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 저희들의 삶을 지켜 주시어 아버지 앞에 나아와 찬양과 경배를 올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성령님 함께하여 주셔서 저희들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아버지의 말씀을 들으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 드리는 이 시간 동안 성전에 오직 주님의 영광만이 충만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시사 십자가 보혈로 주홍 같은 저희들의 죄를 깨끗하게 해 주시고 아버지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의 삶 속에서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시며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을 잊지 않아 신실한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은 섰다 하면 쓰러지고 다시 일어서지만 이내 또다시 넘어지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외면한 채 선악과를 따 먹고 죄 가운데 부끄러워 어찌할 바를 몰라 숨어 있는 아담에게 네가 어디 있느냐 하시며 찾아오셔서 아담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고 아담에게 허물을 감싸 주셨던 하나님 아버지. 자신을 의인이라 여기며 다가온 고난에 대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논쟁과 변론을 요구하였던 욥에게 폭풍 가운데 직접 나타나셔서 땅과 바다를 만든 자가 누구냐 땅의 넓이를 네가 측량할 수 있느냐 누가 홍수를 위하여 길을 내어 주었느냐 누가 우뢰와 번갯길을 내어 주었느냐 하시며 욥의 교만함을 깨우쳐 주신 하나님 아버지. 허물을 감싸 주시고 다시 품어 주시는 아담의 하나님, 교만함을 깨우치게 하시고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신 욥의 하나님이 저희들의 하나님이심을 믿기에 용기를 내어 주님 앞에 다시 서게 됩니다. 이 하나님이 저희들의 삶 가운데 함께 하심을 늘 기억하는 동안의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교회 일꾼을 뽑는 장로 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회를 섬기고 어려운 성도를 살필 수 있는 귀한 청지기로서의 리더십이 세워질 수 있도록 선거과정에 주님이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6월 큐티 특별 새벽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벽 강단에서 주시는 말씀 가운데 두렵고 떨리지만 이제 나를 사용하소서 라는 결단이 이루어지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 많은 동안의 식구들이 참여하여 이 결단의 기쁨을 함께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지금 저희들이 누리고 있는 이 자유와 평화가 결코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님을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순국선열과 믿음의 선배들이 피와 땀으로 이 나라를 지켜 주셨기에 지금 저희들이 있음을 한시라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경제가 어렵습니다. 경제성장률은 추락하고 있습니다. 무역 적자는 지속되고 있고 물가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에게 희망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희망을 잃은 수 많은 젊은이들이 가상화폐 등의 투자로 실패로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해야 할 지도자들은 정작 자신들의 진영만 바라봅니다. 타협이 없습니다. 생각이 다른 상대방이 실패하기만을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오 주님! 이 나라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양보와 협력의 정치,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가 이 나라에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우리 지도자들을 변화시켜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김형준 담임목사님의 영육을 이전보다 더욱 강건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환기의 이 시간에 동안교회를 이끌어 가기에 조금도 부족함 없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가정과 사역 위에 아버지께서 늘 동행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2부 찬양팀과 임마누엘찬양대, 예배를 돕는 모든 손길을 기억하여 주시길 원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