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좆가튼인생아
지난화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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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매장소가 배웅하려나봐
드디어 만난 주 노선생과 매장소
여숭 노 선생이라면 2화에서 예왕이 매장소를 꼬시려할때
자기의 집에 친필 원고가 있다며 자랑했던 그 선생이야
매장소는 임수시절에 여숭의 제자였고
주 노선생은 여숭과 친우였던 모양
초면입니다만...?
얼굴이 바뀌어서 모르는건 아닐가요..ㅠ
암튼 저 옥이 애제자에게만 주는 귀한 것임에는 틀림없음
여숭은 기왕의 스승이기도 한데
적염군 사건에서 기왕 편을 들었다가 평민으로 강등되었다고 해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는 매장소..!
쨋든 매장소의 말에 감탄해벌임
말 잘하니 테스트 함 해보자
자동으로 나옴
암기 백점만점!!!!!!!!!!!!!!!!!!!!!!!!!!!
훈훈해진 분위기
다시 매미조각을 돌려줌
당신 의리.....! 으리으리...!!
양나라 주보성 클라스
이만 헤어지기로 함
무인 가문...?
임수 이야기야......
제가.. 임수에요........
그렇게 매장소의 마음에 돌 하나를 던지고 가버린 주 노선생
추위에 계속 밖에 있으니 아파함ㅜ
누구요....?
어디요.......??
예황군주가 말을 타고 오고있음
예황의 직감은 천하의 매장소도 피할 수 없어
괜히 긁어 부스럼이 날지도..
......!
그게 무슨 소리야...!
매장소가 먼저 다가가서 말 걸음
은근슬쩍 떠보는 예황
우린 그냥 과거는 묻어둔 사람들이야
맞을걸요...?
헐 예황이 그 사람에 대해 캐냈나봐
ㄴㅣ가 멀 ㅇㅏㄹㅏ...?
?!?!?!?
나보고 하는 소리야...?
다행히? 매장소 이야기는 아니고
그때 매장소가 예황을 도우기 위해 보냈던 사람 이야기임
그 사람도 적염군에 임수의 부하였어
예황이 거의 근접했음
속을 알 수 없는 매장소
빙빙돌지말고 스겜하자
혀를 찌르는 질문으로 답을 피함
말문이 막혔어....
나도 그렇게 생각해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지나가요.......
태자와 예왕 또한 적염군을 눈엣가시처럼 여겼었어
태자도 예왕도 아니지
정 답 ☆
한편 정왕의 엄마 정빈은 아들의 결심에 마음이 싱숭생숭
기왕의 어머니 신비에게 기도해
정왕은 기왕과도 친했고
친우인 임수도 적염군 출신이였으니..
적염군의 명예회복은 잘못하면 역도로 몰려 죽을수도 있어
12년동안 한 결심이니 쉽게 굽히진 않을거야
위쟁도 임수도 같은 마음이겠지
넌 뭔데?
진작에 했어야 했을 질문이 드디어 나옴
소철이 매장소라고 모두가 결론 지었지
다들 소철의 정체만 궁금해했지
매장소의 정체는 묻지 않았어
예황만이 물을뿐이야
헐
몰라봤을 리가 없잖아
ㅇㅈ합니다
논리적으로 파고드는 예황
그런 예황을 피해 어떻게든 변명해 봄
자꾸 대답을 회피하니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제가 임수에요.....
말하면서 점점 울먹이는 예황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답하는 매장소의 마음도 찢어지겠지...
헐
너무 늦은 변명
갑자기 팔과 목을 살펴
임수에게는 있던 점이 매장소의 몸에는 보이지 않아....
결국 참지 못하고 감정을 내비친 임수
그리고 결국 치열한 대답끝에 서로를 확인하게 됨
너무나도 애타게 임수를 부르는 예황
행복하던 시절의 예황과 임수가 스쳐지나가고
임수도 그렇게 갑자기 예황을 떠나게 될 줄은 몰랐겠지..
예황이 끝없이 믿었기 떄문에
지금의 임수를 알아본거야
생생한 예황의 기억과 그때와 변치않은 마음
하지만 상황은 그렇지 못하지
허약해진 몸과 완전히 달라진 얼굴의 임수에 마음 아파해
지금은 아직 위험한 상황이야
둘에게 들키면 안된다고 경고함
하동이야 남편이 임수의 아버지에게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소경염은 친우인데..?
그래서 정체를 밝히지 않았던건데....
또다시 차오르는 눈물을 애써 삼키는 예황
냉정하게 도울 수 있는 일을 물음
예전의 임수와 예황으로 돌아갈 수 없어
세월이 흘러도 예황의 사랑은 빛이 바라지 않는 것 같아
그런 예황을 보고 많은 생각이 교차하는 듯함
하지만 냉정해져야해 아직은 때가 아니니까
매장소의 말에 눈물을 삼킴
냉정히 발길을 돌리는 매장소
이정도는 괜찮다고 해주라ㅠㅠㅠㅠㅠㅠㅠ
매일매일 갈게요.....
예황은 그것만으로 행복해
돌아서서 피를 토하는 매장소ㅠㅠㅠㅠㅠㅠㅠ
소택에 와서 의원의 진찰을 받음
엄동설한에 체력적으로도 심적으도 소모가 컸으니
여기 오기 전부터 힘들었는걸..
금릉에 와서 쉬지도 않았지ㅜ
매장소의 몸이 이년은 버텨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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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황과 임수의 재회가 너무 슬프고 아름다워서 캡쳐로는 잘 담지 못한 것 같아
일부분만 노래와 함께 영상으로 담았으니 영상도 봐줘 여시들!
은 저작권때문에 막힘ㅜ 유투브에 긴 버전으로 영상있길래 가져왔어 이거라도 꼭 봐줘ㅎㅎ
첫댓글 ㅠㅠㅠ결국 ㅠㅠㅠㅠㅠ 아 장소 왤케 아프냐ㅠㅠㅠㅠㅠ
영상으로 보니까 더 맴찢이다....ㅠㅠ 언제쯤 다들 행복해지려나ㅠㅠ
ㅠㅠㅠㅠㅠ넘가슴아프다ㅠㅠㅠㅠㅠ예황대단하다 난 저렇게 의연하게 못할즛
예황 우는거 맴찢....ㅜㅠㅠ 매장소 아프지마로라
예황 우는거 안쓰럽고 그 와중에 냉정해서 더 슬프다 ㅠㅠ
예황 연기 잘하는거같아ㅠㅠ 영상 찡하다ㅠㅠ
아ㅜㅜㅠㅠㅠㅜㅠㅠ벌써 눈물바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자의 직감이란ㅠㅠㅠ 예황 우는거 진짜 짠내,,
예황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는데 나까지눈물나
예황이랑 종주 너무 맘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쩜 저렇게 운명이 얄궂냐ㅠㅠㅠ
예황 울먹이는 모습 눈물 버튼이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나 진짜ㅠㅠㅠㅠ
헐 생각보다 빨리 밝혀지네ㅠㅠㅠㅠ존좋 ㅠㅠㅠㅠ 새드엔딩 안돼ㅠㅠㅠㅠ
흑흑 눈물나ㅠㅠㅠㅠㅠ간지달주 우는거맴찢....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생각나서 원작 소설 보다가 3권 도중에 정주행중이야. 넘 재밌고 뽕차올라서 천천히 읽고 더 오래 느끼고싶은,
이번 편은 진짜 눈물버튼이야 ㅠㅠㅠ 허어엉 예황트루럽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