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묵상 / 히브리서 8:10~13
10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11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그들이 작은 자로부터 큰자까지 다 나를 앎이라
12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우리가 구약의 율법에 얽매이지 않고, 오히려 새언약의 말씀을 따라 어떻게 더 완전하게 하셨는지를 잘 살펴보면 좋습니다.
그러면 형식에 매이는 신앙이 아니라, 오히려 신앙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다양한 형식을 사용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신앙을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새 언약의 특징은 10절을 보면,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한다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에 기록하는 방법으로 언약을 든든하게 세우시는 것입니다.
돌에 쓴 계명은 사람들이 지나치게 형식주의로 흘러버려서 점점 더 낡은 법으로 변질되어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마음을 갖도록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새 언약을 우리의 마음에 새긴다는 것은 내 안에 계시는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법을 깨닫고 그 말씀을따라 살아가는 방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서 이제는 말씀의 원리를 잊지 않고, 곡해하지 않고, 바르게 배움으로 그 뜻을 온전히 이루며 살아가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가르치심을 따라 진리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과연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께서 어떻게 일하고 계실까요?
나는 그런 성령의 인도하심을 어떻게 따르고 있는 것일까요?
그런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점점 더 견고한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