니다.
KTX랑 GTX연계되면 편리할 것 같네요. 평택~수서고속철은 해당방면에서 고속철 연계가 서울역보단 힘드니까, 들어가면 많이 편리할 듯 합니다.
중간에는, 신분당과 환승역인 신논현역, 지방에서 버스들이 올라오는 거점인 고속터미널역, 그리고 업무지구와 환승센터가 형성되어있는 여의도역, 공항과 여러노선이 겹치는 김포공항역, 인천1호선과 환승되는 계양역등에 정차하면 어떨까요. 노선 성격상 9호선 내에서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종합해보면 아래와 같은 노선도가 나옵니다. 굵은 역은 빨간색 계통의 필수 정차역입니다.
선로용량은 제껴두고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선로용량이지요 ;
노선도 그리다 보니 생각난건데, GTX A선 이왕 지을거면 GTXA선 서울역 지하에도 KTX플랫폼짓고, 연신내 쪽으로 가지말고, 경의선 따라가다가, 수색 인근 혹은 그 서쪽에서 공철과 분기점 짓고 그와 비슷한 위치에 지상으로 올라와서 기존 경의선 직결해서 운행하면 어떨까 싶네요.
첫댓글 저도 비슷한 아이디어를 좀 다른방식으로 올리 적이 있는데 공항철도의 특성상 열차간격이 조밀하지 않아도 되고, 자동차보다 신속하게 데려다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행선지를 다양하게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굳이 계양에서 전부 서줄 필요는 없을거 같고.. 김포공항-인천공항 사이는 무정차로 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누리로 같은거 해서 좌석 지정되게 하고.. 하면 장사 잘 될거 같습니다.
계양이랑 서울역은 기존 공항철도/특급 이 있으니 굳이정차를 안해도 될 것 같고요. 9호선은 직결 한다고 했었던거 같은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누리로 를 중련 연결 해서 청량리나 왕십리 둘 중 하나만 세운 다음, 해당 역에서 분리를 해서 2회 운행시 성북/의정부는 2회 모두 운행하고, 나머지 춘천/원주 방면으로 1회씩 돌아가며 운행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GTX 구간은... 용인 수원 정도만 해도 인천대교 개통 으로 인천공항행 공항 버스가 운행 시간이 많이 줄었거든요. 죽전/수지 정도에서 탑승하면 보통 1시간 10분-20분 걸리는데 평택 말고 GTX가 얼마나 빨라질 수 있을지 고건 좀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저렇게 원주까지 만약 가게 된다면 안그래도 적은 원주 공항 수요가 폭발적 감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네, 계양에서 필수정차할 필요는 없지요. 운영측에서 조금 더 신경쓴다면 계양역에 그나마 많이 몰리는 시간에만 세워도 충분합니다, 나리타익스프레스도 치바역에 대부분열차가 통과하니까요. ;; 그리고....예전계획보면 9호선 급행이 공철 완행으로만 직통한다는 내용이라서요, 9호선에 한단계 더 상위등급 열차를 넣어볼 순 없을까 합니다. 옆나라 지하철 특급처럼요. 수도권 남부는 제2공철이 개통될 때까지 제1공철으로는 철도가 버스에 고전하는건 어쩔 수 없지 싶습니다.. ^^; ..또.. 선로용량을 생각해보면 중련은 필수이지 싶네요 ^^;
현재 원주공항은 대한항공 제주 1왕복 뿐이니 수요 감소에 전혀 영향이 없을 겁니다^^;
누리로는 차량 규격과 출입문 위치가 수도권 전철과 다른것으로 압니다.
공철 급행홈에 정차하면 맞지 않을까요?
TEC(누리로)는 차량 규격이 무궁화호 등 일반 객차와 동일한 23.5m급으로, 일반 통근형 전동차(20m급) 규격으로 제작된 현용 공항철도 차량과는 여러모로 차이가 납니다.
때문에 TEC가 고상홈에 정차한다고 해도, 스크린 도어의 출입문 위치가 맞지 않아 정상적인 운용이 곤란합니다. 다만, 차후 KTX의 공항철도 진입 등을 고려하면 스크린 도어 철거 등의 시설 개선이 이루어질지 모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TEC가 공항철도에 진입하는 것도 아주 무리는 아닙니다. (여기서 신호 문제는 논외로 치겠습니다.)
나중에 만들 누리로 열차부터 지금 공항철도에서 운영중인 급행 열차와 비슷한 차량 규격으로 만들면 됩니다. 출입문은 누리로처럼 고상 저상홈 대응으로 만들구요. 그렇게 해서 공항철도를 운영한다면 수도권 지역 왠만한 공항 리무진들의 타격이 엄청 클 듯 하군요.
실제 NEX처럼 병결운용을 하면 더 효율적일것 같네요. 그나저나 이렇게 보니 JR하고 케이세이 억세스선 거리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는군요. ;;
NEX가 뺑 돌아간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했었지만, 지도로 그려놓고 보니 장난 아니네요. 공항까지 한 방에 연결해준다는 메리트가 이 모든 열악한 상황을 다 상쇄하고도 남나 봅니다.
경쟁 사철에 비해 그다지 인기는 없다고 합니다.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의 딱 절반이죠.
일단 기본적으로 비싸니까요. 같은 JR에서도 공항쾌속에 비해 아주 비싸고 외면받습니다. (간사이에서 라피트 안타는 것과 비슷한 느낌)
이에 관해서 제가 예전에 발제했던 글이 있죠.
http://cafe.daum.net/kicha/ANm/19575
1호선과 직결하는것도 괜찮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