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이러브사커
 
 
 
카페 게시글
…… 대표 토크방 저기.. 편견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동국 선수... 홍명보 감독이 생각하는 스트라이커 이미지에 맞나요??
DD.1 추천 4 조회 1,076 13.07.21 12:35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7.21 12:49

    첫댓글 전방압박을 시키면 하긴 하는데... 좀 어설프긴 하죠.

    체력문제도 솔직히 20대랑 같다고 말할 수는 없을 꺼고요.

    근데 지금 이 전술에서 원탑이 다재다능하게 공 받아주고 벌려주고, 비벼주고, 골도 넣어주고, 특히 2선 선수들에게 어시를 많이 해줘야 되는데, 그건 이동국 시키면 잘 할 거 같긴 해요. 특히 벌린다음 크로스는 진짜 좋거든요.

    만약 데려간다면 후반 교체나 전반 45분 정도로만 쓰는게 팀을 위해서도 가장 효율적으로 쓰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어짜피 김신욱/지동원이 많이 뛰는 역할 해줄수 있으니까요.

  • 13.07.21 12:53

    압박도 아주 좋다고 말할순 없지만 준수한 편임.
    연계와 좌우로 빠지는 플레이는 발리슛만큼이나 전매특허이고

  • 13.07.21 13:08

    님이 쓴거 잘하면서 골까지 넣으려면 메시나 날두 그 이상없음... 저렇게 뛰는데 막상 찬스에서 힘떨어지고 집중력 떨어짐 우리나리에서 이동국이 부족한 점은 있지만 최고인건 분명함

  • 13.07.21 13:08

    어제 김동섭 선수랑 비교했을때 꿀릴정도는 아니었어요.
    문제는 1년후라서 그런것 같네요
    근데 이동국선수는 검증도 되었으니 지금은 다른 선수 셤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 13.07.21 13:23

    이동국이 히딩크한테 게으르다고 평가받고 월드컵 승선 못했을때 홍명보가 이해가 안간다고했죠.. 그 이후로도 이동국은 한국 최고라고 극찬했구요.

  • 13.07.21 13:35

    홍감독은 큰 신장과 준수한 스피드를 갖추며 포스트플레이가 가능한 원톱을 선호.
    득점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등진 상황에서의 연계와 제공권을 상당히 중요시 하고 상대수비와 부지런히 싸워주면서 2선공격수의 득점을 위한 공간 창출을 해줄 선수를 써왔음.
    더불어 전방압박을 굉장히 중요시 하며 측면 공간도 활용 할 줄 알아야 함.

  • 13.07.21 13:39

    이동국은 득점력은 최고수준이지만 홍감독이 원하는 스타일과는 거리가 좀 있음.
    이동국은 등진 상황에서의 연계는 좋지만 공미 위치로 내려와서 피딩해주는게 장기인 선수인지라 홍감독이 요구하는 공간창출과는 약간 다름.
    본인이 직접 득점을 노리는 움직임은 최고지만 2선 공격수들을 위해 공간을 만들어주는 움직임은 아쉽고 측면공간 활용도 좋지 못한 편.
    더불어 주전 공미로 자리잡을게 유력한 구자철과의 상성도 좋지 못하고 가장 큰 문제는 전방압박.

  • 13.07.21 13:42

    어제 김동섭의 경우 홍감독이 주문한대로 상당히 잘해줬음.
    후방에서 김영권이나 김진수가 볼을 잡았을 때부터 공간을 찾아서 센터백을 끌고 측면으로 공간창출을 해주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음. 전체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으로 2선 공격수들을 위한 공간 창출을 잘 해줫음.
    센터백들과의 경합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음.

  • 13.07.21 14:24

    그런면에서 박주영이 정말 홍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에 정확히 부합하죠. 거기에 제공권. 득점력까지. 다만 이동국 선수도 테스트하긴 할거라고 봅니다.

  • 13.07.21 14:29

    대신 홍명보가 강조하는 측면공격을 살려주는데는 이동국의 강점이 크죠.
    전방에서의 키핑부분도 그렇고.
    홍감독 특징이 키핑좋은자원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경쟁력있습니다.
    킥력도 공격진중 가장좋은축이고.

  • 13.07.21 14:33

    Mkhitaryan/ 박주영은 홍감독이 원하는 조건을 대부분 갖춘 선수인데다가 뒷공간 침투 능력도 갖춘 선수라 잘 맞는 선수.
    다만 올림픽 때는 등진 상황에서의 연계에 상당히 힘겨워했었고...

  • 13.07.21 14:37

    Nsync Guys/아래로 내려와서 측면공간으로 벌리는 플레이는 공미인 구자철이 더 잘하죠.
    더불어 이동국의 키핑은 다소 기복이 있죠.
    리그에서는 매번 잘해주지만 대표팀에서는 작년 스페인전에서는 엄청난 키핑을 보여줬지만 그 이외의 경기에서는 그경기만큼의 키핑을 보여주지 못했었죠.
    그리고 위에도 언급했지만 공간활용이 홍감독이 요구하는 것과 많이 다름.

  • 13.07.21 18:31

    이동국 키핑은 상당히 기복없이좋아요.퍼스트터치가 기복이 좀 있죠.
    키핑이후 컨디션안좋다던 우즈벡전이나 레바논전때도 키핑 연계는 좋았는데 슈팅할때 퍼스트터치가 불안해지면서 힘이 많이들어갔지.
    그리고 원래 이동국자체는 측면으로 많이 빠져나가는 플레이도 하는선수지만,전북에서나 대표팀에서 양측면공격수들이 공중볼지원이 떨어지면서 측면으로빠지면 전방서 받아줄 선수가 없기때문에 종적으로 움직이는거구요.
    허정무감독시절 에콰도르전만봐도 윙포가 공중지원이되는 염기훈이었을때 측면플레이도 상당히 많이보였죠.

  • 13.07.21 18:33

    사실상 김신욱이 투톱으로 나온건,이동국의 활동반경을 넓혀주는 효과를 노리기도한거죠.
    이근호나 이청용이 공중볼지원능력이 한창때 설기현,염기훈보단 떨어졌으니까.
    전북서도 에닝요,최태욱,이승현,레오나르도 모두 단신의 선수들이지 공중볼지원이되는 선수들이 아니었으니 이동국의 활동반경을 pa로 제한해야 측면서 휘젓기도 편해지죠.

  • 13.07.21 18:37

    이청용을 포함해도 측면크로스능력은 이동국만한선수가 거의 없어요.스탠딩,러닝 크로스모두 타고난 발목힘으로 휘어감기게 올려주는 선수라,중앙에 공중볼 지원이 가능한 포워드가 있으면 상당히 위력적인 옵션이 됩니다.
    독일전때도 김동현을 겨냥한 날카로운 크로스로 김동진의 골장면을 유도한 바있고.
    측면플레이도 할줄알지만 전술적으로 중앙으로 제약해놓을수 밖에 없었던거죠.

  • 13.07.21 19:57

    글쎄요, 작년 스페인전 수준의 키핑을 최종예선에서 보여준 기억은 없네요.
    그리고 홍감독이 원톱에게 요구하는 공간창출은 어제 경기 역습상황에서 김동섭이 측면으로 빠지고 이 공간을 윤일록이 드리블 한 뒤 이승기가 침투해서 슈팅을 때린 장면일겁니다.
    이동국도 물론 측면으로 빠지는 플레이를 할 수는 있겠죠. 다만 이걸 얼마나 지속적으로 보여주느냐의 문제.
    할 수는 있지만 이걸 잘하는 선수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계속 보여주는 선수도 아니죠.
    더불어 언급하신 킥 좋다는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 13.07.21 23:04

    측면플레이는 지동원같이 기본적으로 윙포를 보던선수가 아님 그럴수밖에없죠.
    지동원이 피지컬적으로 비비는걸 즐기는타입이아니라서 왼쪽으로 빠지는 습관이 있는것이고 원래 톱보단 2선에서 뛰는걸 즐기는 선수이니.
    원톱자체가 윙이 되는선수가 아닌이상에야 측면으로 빠졌을때의 선택지는 크로스아님 2대1돌파 뿐인데 이게되는 선수는 최고컨디션일때의 박주영이나 설기현밖에없었죠.
    홍명보가 박희성,김현성을 활용할때 측면으로 빠지는게 아니라 측면으로 전개시키는 걸 기억하면 구자철이 온다해도톱자리를 그런성향을 세우진 않을거라봐요.당장 소속팀에서도 4312의 1공미보다 3중미를 볼게 가시화된상황이기도하고.

  • 13.07.22 00:18

    어제의 김동섭처럼 측면공간을 창출하여 2선 공격수의 침투를 유도하는 플레이를 말하는거지 원톱에게 직접적으로 측면에서 윙처럼 플레이를 하라는게 아닙니다.
    청대 박희성, 올대 김현성, 어제의 김동섭 모두 이런 식으로 측면 공간 창출을 통해 2선 공격수에 침투를 유도하는데 능한 선수입니다. 측면에서 윙으로써 플레이를 잘한게 아니라.
    개인기량면에서 앞서는 김신욱 대신 김동섭을 선발투입한 이유도 이 때문이겠죠. 스타일면에서 김동섭이 홍감독이 더 선호하는 유형이니.

  • 13.07.22 01:18

    2언공격수의 공간창출이 김동섭방식만 있는게 아니죠.
    이동국이나 김신욱이 소속팀이나 국대서보여주는 2선공격수와의 연계플레이가 비효율적이던가요?
    레바논전도 우리공격상황시 이동국이 이청용을 상당히 잘활용해주면서 이근호나 김보경의 전진할공간을 상당히 많이 열어주는 모습이 나왔는데.
    홍감독이 보수적인 운영을 하긴하지만 이동국이나 김신욱을 쓰게되면 부분적인 조정은 하게될겁니다.
    계속해서 지적받는 공격작업에서의 단조로운 원톱활용 부분 개선은 홍감독도 인지하고있을테니.

  • 13.07.22 08:17

    비효율적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홍감독이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란걸 지적했을 뿐.
    님도 이동국, 김신욱이 홍감독 스타일과 다르다는건 인정하셨으니 그걸로 됐네요.

    홍감독은 전술 철학이 확실해서 선수선발이 까다로운편이고 말씀하신대로 보수적인 운영을 하고 있죠.
    때문에 그런 홍감독이 본인의 팀과 다른 유형의 선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적다는겁니다.
    더불어 이동국, 김신욱이 09청대때부터 써왔던 전술을 수정하면서까지 투입해야할 정도로 메리트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김신욱의 경우 조커 활용에 대한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만...

  • 13.07.21 14:53

    주력이 느린건아닌데 나이와 키 부상때문인지
    순간동작 민첩성이 떨어짐

    국대에선 근데 그게 크게작용하는편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