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선선했던 오늘은 센터 프로그램 실에서 한지공예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찢어가멍 붙여가멍]
오늘 만들 작품은 〈팔각 차반〉 이였습니다.
먼저 강사님께서 차반의 용도와 쓰임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셨어요.
언제나, 어떤 수업이나 열심히 듣는 우리 회원님들💛🧡
기본적인 틀은 강사님께서 미리 만들어 오셨더라고요.
적당한 높이와 널찍한 넓이의 차반에 한지를 예쁘게 붙여줄 예정이랍니다.o(*^@^*)o
우선은 테두리 부분에 검은색의 한지를 붙여줬습니다.
빈공간이 없도록 꼼꼼하게 풀칠하고, 천천히 정성스럽게 붙여줬어요.😀😍🥰
한지의 사이즈가 조금 큰 경우에는 프로그램 제목처럼 찢어가멍~~ 붙여주면 된답니다.
짝꿍이 못하면 서로서로 도와주는 모습도 아주 보기 좋네요.(*^▽^*)
다음은 조금 더 넓직한 사이즈의 한지를 차반의 다리 부분에 붙여줬어요.
차반의 다리 부분이 굴곡이 있어서 찢으면서 붙이는 게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그러나 우리 회원님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완벽하게 해내셨습니다.👍
다리의 안쪽은 훈민정음이 쓰여있는 한지를 붙여줬어요.
이렇게 하니 전통의 느낌이 물씬 묻어나네요.🎎
차반을 만드는 작업은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이어서 만들기로 했어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알록달록한 색감🌈의 컵 받침대도 만들어줬답니다.
간단했지만 여러모로 쓰임이 많을 것 같네요.╰(*°▽°*)╯
오늘 만든 작품은 주말 동안 센터에서 말린 후 월요일에 다시 작업할 예정입니다.
어려운 작품 만드느라 회원님들 모두 고생하셨어요.(~ ̄(OO) ̄)ブ
이번 주는 유난히 만들기 프로그램이 많았네요~
피곤하셨을 우리 회원님들 주말 동안 집에서 푹 쉬시고 월요일에 또다시 센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