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2/5
전 세계가 열광하는 올림픽을 앞둔 1988년 서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불법 무기 운반일을 하던
상계동 슈프림팀.
검찰로 부터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다(구속대신 작전에
성공하면 미국으로 보내주겠다고 함).
최강의 드리프터 동욱(유아인), S.P.Y 디제이!
우삼(고경표), 인간 내비게이터 복남(이규형),
바이크 타는 변신의 귀재 윤희(박주현), 상계동
맥가이버 준기(옹성우)
슈프림팀은 문소리에게 운전직으로 채용된다.
군인 출신 이실장(김성균)의 지시에 따라
절에 숨겨둔 비자금 500억을 들키지 않게
조금씩 실어 나르는 것.
검사의 지시와 이실장의 지시 사이에서 외줄을
타다 발각이 되어 인생 마감할뻔 했지만
상대의 약점을 잡아서 무사히 빠져나온다는.
문소리와 비자금에 관련된 사람들은 구속되고,
비자금은 비행기로 운반 중 유아인이 공중에
흩뿌려 날려버림(그 중 일부는 꼬부쳐서 나옴).
12대 대통령인 전두환 대통령을 딱 집어서
희화화하는 바람에 배가 산으로 감.
국제범죄 조직, 칠성파, 야쿠자, 상위 권력자
또는 수사기관 장 등의 인물을 내세웠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