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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이날 1차 저녁식사비로 수백만 원에 이르는 거금을 결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열린공감TV/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저녁 한끼 식사비로 수백만 원에 이르는 거금을 결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탐사취재보도 전문 〈열린공감TV〉는 30일 제보자가 보내온 카톡 메시지를 인용, “윤 대통령 포함 일행 6명이 저녁 한 끼 식사비로 밥값 포함해 450만원을 결제했다”며 “이는 그나마 식당 사장이 절반 할인해준 가격”이라고 주장했다.
최영민 감독은 이날 방송에서 “할인되지 않은 정상 식대는 한끼 900만원으로 보는 게 맞다”며 “이 식당은 김건희 여사가 더 좋아하는 ‘김건희의 단골식당’으로 알려져 있고, 식당 직원들 사이에는 ‘우리 식당이 청와대 식당’이라는 말들이 오간다고 한다”고 밝혔다.
강진구 기자는 “한끼 식사비로 사실상 900만원 결제라면, 결코 적잖은 거금”이라며 “업무관련성을 인정 받지 못하면 윤 대통령도 김영란법 위반 아니면 업무상 횡령에 걸릴 수도 있어 대통령실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식사 후 경호원이 무슨 향우회를 뜻하는 건지 끝에 ‘會(회)’라는 한문 글자가 들어간 큰 액자를 들고 나와 차에 실었고, 1~2분쯤 후에 윤 대통령이 나왔다”고 밝혔다.
강 기자는 “윤 대통령은 전날 북한 미사일 발사에도 NSC(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지 않아 비난여론이 빗발치는데도 이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라며 “제보자 증언의 앞뒤 맥락을 들여다 보면, 이날 저녁은 윤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과 취임을 축하하는 사적 모임의 성격으로 추정된다”고 꼬집었다.
이에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대표는 31일 “카메라 있을 때는 국수·김치찌개·순대국을 먹고, 카메라만 빠지면 청담동의 수백만 원대 미슐랭 맛집으로 달려갔다”며 “모든 행동이 보수 개·돼지들 사육용 쇼”라고 소리쳤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인근 음식점(국수 5,000원)에서 오찬하고 있다. 식사에 앞서 메뉴판을 바라보는 윤 대통령의 시선(위)이 사뭇 심각하다. 사진=대통령실 제공/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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