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무사히 아침을 맞았습니다
설 연휴 에 소 무의도 여행
요거 찍고 방전
서행중 행렬속 에 속해 있는것도 좋았지요
통행료 면제 14600원 덕도 보고
그리고 끝자락 12일날
꼭
가고 팠던 신안 퍼플섬 과
12사도 순례길
안 갔다 오면 두고 두고
갈껄 갔어야해 미련이 남을것 같았어요
내려 갈때라도 연휴 면제 혜택도 받고
역방향 막힘도 없을테니
짐을 쌌죠
여차하면 자전거로 돌아볼 생각으로 준비를 마치고
밥 딱 한숟갈 삼겹살 궈서 먹고
3박 4일 정도 예상으로
자전거도 차에 실려 있으니
6개월여만에 안장위에 앉아보자
그렇게 출발~
내려가는길 역시나 쭈우욱 ~~~
커피 하나 사고 주유 하는 시간 빼고
퍼플섬까지 가는길
참 좋았어요
아직 어둡기전 도착
걷기엔 긴 데크길~
주변 구경 인증샷 으로 만족ᆢ
저녁 먹을곳 찾으며
송공 여객 터미널로 향하는길
뱃속에선 배고파 난리 났죠
낚지 덮밥으로 식사하고
천사대교 야경을 잠시 ~
화장실 앞 환한 곳에 자릴잡고
핫팩으로 추위에 대비 하고
푹 뒤집어 쓰고 쉼ᆢ
차들이 들어오는 소리 에
첫배를 탈수 있겠구나
헌데 신분증이 없네
자격증도 된다는데 쓸일 없을거란 생각에 찍어둔 신분증도 삭제를 했으니
와중에 일출도 보고
덕분에 신안군청 직원에게 200원 신세
부랴부랴 여객 터미널에서 도착
9시50분 배
떠나려는 순간 붙잡아 두고 승선표 끈어 탑승
드뎌 12사도 순례길 도착을 ᆢ.
날씨는 환상~~~
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따뜻
도착 하자 마자
순례길 이 물에 잠기는 길이 있어 들어가지 못하는 구간이 있다해서
배고픔 참기로 ᆢ
순례길 사진은 다음 편으로
쭉쭉쭉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혼자하는 여행 멋지십니다.
그런데 순례길 도보로 돌아보기는 힘들까요?
저도 가보고 싶어서...
제 상황이 그렇고요
송공여객 터미널에서 6시경 첫배로 소악도 들어가서
10번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11번 12번 돌고 시작 하시면 완전히 돌아볼수 있을듯 합니다
여성분 혼자 돌아 보는것 봤어요
@최멜라니아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여하 언제 가실지 모르지만 구간마다 달라서
물에 잠기는 곳이 있어요
전 12번을 못 들어가고 백사장 건너에서 보고 왔어요
다른 구간은 물이 나간 흔적이 있더라구요
첫배로 들어가서 11. 12번이 같이 있으니 돌고 시작 하심 돌수 있을것 같은데 물때는 확인 해보시길ᆢ
@최멜라니아 넵.
참조하겠습니다.
멋진 여행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사실 제주도 가려던거
여러가지 생각에 접고
소 무의도와 신안을 여행 했는데 급히 나온 아쉬움이 남네요ᆢ
즐거운 추억 만드셨네요
부럽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알차게 배고픔을 처절히 느끼며 마친 후 쁘듯도 했죠
생각지않은 탈이 나서
고생도 했지만
오늘은 말끔히 회복되어
행복한 일상 입니다~^^
사진도 시원하고...
좋은데 다녀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보시고 가보시기도 하심 더 좋으실듯 합니다~~^^
그래요..
한살이라도 젊고 체력될때..
어디든 떠나보는게 후회없는 삶일지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길 되시길 바래봅니다..
진심 멋져요..^^
감사 합니다~^^
언제고 상황이 될때 다닐수 있는거
본인의 몫이죠!
또 다른 행복 힐링 입니다
~~^^
와우.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