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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Cool)한 소비자는 누구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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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성코드로 자리잡고 있는 쿨을 선호하는 쿨(cool)한 소비자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뻔한 틀은 거부한다. 이제 더 이상 진부하고 새롭지 않은 상품과 서비스는 쿨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할 수 없다.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시도가 소비자에게 어필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국내 모 신용카드 업체는 자사가 출시한 미니 카드의 특성을 한눈에 보여주기 위해 여성의 상징물인 미니스커트를 남성에게 입히는 광고로써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둘째, 세련되고 심플함에 매료된다. 쿨한 소비자의 취향은 세련되고 심플함에 있으며 남보다 뒤지지 않기 위해 유행에 민감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 사실 신세대들에게 있어 쿨은 말로써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느낌으로 알 수 있는 개념이다. ‘멋지다’ ‘좋다’라는 언어적인 표현방식과 깔끔함을 원하는 인간관계는 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제품 디자인, 광고 등에서 엿볼 수 있다. 얼마 전 금강기획사가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신세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 스타일은 세련되고, 심플함에 있으며 회색, 청색, 은색 등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셋째, 자신과 어울리는 새로운 소비에 적극적이다. 쿨한 소비자는 남들보다 새로운 제품에 대한 정보에 민감하며 자신의 색깔에 부합하는 제품 소비에 매니아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예컨대, 최근 인테리어 용품, 문구, 액세서리 등과 같은 상품을 판매하는 스타일 선물숍인 1300K는 독특한 디자인,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많은 신세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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