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11월10일까지5kg빠짐
내동생은 밤10시까지 알바를 하거든
알바가 끝나고 집 골목으로 들어오는데 어떤남자가 자기를 가로질러서 뛰어가더래 비오는데 우산도 안쓰고 가길래 불쌍해서 같이 쓰면서 갈까 고민하고있는데 남자가 갑자기 뒤돌아서더니 동생 옆쪽으로 뛰어오더래
그냥 다시 저쪽으로 가는건가 싶었는데 다른쪽보는척하면서 내동생 가슴을 퍽치고 가더래 만질려고한건지 때릴려고한거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어 패딩을 입고있었거든 내동생이 너무 당황해서 소리지르면서 욕했더니 도망가면서 내동생을 한번쳐다보고 갔다고 하더라고
다행이 집앞이었고 바로 집으로 들어와서
큰일은 없었는데 동생말로는 상습범인거같다고해서
바로 경찰에 신고를했어
3분뒤에 경찰분께서 오셔서 인상착의 물어보셨는데
내동생이 그남자 인상착의를 정확히 기억하더라고 유심히 봤데 혼자 비맞고 뛰어가길래 얼굴도 정확히봤고
그래서 본거 말씀드리고 우리는 집으로 들어갔는데
한5분뒤에 주차장쪽으로 다시 내려오시라고해서 갔더니
경찰차3대랑 봉고차2대가 서있더라고 이쪽 순찰돌건데
인상착의 제대로 얘기해달라고 그래서 다시 얘기해드렸고
처음에 접수하신경찰분들이 잠깐 기다라고해서 10분정도 그자리에서 있었는데
성범죄센터?(정확하게 이분들이름은 기억이안나ㅠㅠ미안)에서 오셨더라고 그래서 다시한번 인상착의랑 어떤상황이었는지 설명해드렸어
그분들 말씀이 그 남자가 도망친쪽에 다행이 경찰cctv가있어서
내일 아침에 확인해보고 전화드리겠다고 서에 오셔야할 일이생길수 있으니 참고하시라고 하시고 돌아가셨어
사실 나는 크게 다친것도없어서 그냥 넘어가실줄알았는데
10명도 넘는분이 오셔서 순찰돌거니까 걱정말라고 하시고 센터에서 오셔서 적극적으로 수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렸고 맘이 놓였어
아직 그남자가 잡힌것도 아닌고 경찰에서 연락이 온것도아닌데 후기 올려도 되나 싶었는데
우리집근처에 충북대가있어서 여대생도 많고 이쪽에 사는 여시들도 많을거같아서 내동생한테는 그냥 맨주먹으로 그랬는데
동생말로는 눈이 반쯤풀려서 무슨짓저지를거같다고 다음엔 칼들고 그럴거같다고 해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여시에 올려 복대동쪽 사는여시들 최대한 사람많은곳으로 돌아가고 ㅠㅠ 밤 늦게는 최대한 혼자 안다니는게 좋을거같아
우리가 조심한다고 되는일은 아니지만 최대한 그놈을 마주칠 상황이없었으면 해서 ㅠㅠ
그리고
경찰서에서 연락오거나 잡히면 다시 추가하도록할게 ㅠㅠ
+인상착의를 말을안해서
나이는 10대초반에서 20대초반에 회색후드랑짙은색 청바지를 입고 백팩메고 있었고 키는 165정도? 더 작을수도 내동생이 158인데 큰차이안났데 그리고
피부는 거무죽죽하고 눈은 좀컸데
미쳣어...
와 나도 고딩때 비오는날에 야자끝나고 집가는데 어떤 남자가 세숫대야에 빗물을 받고잇는거야.. 그래서 이상하다 하고 그냥 집가는데 인적드문곳 지나는데 그새끼가 쫓아오고 잇었나바 ㅋㅋ 세숫대야에 있던 빗물을 내 교복치마속에다 뿌리더니 존나 튐 ㅋㅋㅋㅋ 시발새꺄 이러고 쫓아갓는데 결국 못잡음ㅡㅡ 근데 약간 장애인같았어 그이흐로 남자 장애인보면 경계부터함..
거기가 아파트단지내였어서 관리사무소에 씨씨티비 조회해달라해ㅛ는데 씨씨티비가 없는곳이더라궁 하하핳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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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어어 미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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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미친놈들이다ㅡㅜㅜㅜㅜㅜ 진짜 또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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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투비 ㅠㅠㅠㅠ하 진짜 저러고 다니나봐 지금 경찰서에서 전화안와서 내가 전화하는중이거든 ㅠㅠㅠ 꼭잡아야지
헐 미친새끼.. 여시 어디쪽인지 알 수 있을까? 아 존나 나도 밤에 충대정문쪽 많이 돌아다니는데
복대동성당 정문쪽 골목이였어 ㅠㅠ
꼭잡혀라!!!
헐 시바 나 검색하다 들어왔는데 나는 내친구랑 9시?쯤 수곡동애서 충북대 걸어다가 뒤에서 어떤 한남이 내친구 가슴 졸라 만지고 튀었음 이때가 10년-11년도 쯤이었는데 같은사람아니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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