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 아쁜이는
아침에 배를 하늘로 하고
내가 퇴근할때 까지
그러고 있더라고요
숨도 쉬지 않고 밑바닥으로
가라 앉아서 움직임이 없어서
물도 새로 갈아주고 했는데
미동도 없이 한쪽 구석에서 숨도
안쉬어서 이젠 하늘 나라로
가려나보다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똥꼬 발랄하게
꼬리치며 돌아다니더라고요
내마음을 들었다 놨다
어제 정말 힘들었거든요
이렇게 하나 둘씩 내곁을 떠나는구나 하고...
어제 이렇게 있었어요
카페 게시글
화려한 솔로방
밀당의 고수
최병선
추천 1
조회 289
24.02.15 14:1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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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쥐인 줄 알았는데 금붕어로군요.
미물도 사람의 관심을 받기 위한
밀당의 고수로
등극한 사연에
그저 웃지요~ㅎ
배를 위로 향하면 건강 이상 신호입니다
일단 산소 호흡이 젤 문제 이므로 청결 물갈이를 ~~ 붕어 기르기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할것으로 사료 됩니다 어항속 이쁜이 이쁘네요 오래오래 만수무강 바래요
철렁했었겠네요.
잘 챙겨서 오래 같이 사세요...
작은 미물임에도..
그득 마음주는 그 마음에..
이심전심 잠시 먹먹해지는 마음..
우리들 낡아진 나이엔..
이별은 이미 흔한일인것을..?
나이먹는다는건..
사랑하던 모든이들과..
모든것들과 이별하며 사는일인것 같음..
병선이 무조건 화이팅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