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기부… 건강한 배웅문화에 앞장선 슈가서포터즈 |
가수 슈가 ⓒ지파운데이션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팬베이스인 ‘슈가서포터즈’는 22일 대체복무를 시작한 슈가의 군 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박충관)에 기부금 10,000,000원을 전달했다.
방탄소년단(BTS) 슈가 역시 청소년과 20대 초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해 결국 세계적 인기는 물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아티스트가 되었다. 슈가는 청년시절 어려움에 공감하며 음악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을 응원과 지지로 그들을 향한 마음 전해왔다. ‘슈가서포터즈’가 지파운데이션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기부를 결심한 것도 청춘들의 꿈을 응원하는 슈가의 행보에 함께 한 것이다.
ⓒ지파운데이션
우리나라의 국회입법조사처(2016-2020년 기준)에 따르면 양육시설에서 보호가 종료되고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매년 약 2,500명이 발생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자립을 위해 비전장학금 지원사업, 노트북 등 교육장비 지원, 생활용품 키트 지원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파운데이션 정은혜 부장은“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덤 아미의 문화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라며, “보호가 종료되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해주신 슈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슈가서포터즈는 “전 세계에서 모인 기부금으로 아티스트의 선한 영향력을 이을 수 있어 기쁘다. 입대하는 아티스트를 건강하게 배웅하기 위해 슈가의 이름으로 기부를 결정했으며, 청소년과 어린 청춘들이 슈가처럼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지지받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슈가서포터즈는 선한 영향력이 널리 닿도록’#DreamWithSuga’, ‘#드림위드슈가’ 해시태그를 사용한 인증사진 릴레이를 진행하며,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슈가 역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지진 피해 아동 지원, 산불 피해복구 후원, 소아암 환자를 위한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선행을 보여주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 여성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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