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시에 알아두면 좋은, 미국 입국심사, 세관 통과 요령
환율은 낮고 학생들은 방학철이라 공항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요즘,
특히 미국으로 가는 여행객들도 상당히 많은데, 미국 여행시에 도움되는 입국심사, 세관통과 요령 몇가지를 알려 드릴까 합니다.
23 년전, 미국 뉴욕 케네디 공항이 점점 가까워 지면서 미국에 대한 설렘 보다는 슬슬 걱정이 앞서기 시작 하던데,,
어떻게 말이 통할까, 아니면 혹시 잘못 되는건 아닐까 ?
처음 본 미국 입국 심사대의 사람들이 얼마나 무섭게 보이든지,,,
지금은 미국 국적으로 한국에 나갈때 외국인 줄에 서지만 포근한 마음과는 달리 오히려 미국으로 들어올때,
길게 늘어선 줄과 느릿느릿한 미국 입국심사대의 직원들은 아직도 불편한데, 많은 한국 분들은 잔뜩 긴장한 모습 들입니다.
미국 입국시에 필요한 예상 질문이나 답변등 일반적인 사항들 대부분은,
여러분들이 알고 있거나 여행사에서 또는 비행기 에서 승무원들이 친절하게 도움을 주지만, 그외에 중요한 알아 두시면 좋은것들,,,
1) 입국 신고서 작성시
양식은 한국어와 영어, 두가지가 있는데, 될 수 있으면 영어로 된 것을 사용 하시는게 좋습니다.
(보는 사람은 영어로 이해) 그리고 금지한 특별한 물건을 가져오지 않았다면 대부분 NO 란에 체크 하시면 됩니다.
2) 입국 심사대에서
* 미국 시민이나, 영주권자가 아닌 경우에는 Visitor Line 에 서서 심사대 직원이 부를때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 심사대 직원을 웃으면서 똑바로 쳐다 보아야 하는데, 아침이면 굿모닝 !, 혹은 하이 ! 라든지 간단한 인사를 먼저 건네는게 좋습니다.
* 심사대에서 일하는 미합중국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모인 나라) 사람들도 방문자들이 미국말을 잘 할거란 기대를 하진 않습니다.
상대방을 바로 쳐다보고, 그냥 평소에 연습 한데로 간단하게 대답 하시면 됩니다.
3) 세관 통과시에
* 이상한 물건을 가져오는 사람처럼 우물쭈물 하지 마시고, 편하게 걸어 나가시면 됩니다.
* 질문하면 대답 하시고, 절대로 그냥 앞에 가는 분이 검사대 쪽으로 간다고 해서 따라가지 마시고, 출구 쪽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 혹시 검사대 쪽으로 가라고 한다고 해도 특별한게 없으면, 그냥 당당하게 검사에 응하면 대부분 그냥 통과 됩니다.
* 김치나 김, 반찬등 그리고 개인 약품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니 어떤 경우에도 당황하실 필요 없습니다.
* 그리고 현금은 미화 만불이하까지, 설사 만불 이상 이라도 신고 하시면 되고 또 특별하게 돈을 세거나 하지는 않으니 참조 하세요^^
눈길을 피하면 의심 받습니다. 죄 지은 것도 없는데, 당당하게 그냥 Hi ! 하고 웃으면서 아는 사람을 만난것 처럼 편하시게 대하면,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갈려다가 브레이크 걸린 게 빨리 풀리지가 않습니다.
그러시군요,,, 잘 지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