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오가는길 안전운전하시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시간 정담을 나누며 희망찬 신축년을 맞이하여 행복하시며 가내에 늘 평안과 만복이깃들며 새날에는 더욱더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Emoticon) 어느 스님의 인생지혜 10가지
1. 그토록 열심을 다해 그 사람을 오랫동안 축복했는데도 기쁨이 없는 것은 내가나를 더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내가 악한 줄을 모르니 남을 욕하고 내가 추한 줄을 모르니 남을 비난하고 내가 치졸한 줄을 모르니 남을 비웃습니다.
3.무엇을 보고 들었는지가 내 현재이고 무엇을 보고 듣고 있는지가 내 미래입니다.
보이고 들리는 것을 거절하고 보고 들을 것을 결정해야 내 미래가 열립니다.
4. 결코 나는 나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는 평안할 수가 없고 나는 나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는 불안할 수가 없습니다.
5.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더 나은 세상을 원한다면 가장 먼저 내가 바뀌어야 하고 어느 누구보다 내자신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6. 내가 시도하지 않으면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없고 내가 도전하지 않으면 내가 어떤 일에 소명을 받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7. 실패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실패에서 배우지 못한 것이 부끄럽고 실수가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실수에서 배우지 못한 것이 참으로 어리석었습니다.
8. 비록 내게 순서가 돌아오지 않더라도 줄을 흩지 말아야 하고, 비록 내가 마실 물이 없더라도 쪽박은 깨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나 중심은 늘 소탐대실입니다.
9.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 해지면 푸대접에 속이 상합니다.
무슨 일이건 마음이 불편하면 내가 그 동안 잘못된 익숙함에 젖어 있었던 탓입니다.
10.머리를 지나서 마음으로 진지하지 않은 생각은 조금만 거센 바람이 불면 경솔하게 흔들려 날려버립니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내린 결정은 조금만 어려움이 닥쳐도 번번히 후회를 하게됩니다.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성불하세요
(Emoticon) #아침좋은글 소유냐? 삶이냐? 여전히 그것이 문제로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이후. 회합 금지와 공동체 유지를 위한 제약이 지속되면서 우리는 비교적 단순해진 삶을 살고 있다. 집과 직장만을 오가며.혹은 재택근무를 하며 하루 일과 중 많은 시간을 집안에서만 보낸다. 갇혀사는 게 익숙해진 것이다. 하지만 갇혀 있다고 해서 욕망이 줄어든 것은 아닐 것이다. 수거함에 산더미처럼 쌓인 재활용 쓰레기더미를 본다. 정말 우리의 삶은 단순해진 걸까?
소유욕에 소유당하지 말자
자유가 제약당하면 당연히 욕망이 커질 수밖에 없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의 일상을 침략하기 이전까지 작고 소소했던 일상들이 이제는 소망이 돼버렸다. 가족과 함께 웃고 떠들다 저녁에 공원을 산책하는 일이라든지. 친구들과 함께 맛집을 찾아다니거나 여행을 하는 것. 퇴근 후 직장 동료와 가볍게 맥주 한 잔 마시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푸는 일 따위는 지난해 봄 이후로 가질 수 없는 욕망이 됐다. 갇혀 지낸다고 해서 생활이 단순해지는 건 아니었다. 초조와 불안을 동반하게 되면서 우리 마음은 더욱 어두워지고 머릿속은 좀 더 복잡해졌다. 피부에 잘 와닿지 않는 치솟는 아파트값 보다도 상대적 박탈감이 더 가슴을 짓누른다. 없던 병도 생길 지경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내 일도 아닌 것에 분노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전날 밤에 주문한 식품이 새벽에 배송이 된다. 행복도 배송된다면 좋겠지만 소유욕을 제어하지 못하는 한 행복은 언제나 배송 지연이다. 아니 아예 배송 불가다.
(나는 단순하게 산기로 했다)의 저자 사사키 후미오는 말한다. 물건을 많이 버리고 나자 내 안의 삶의 의미와 가치관이 완전히 뒤바뀌었다고. 자신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소유하는 미니멀리스트. 즉 최소주의자의 삶은 단순히 방이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다거나 청소하기 편하다는 표면적인 장점뿐만 아니라 훨씬 더 깊은 본질에 그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내가 남아있는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하는 것이 행복을 되짚어보는 일이라고...!
누구를 위하여 기원을 울리나?
분노와 스트레스. 화병이 어느 날 암이 되어 찾아오기도 한다. 병들어 아프게 되면. 그때부터 그 병은 누구의 것이 아닌 온전히 나만의 일이 돼버린다. 부부간이라고 해도 대신 아파줄 수도 없을뿐더러. 대신 죽을 수도 없다. 간혹 돈으로 건강을 사려는 사람도 있다. 암에 걸린 자신을 돌아보며 치유를 생각하기 보다는 비싼 약을 구하거나 치료를 받기 위해 세계를 돌아다닌다. 그마저도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어렵게 됐으니. 아프기 전에 가졌던 권위나 명예는 치료에 별로 쓸모가 없다. 생각해보라. 죽음앞에서의 권위라는 게 얼마나 보잘것없는 것인가를...! 그것이 비단 명예와 권위 뿐이겠는가? 돈과 재물.명예와 권력. 세상적인 부귀영화.좋은 집. 좋은 차 등 등이 죽음 앞에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한번 냉정하게 생각해보라..! 우리는 좀 더 단순하게 살 필요가 있다. 더군다나 암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래야 한다. 아픈데 무엇을 더 복잡하게 생각하는가? 내 몸의 치유만 생각하며 살기에도 벅찬 시간이다. 암을 인정하지 못해 방황하던 사람도 자기 앞의 현실을 인정하고 욕심을 내려놓으면서 치유의 길을 찾은 예가 적지 않다. 내 마음 속에 자리잡고 나를 일평생 동안 이리저리 여기저기 이끌고 다니는 그 놈.바로 3독 (탐.진.치)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제가 올려드리는 글에서 자주 강조하는 말입니다.) 자기 몸에 대해.그리고 의료 현실과 약이 되는 것들만 생각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다 쓰지도 못한 삶을 수거당하게 될 것이다.
삶은 재활용되지 않는다
철학자 에리히 프롬은 욕망과 함께 집안에 갇힌 우리의 모습을 일찌감치 예견했다.
''공유가 아니라 소유가 내게 쾌락을 준다.내 목표가 소유라면 나는 더욱 많이 소유할수록 더욱 그 존재가 확실해지므로 나는 더욱 더 탐욕스러워질 수밖에 없다.나는 다른 모든 사람에 대해 적대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내 고객을 속여야 하고. 내 경쟁자를 없애야 하고. 노동자들을 착취해야 한다. 나는 결코 만족할 수 없다. 내 욕망은 무한하기 때문이다. 나는 나보다 많이 가진 사람을 부러워하고 나보다 적게 가진 사람을 두려워해야 한다. 그러나 나는 이 모든 감정을 억누르고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하듯이 미소를 머금고 이성적이며 성실하고 친절한 인간인 것처럼 보이지 않으면 안 된다.''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삶이냐'' 중에서-
삶이 재활용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알고 있으면서도 잊어버리고 사는 게 문제다. 우리는 왜 목숨이 두 개나 되는 것처럼 욕망하고 욕망에 이끌려 다니며 어리석은 행동을 하며 살아가는 걸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렇게 많지가 않다. ''소욕지족'' ''지극히 적은 것으로도 자족하고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 으로 사는 삶의 자세다. 제가 올려드리는 글에서 수차례에 걸쳐 강조하는 말이다. 제 삶의 나침판이요 이정표 입니다.
(Emoticon)
새해 正初 人事 말에 “福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을 주고 받는 새해입니다.
한 때 “富者 되세요”가 새해 德談일 때도 있었습니다.
福은 많이 받아야 좋고 돈은 많이 벌어야 신나지만, 너무慾心 이 과하다 싶어 年賀狀에 인사를 “새해 福 많이 지으세요.”로....
新丑年 새해에는 뜻하시는 바 願을 모두 이루세요 (Emoticon)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요~~!!! 감사합니다. _((()))_자인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