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택설비, 건축자재 시장
□ 개요 - 일본 후지경제는 소비세 증세에 의해 동향이 주목되는 주택설비·건축자재 일본 국내 시장에 대해 조사함.
□ 일본 주택설비, 건축자재 시장 - 국토교통성 '건축 착공 통계 조사'에 따르면 체감 경기 회복과 소비세 인상 전 반짝 수요를 요인으로, 2013년 신설 주택 착공 호수는 약 98만 호가 됨. 2014년에는 반짝 수요의 반동에 의해 대폭적인 감소가 예상되지만, 1997년 소비세 증세 후의 감소 폭은 밑돌 것으로 보임.
- 요인으로는 (1) 주택 융자금 공제나 주거 급여금 확충 등 정부 시책이 확충될 예정이며 (2)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낮아 단카이 세대의 재건축, 구매 의욕이 여전히 높고, (3) 이번 소비세 증세는 2단계 인상이 될 것으로 보이므로 신설 주택 착공 호수의 감소 폭이 완화되는 것 등을 들 수 있음.
- 2013년 주택설비·건축자재 시장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5조1,940억엔이 될 전망임. 소비세 인상 전의 반짝 수요에 의한 신설 주택 착공 호수의 대폭적인 증가, 또한, 체감 경기 회복에 따른 리모델링 시장의 견고한 확대에 따라 각 분야에서 성장률이 높음. 특히 주택 설비에서는 물 주변 설비 분야, 보안 분야, 스마트 하우스 관련 분야, 또한 건축 자재는 단열 분야와 외부 창호 분야가 순조로운. 가장 성장률이 높은 스마트 하우스 관련 분야는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 HEMS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음.
- 주택 설비 시장은 2014년에 소폭 감소하겠지만, 온수기나 에어컨 등 내구 연수가 끝나는데 따른 갱신 수요, 스마트 하우스 관련 기기나 에너지 창출 기기 등의 성장에 의해 2015년 이후에는 다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2017년 시장은 2012년 대비 8.5% 증가한 3조315억엔이 예측됨.
- 한편, 건축 자재 시장은 개구 부재 등 리폼 수요가 증가된 품목이 있지만, 여전히 신축 주도의 수요 형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임. 그래서 2014년 이후 신설 주택 착공 호수의 감소에 따라 시장은 축소되어 2017년에는 2012년 대비 1.6% 감소한 2조500억엔이 예측됨.
- 또한 관련 서비스 분야에 대해서는 지붕 위의 태양광 발전 서비스, 가정용 에너지 절약 서비스는 소규모 시장에 그치지만 아파트 일괄 전기 서비스가 견인차가 되어 시장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임.
□ 주목 시장 ○ 스마트 하우스 관련 분야(HEMS, 스마트 미터, 가정용 축전지) - 스마트 하우스 관련 분야의 2013년 시장은 HEMS의 시장 확대가 견인차가 되어 전년 대비 14.9% 증가한 409억엔이 될 전망임. HEMS는 2012년도부터 HEMS, BEMS 도입 촉진 사업이 실시되면서 2013년에 시장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보임.
- 참여 업체 증가와 함께 태양광 발전의 '가시화' 서비스와 조합한 타입이나 V2H(Vehicle to Home)에 '가시화'를 부가한 타입 등 신제품의 등장에 의해 시장은 활성화되고 있음. 향후 대규모 주택 건설업자를 중심으로 신설 주택에 표준 탑재되어 새로운 시장 확대가 기대됨.
- 스마트 미터는 2013년 시점에 간사이전력, 규슈전력 이외의 전력 회사에서는 시험 도입 수준이지만, 도쿄전력이 본격적으로 도입을 시작하는 2014년 이후 시장은 단번에 확대될 것으로 예측됨.
- 가정용 축전지는 스마트 하우스의 상품화에 따른 수요 증가와 함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일부로서 도입이 진행되고 있어 시장이 순조롭게 확대될 것으로 보임. 가장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로, 2017년에는 2012년 대비 3.5배인 1,232억엔이 예측됨.
○ 물 주변 설비 분야(부엌 세면 화장대, 욕실 유닛, 비데 일체형 온수 세척 변기, 수도꼭지 쇠 장식) - 물 주변 설비 분야의 2013년 시장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1조254억엔이 될 전망임. 신설 주택 착공 호수의 대폭적인 증가와 함께 체감 경기 회복에 따른 리모델링용도 호조를 보여 각 품목에서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보임.
- 특히 시스템 부엌이나 단독형 세면 화장대, 주택용 시스템 욕실이 순조로움. 2013년 특수의 반동으로 2014년 절수형 화장실이 주목을 받는 비데 일체형 온수 세척 변기를 제외하고 각 품목에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보여 시장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1조142억엔이 될 전망임.
- 2015년 이후에는 새로운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리폼 수요가 안정되고 있기 때문에 견고한 시장 확대가 기대되어 2017년 시장은 2012년 대비 8.9% 증가한 1조483억엔이 예측됨.
○ 단열 분야(주택용 섬유형 단열재, 주택용 발포형 단열재, 복층 유리, 일사 조절 필름) - 단열 분야의 2013년 시장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2,457억엔이 될 전망임. 신설 주택 착공 호수의 증가와 함께 개정 에너지절약기준 시행과 2020년에 예정된 에너지절약기준 적합 의무화 등 주택 고단열화를 위한 시책이 뒷받침하고 있음.
- 주택용 섬유형 단열재, 발포형 단열재는 2010년부터 2011년에 걸쳐 물품이 부족한 시기도 있었지만 2012년 이후에는 공급 체제도 정비되어 신설 수요에 따라 시장은 크게 확대됨. 앞으로는 한 가구당 사용량이 증가해 시장은 완만하게 확대될 것으로 보임.
- 복층 유리는 업계 전체적으로 금속 박막 코팅을 하여 단열 성능을 높인 Low-E 복층 유리의 보급을 촉진하고 있어 단독 주택에서는 표준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수요가 예상됨.
- 일사 조절 필름은 리폼 수요를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움직임이나 여름철 차열뿐 아니라 겨울철 단열성을 높인 제품도 나와 새로운 수요 창출이 기대됨. 2020년 에너지절약기준 적합 의무화 등의 여러 시책의 지원에 의해 섬유형 단열재와 발포형 단열재를 중심으로 견고한 수요가 기대됨.
- 2017년 시장은 2012년 대비 6.0% 증가한 2,402억엔이 예측됨. 단, 소비세 인상에 의한 신설 주택 착공 호수 감소, 직공 부족으로 인한 공기 지연으로 인해 장래가 약간 불투명한 측면도 있음.
자료 출처 : https://www.fuji-keizai.co.jp/market/140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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