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자릴로 인해서 약을 먹은 후면
미친 듯이 식욕이 생겨서 뭘 먹지 않으면 안되고
나도 모르게 마악 먹게 되는 일이 생기는데...
낮엔 솔직히 잘 많이 먹는 편이 아니다
간식도 잘 안하고
과일이나 그냥 식사정도~
근데 밤에 클로자릴을 먹었다하면
낮에 조심했던 식이요법들이
단 한방에 날라가버린다 ㅜㅜ
그 야심한 시간에 먹는거라...
살이 엄청찌는 시간에
약으로 인한
그래서 내 자제력으로 감당이 안되는 ㅜㅜ
체리토마토도 대체식품으로 많이 먹고 있는데
참나
더 많은 다른 음식을 찾는
나를 새벽에 발견하게 된다
내가 아닌 것처럼...
클로자릴
참 효과가 있는 약이라지만
부작용이 만만치 않고
여자에겐 치명적인
체중증가와 식욕의 엄청난 증가로
반가울리 없는 약이다
그럼에도 먹어야 하니
이걸 어째야 하는지...
다이어트도 해야하고
할게 많은데 말이다
지금은 더 찌지 않게
발버둥을 치고 있다
많이 힘들다
그런 밤에 먹는 습관만 아니면
조금의 운동만 추가만 해준다면
살이 쭉쭉 빠질 듯한 상태이기에~
병원에서의 걱정과 우려가 현실이 되었네
나가서 클로자릴과 체중문제땜에 힘든 문제가 생길지도 모를거란
생각이 들었었는데 말이다 ㅜㅜ
너무 먹기 싫어서
의사선생님께 무릎까지 꿇었던 나인데
그래도 먹어야 한대서
어쩔 수 없이 그랬는데
다이어트의 욕구가 되살아난다
하지만
약은 먹어야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
다른 여자들보다
몇 배는 힘들 거 같고
고생이다 ㅜㅜ
후...
왜 이래야 돼??
클로자릴...
날 돼지로 만들진 말아줘
반갑지 않은 약인데
다이어트할때도 참 치명적(?)인 약이기도한데
어쩔 수 없나봐
죽을 듯 괴롭지만
한번 잘해봐야지
너로 인해 무너지고
좌절하는 일이 없게
부단히 노력해보겠어~
잘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너무 속상하고 억울하지만
오늘 새벽에도
클로자릴을 먹은지 2~3시간후
주방에 가는 날 발견한다
뭘 찾는다
뭘 먹는다
이것저것
안먹으면 잠도 안오고
빵도 먹고 치킨1조각도 먹고
뭐 잡다한 것에 손을 대다가
체리토마토를 찾아내어
죽어라 먹었다
좀더 자제력과 통제력이 필요하다
근데 다른 건 괜챦은데
약으로 인한 식욕증가는
정말 내 맘대로 안된다
정말 스스로 조절이 안된다
살도 쫘악 빼고 예쁜 옷도 입고
멋지게 차려입고 멋내고
그러고 싶은데
"안되면 되게 하라"
자신감도 없고 걱정이지만
이러지만은 않겠지
나를 다잡아본다
아자!!!
카페 게시글
자유로운 이야기
클로자릴의 그 경과
쿨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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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8 11:3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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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클로자릴 때려주고 싶어요....
쿨한 그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