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자제품용 부재와 소재 시장 동향
□ 후지경제 - 일본 후지키메라총연은 전자제품용 부재의 세계 시장을 조사하고 그 부재로 사용되는 소재(주로 고분자 재료)의 동향을 분석함.
□ 주목 부재의 세계 시장 ○ 편광판 보호 필름 - 편광판 보호 필름에는 기존에 TAC가 소재로 사용됐지만 2013년 이후 비용 절감과 저흡습성 요구로 인해 PMMA(아크릴 수지), PET(폴리에스테르) 등이 사용되기 시작함.
- TAC을 대체하려면 같은 두께가 요구되므로 PMMA나 PET 등은 박형화에 주력하고 있음. PMMA 등을 소재로 하는 편광판 보호 필름은 2014년 이후에도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2017년에는 2013년 대비 10.5배인 168억엔으로 예측됨.
○ 투명 도전성 필름 - 스마트폰, 태블릿 등 중소형 터치 패널에서는 ITO 필름이 주력이며, 앞으로도 이런 경향은 바뀌지 않을 것임. 다만 대형에 대한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노트북이나 AIO(All in One PC) 등의 대형 터치 스크린의 증가에 따라 새로운 소재가 사용될 것으로 보임.
- 신규로 금속 메시 필름, 은나노 와이어 필름, CNT(카본나노튜브) 필름 등이 대두되어 시장이 확대될 것임. 특히 금속 메시 필름은 견고한 확대를 계속해 시장을 견인하여 2017년에는 ITO 이외를 소재로 하는 시장의 9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됨.
○ 모스 아이 필름 - 모스 아이 필름은 나노 임프린트 기술에 의해 나노 임프린트용 수지로 표면에 나노 스케일의 요철을 가진 필름임.
- 2011년 이후 TV, 게임기,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에 사용되어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 수요 대부분은 TV, 퍼블릭 디스플레이 등의 패널 표면에 붙이는 반사 방지 필름으로서 사용되며, 앞으로는 TV와 고급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를 획득할 것으로 보여 2017년에는 2013년 대비 2.6배인 65억엔이 예측됨.
□ 부재용 소재, 차세대 주목 소재의 세계 시장 ○ 글로브 커버 재료 - LED 전구 및 LED 형광등(직관형 램프)용 글러브 커버에 사용되는 PC(폴리) 수지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임.
- 기존 백열전구나 형광등의 글러브에는 주로 유리가 사용되었지만 LED 조명에서는 난연성, 내구성이 높고 잘 깨지지 않는 PC수지를 사용한 제품이 증가함. 특히 LED 전구용 글러브에서는 PC수지가 주류여서 시장 비중은 높음.
- LED 전구는 앞으로도 신흥국에서 수요가 확대되어 환경 보호 의식 향상에 의해 백열전구를 대체할 것으로 보임. LED 형광등은 에코 의식의 확대에 의해 사무실, 공공시설용으로 일본, 구미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각 제품의 글러브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보여 2017년 시장은 2013년 대비 2.8배인 136억엔이 예측됨.
자료 출처 : http://www.fcr.co.jp/pr/1402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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