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의 맛 vs 변하는 미각
절대적인(원천,고유)맛과 상대적인 맛(원래 맛이 좋다는 착각)에서 본래 미각찾기 인것이다. 가을이 오면 과일의 퀸,킹인 늦사과와 늦배가 익는 온대성 과일철이다. 예를 들면 과일맛은 청량한 단맛을, 고기와 곡류는 부드럽고 고소한맛을 선호한다. 현대인간의 편리와 이기적인 식성변천이 된것이다. 어찌보면 참 안타까운것이다.
우리가 취하는 생식물질은 그 다음에는 또다른 자연적인 물리화학적 변환반응이 일으난다, 발효숙성이 진행되는데, 세균의 요소, 질산, 특히, 당분해등으로 알콜도 생성되고, 식초화 반응까지 진행되고 산소와 습기, 온도에 세균활동에 분해가 더 가속되면 아름다운 부패가 된다(나는 부패를 심지여 미학으로 봄)
즉, 지구환경의 생태 자정능력에 의해 되돌이표 현상으로 그렇게 생명의 연,영속성 피라밋으로 한치의 건너띔 없이 계속성으로 형성된다. 즉, 동물과 식물과의 흙과 물, 산소, 태양과의 경이로운 여러 상호간 합작작품으로 끝없이 변화순환 되는것이다.
예를 들면, 동물인 코끼리가 발로 헤짚고, 가지를 부러뜨리고 잎과 열매를 따먹고 배설을 한다면, 그 행위들은 공동생태에 상부상조가 되는것이다. 헤짚는것은 땅과 수풀을 고르는 경작이고, 가지를 부러뜨리는 것은 나무에게는 가지치기로 더 우량한 나무로, 그리고 땅에는 열매와 씨앗을 떨어트리고서 동물먹이와 흩날려 번식이되고, 열매와 가지들이 썩어가면서 작은식물이 자라는 보호막과, 마지막까지 썩어면서 대지와 미생물, 식물에 양분을 전해준다. 그리고 동물의 이동배설물에 씨앗이 숙주양분으로 싹이 움트고, 건기와 우기, 계절과 반복기후를 동식물이 모두 기가막히게 학습과 기억으로 끝없이 또 진화하고 있다.
온갗 곤충의 매개구실과 중간동식물, 채식, 잡식, 육식, 중상위포식체, 큰상위포식체가 결국 죽어 마지막에 세균분해, 기름진 영양토, 다시 발아와 곤충먹이, 메개... 이렇게 아주 복잡지만 서로 빈틈없이 현재진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 지구의 생태계인것이다. 이 보다 경이롭고 아름다운것이 이세상에 또 어디있겠는가? 썩어야 자정되는 깨끗한 환경이 되는것 아닌가? 탄생과 죽음까지 순환들....,
인간만이 그것에 별 협조하지 않고, 일탈의 영속을 발전과 개발로 미화하고 이기적 행위로 멸망의 죽음의 만찬을 오늘도 환호자찬하며 살고있다. 대우주, 창조의 신이 있다면, 멀리서 보고 있자면 참으로 참담해 할 것이다. 만물의 영장에게 지구를 잘 경영하라고 얼마나 더 답을 가르쳐 줄것인가? 그런가? 각자 자기생애 시대만족만 있으면 되는것인지...,¿
모든것에는 시초의 생성이 있는것이다. 섭생에서 먹이는 중요하다. 맛과 영양에는 중요한 역학이 숨겨 담겨져있다. 그것을 알고 먹어야 하는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우리의 한우고기가 맛이 좋다고 정평이 나있는데, 부드럽고 고소해서 풍미를 자극하고 만족을 준다는것이다.
인간은 잡십성으로 진화하여왔다. 그러나 초식동물인 소(반추동물)는 식물의 잎,줄기,뿌리, 열매(곡식)을 되새김하며 먹는다. 질기기때문에 잘게 또씹어 발효(삭혀)시켜 부드럽게 장에 취한다. 보통 야생동물은 자연 및 방목등에서 육질은 절대 부드럽거나 고소 할 수가 없는것이다. 인간이 더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자, 먹이와 운동까지 쉽게하고 인위적인 인간 입맛마춤으로 키우는 반제조품 때문이다 모든것은 사육과 재배에서 부터 방법이 잘못된 것이고, 결국 인간 입맛에 맞춘 경제적 산물로 역행한 결과인것이다.
빨리 느끼고 먹는 중독성 식품인것이다. 시간을 역류한 식품들, MSG(아미노산 <핵산생성> 추출/급발효), GMO(유전조작/자연섭리인 병충해방지유전자와 급성장유전자의 두유전자+ 고유유전자= 동종자연식물종 유전자와 변이 교류번식 위험), 동식물, 사육 및 경작에서 동물사육에 채,육식성 무시로 제조사료 (내성 항생제, 출처미작의 과지방물질 투여) 이것은 동물생체, 자체의 살코기 제조공장제품화 한것으로 반인조고기인것이다.
당연히 불,수용성식이섬유는 적고, 곡류 (분해효소,당질만 과높임)와 지방질을 높인 가공사료를 먹이면 당연히 부드럽고 고소 할 수밖에 없는것이다. 생선횟감이나 익힘요리 생선도 그런 사육을 한다. 자연산은 질기고 맛이 없는데 어떤 먹을줄 모르는 사람은 분위기에 속아서 '맛이 좋다' 하는 사람도 있다. 맛을 아는사람은 거친것을 꼭꼭 잘씹어먹는가를 보면 진정한 식미각가는 분명해진다.
웃지못할 위작인 마블링(은근히 끌리는 고급스럽게 만든 지방질식품의 언어함정) 이라는 것, 그것이 46%이라니, 차라리 동물성 식용유에 절여 마시며, 씹어대는 식감맛인것이다. 멋진 촌사람(고기도 제대로 먹을 줄 아는) 은 오히려 2~3등급을 먹는것이다.
현대인들은 거친것을 오래 씹어먹지 않을려는 습관과 결국 부드러운것을 선호하는 악순환, 그리고 단것에 심취하는 중독습관이 되어 있어서, 치아가 갈수록 약해지는과 결국, 소화기와 내외신경계, 내분비계 교란까지 파괴되어 가고있는 큰원인것이다. 더 강한맛은 끝없이 갈구되고, 먹기 쉽고 좋은것에 환호하는 것에 안타깝다.
성장의 시간을 거스르는 속성사육까지..., 암담하다. 속성간장, 속성식초, 속성술등등 온통 속성인것이다. 식물의 재배는 알고보면 더욱 심한것이다. 생장촉진제에다, 속성착색제, 병충해제재, 장기저장침투제, 그리고 판매소비에서 색채, 무늬, 형태, 크기, 비중, 맛의 가공된 과일들..., 경매장에는 벌레에 생긴 흔적, 질긴껍질, 푸석하고 가벼움, 탁한색깔과 거친무늬, 작은것, 고르지않은것, 울퉁불퉁..., 이런것은 아에 받지를 않는다.
결국 소비자에만 맞추어야 하는 농사꾼과 판매자들..., 그것이 오래 갈것인가? 계속 이어짐은 영원할것인가? 생산자와 판매자가 옳은 품질로 오히려 이끌어가는 농축어산물의 문화가 되어가야 할것이다. 소비자는 전문적인 결정체는 모르고 먹는것 아닌가? 옳게 가르쳐야 할것이다.
원래의 그 고유의 읺어버린 맛을 찾는 운동을 해야 할것이다. 돈 않들고 쉽게 키워서 우리에게 싸게 저품질로 격하시겨 공급하는것이 아닌가 하고 오해를 하는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여지는 물론 아직은 필요하다. 그러나 당장 돈벌이는 쉽지 않은 유혹을 감담하기는 참 어려운 환경의 실정이다. 이러한 식문화가 한국이 유독 심하다는것이다. 너무 빨리 근대화의 과정에서 아직 정립적 데이터가 성립되지 않아서 그런것이다.
가공식품이 문제가 되기보다, 페스트푸드 (Fast foods)가 문제인것이다. 물론 온갖 첨가제의 문제가 더 많다. 그것까지 설명하기에는 분량을 중략..., 그것에 음미하며 여유롭게 맛을 즐기는 음식이 아닌, 빨리 먹어야 하는 음식인것이다. 진정 무엇을 위해 그렇게 해야만 할까? 일부의 행위에 지나지 않지만 그런것들에 의한 맞춤식 음식문화가 되아가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진정한 맛을 잃어버린 바보 입맛이 되어가는 것은 무지하고 어리석은것이다.
맛(미각)의 강함은 더강함을 심취하가는 중독성이 있는것이지만, 어느 정점 시기에서는 혀의 미각마져 혼동이 생기는 시기가 있는것이다. 나는 이치를 연구하는 사람이다. 맛도 원초적 미각을 음미하는 참맛을 아는자만 이해를 할수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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