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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면서 보이지 않는 껍데기가 몸을 감싸기 시작하지. 그 껍데기는 성장하는 동안 계속해서 두꺼워져. 그것은 진주가 자라는 과정과 비슷해. 상처가 크고 깊을 수록 보호막은 더 단단해지니까.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가장 많이 사용한 부분들이 차츰 약해지기 시작해.
그러다 어느 순간 툭, 찢어져 버리는 거야. 너무 오래 입은 낡은 옷처럼. 물론 처음에는 느낄 수가 없어. 너는 네 갑옷이 여전히 널 완벽하게 지켜 준다고 믿겠지. 하지만 어느 날 사소한 일에 어린아이처럼 울을을 터뜨리는 자신을 진실을 알게 된단다.
마음 가는 대로 / 수산나 타마로
놀라운 것은 사람의 기억 속 내가 타인이 기억하는 나와 참 다르다는 것입니다. 함께했던 생의 한 장면인데, 훗날 그날을 더듬다 보면 기억의 오차에 그 순간의 어긋남에 그저 경악할 따름입니다. 결국 사람이란 자신의 생의 흐름속에서만 나와 타인을 판단하고 가늠하나 봅니다. 그래서 흐를만큼 세월이 흐른 후에야, 그 순간에 담긴 진의를 그 진실을 깨우치게 되나 봅니다.
삶이 이미 끝난 것처럼 지내는 사람들도 있다. 외로움 속에 갇혀 지내면서도 여전히 기대하거나 꿈꾸는 것을 포기하지는 않으나 이러한 꿈의 현실을 더 이상 믿지 않는 염세주의자가 바로 그들이다.
Gran Torino - Jamie Cullum 재즈계 신데렐라 라고 하는 제이미컬럼 Jamie Cullum 입니다. 동명의 영화 [그랜토리노] OST입니다,,
Realign all the stars above my head 내 머리 위에 있는 모든 별들을 다시 정리해. Warning signs travel far 멀리 여행하고 있다는 사인이 경고하고 있어. I drink instead on my own Oh! how I've known 나는 내 자신 대신에 술을 마셔. 오, 나는 어떻게 알았을까. the battle scars and worn out beds 병의 흉터와 낡아빠진 침대. gentle now a tender breeze blows 상냥한 지금, 산달바람이 불어오는 기분. whispers through a Gran Torino Gran Torino를 통해 속삭여. whistling another tired song 또다른 지겨운 노래를 휘파람 불어. engines hum and bitter dreams grow 엔진이 윙윙대고 쓰디쓴 꿈은 성장해 가지.
heart locked in a Gran Torino Gran Torino에 마음을 가둬. it beats a lonely rhythm all night long 고독한 리듬을 밤새도록 애타게 바라지. these streets are old they shine with the things I've known 이 거리는 오래되었지만 내가 아는 것들로 빛나
and breaks through the trees 그리고 나무들을 통해 부숴졌지. their sparkling 그들의 불꽃이. your world is nothing more than all the tiny things you've left behind 너의 세상은 니가 잊고 남겨두고온 작은 모든 것들보다 아무 것도 아니야. So tenderly your story is 그러니 상냥한 너의 이야기는 nothing more than what you see or what you've done or will become 니가 본 것보다, 니가 한 것 보다, 니가 앞으로 될 것보다 훨씬 더 아무 가치도 없어
the battle scars and worn out beds 병의 흉터와 낡아빠진 침대. gentle now a tender breeze blows 상냥한 지금,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기분. whispers through a Gran Torino Gran Torino를 통해 속삭여. whistling another tired song 또다른 지겨운 노래를 휘파람 불어. engines hum and bitter dreams grow 엔진이 윙윙대고 쓰디쓴 꿈은 성장해 가지. heart locked in a Gran Torino Gran Torino에 마음을 가둬. it beats a lonely rhythm all night long 고독한 리듬을 밤새도록 애타게 바라지.
may I be so bold and stay? 내가 대담해도 되겠니?, 내가 머물러도 되겠니? I need someone to hold 나는 잡아줄 누군가가 필요해. that shudders my skin 내 피부는 덜덜 떨려. their sparkling 그들의 불꽃. your world is nothing more than all the tiny things you've left behind 너의 세상은 니가 잊고 남겨두고온 작은 모든 것들보다 아무 것도 아니야.
Realign all the stars above my head 내 머리 위에 있는 모든 별들을 다시 정리해. Warning signs travel far 멀리 여행하고 있다는 사인이 경고하고 있어. I drink instead on my own Oh! how I've known 나는 내 자신 대신에 술을 마셔. 오, 나는 어떻게 알았을까.
the battle scars and worn out beds 병의 흉터와 낡아빠진 침대. gentle now a tender breeze blows 상냥한 지금,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기분. whispers through a Gran Torino Gran Torino를 통해 속삭여. whistling another tired song 또다른 지겨운 노래를 휘파람 불어. engines hum and bitter dreams grow 엔진이 윙윙대고 쓰디쓴 꿈은 성장해 가지. heart locked in a Gran Torino Gran Torino에 마음을 가둬.
it beats a lonely rhythm all night long 고독한 리듬을 밤새도록 애타게 바라지. it beats a lonely rhythm all night long 고독한 리듬을 밤새도록 애타게 바라지. it beats a lonely rhythm all night long 고독한 리듬을 밤새도록 애타게 바라지. it beats a lonely rhythm all night long 고독한 리듬을 밤새도록 애타게 바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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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째즈음악은~
자주 접하진 않지만~
음방 와서 들어 보니~~
괜찮은 선곡들이 많네요.
째즈와 와인은 엄청 잘 어울릴거 같다는~
오늘 한병따야 할듯~ㅎㅎ
아~~술고푸넹~!
근데,,,"그랜토리노"
볼만한 영화인가염?
술은 적당히 드시고요.. 그랜타리노요..09년에 나온건데요..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한 영화이고요..수작이라는 말이 있어요.. 저는 못봣어요..
댓글 하나..
난,,왜 이런데 마음이 약해지는건지....
여건상 마음놓고 음악을 감상할수는 없지만 너무 썰렁해서 댓글 남기고 가요..
,,,,나중에 다시 올께요...
두번째 사진.. 맘에 듬...^^
난 괜찮은데... 어디로든 멀리 갈 수 있을 거 같은 그런 '길'을 좋아하시는듯 합니다.
여름님은 여러모로 통달하셨군요~ㅎㅎ
어제 못들었던 음악이라 궁금해서 들렀어요~저 착하죠?~ㅎ
,,,흩뿌리듯 안개비가 내리는 저녁 무렵쯤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한적한 도로위를 느긋하게 달리면서 들으면 좋을것같아요..
그런날이 오길 바래보며 콕! 찜해두고 갑니다~^^
마음가는대로- 글귀가 너무 가슴에 와 닿네요. 책을 사다 봐야 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예.. 가을에 책한권이라도 사야하는데..반성합니다..
마음 가는 대로.......수산나 타마로 님의 글이 너므너므 잔인합니다..흑흑..
ㅎㅎ 뭐 다 그렇죠.. 그런건가 봅니다..
여름님 어젯밤 잘 보내셨어여??난 지진났는지알구 뛰어나가봣떠니..히~~천둥소리였던데..ㅋㅋ
여름에만 번개 치는줄 착각을 하고 있었는지...가을 번개에 좀 놀랬어요...
고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날이 차가워지고 이제는 기온차가 크지 않을 걸 보니, 가을이 이렇게 굳이기 들어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