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미닛 투 제로>는
우리나라에서 1950년대 <영호작전>이라는 제목을 개봉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여우 주연은 앤 블리스로 그녀는 배우, 뮤지컬 가수로
17세 나이에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를 정도
남우 주연은 로버트 미첨,
배우 앤 블리스와 달리 로버트 미첨은 늦은 배우였는데
청년시절 죄수로 복역하기도 하고,
광부, 선원, 공사장 인부, 권투선수 생활로 생계를 유지하던 그는
1943년 27세의 나이로 단역으로 영화 인생 시작
1944년 로버트 미첨은 영화사와 정식 계약 맺은 후,
<지 아이 조의 이야기, 1945>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받은 후부터 스타의 길을 펼쳤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마릴린 먼로'와 공동 주연한 <돌아오지 않는 강, 1954>,
존 웨인과 공동주연한 <엘도라도, 1967>
다시 영화 <영호작전> (동일 이름, 원 미닛 투 제로)로 돌아와서,
본 영화는
미군에 의해 무고한 피란민이 피해를 당하는 장면이 나오는,
북한 공산군이 피란민으로 위장하면서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사건을
강조하는 영화로
6.25전쟁 하루전, 아이들이 평화롭게 놀고 있는 장면,
미 육군이 한국군에게 적의 탱크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법을
가르치는 장면으로 시작
유엔 보건 감독관이자 간호사진 린다 데이(배우 앤 블리스)는
북한 어린이들의 예방접종을 신청하지만
미 육군대령 스티브 야노프스키(배우 로버트 미첨)에게 거절당한다
이튿날,
북한군의 남침에 모두를 깨우고
린다는 미군사고문단 일행과 일본으로 피란을 가게 된다
공항에서 적의 공습으로 린다가 위험에 처하자
스티브는 몸을 날려 린다를 구해주게 되고..
전황이 한국군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며
지휘관을 잃은 한국군 부대의 지휘를 대신
맡게 된 스티브
얼마 후 , 적과의 교전에서 부상을 입은 스티브는
일본으로 후송되고
그가 퇴원하는 날, 린다가 찾아와
한국에서 목숨을 구해준 것에 감사하며
저녁식사를 함께 한다
식사 후 그는 린다에게 청혼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