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맨유가 3부리그 리즈에게 FA컵 64강에서 패했죠...
자....
케톡님들이 명문이네 신흥강호네 자신의 기준으로 말씀들을 하시는데요....
맨유는 오랜전통에 현 EPL에서 순위권에 있으니.. 명문... 이건 인정들 하시나요?
그럼 리즈는요???? 리즈의 화려한 시절들을 아시죠??? 리즈 또한 100여년의 역사가 있는 팀이고~
전성기때는 유에파에서 준우승까지 했던 팀인데.... 지금은 3부라.... 이팀은 명문이 아니다는 뜻인가요??
마지막으로 첼시 봅시다..
EPL우승 했습니다. 50년만에 리그 우승도 했구요,.. 로만이 구단인수 하기전엔 EPL에서 성적이 들쑥 날쑥 했죠~
현재는 엄청난 지원속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당골로 4강에 진출하는 팀이구요~ 현재는 EPL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자...
맨유.. 리즈... 첼시..
여기에 명문 구단이 아닌구단이 어딧나요...
오랜 역사속에 팬들과 소통하며 한사람의 일대기 동안 늘 곁에 있어준 소중한 구단들입니다.
어느 구단을 응원하건 우승을 못하는 구단 팬들도 자신이 지지하는팀이 명문이 아닌구단이 있을까요????
그들의 구단은 단지 우승을 못했을뿐이지 늘 팬들 곁에 소중히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 명문은 지금 이순간도 만들어가는 과정과 시간중의 하나라 생각합니다.
제가 K리그를 사랑하는 이유는 중하나는....
우리도 EPL같이 충분히 멋진 리그를 만들어 갈수 있는데, 그저 수준 낮다는 흑백논리와 이상만을 추구하는 이상주의자들
그들에게 우리도 할수 있다는 정말 멋진 리그다는것을 보여주고 싶은게 제 욕심입니다.
K리그 팀들 전부 다 명문입니다. K리그 명품리그이구요 명품속에 피어나고 있는 명문입니다.
팬들의 마음을 잊어버리지 않고 늘 팬들과 함께 흘러가는 시간속에 묻어나는 추억들과 역사...
이것이 점점 커지고 흔적들이 남게 되고, 이 모든게 시간과 추억속에 사묻히게 되면... 이게 진정한 명품구단아닐까요~
첫댓글 공감 ..^^
EPL 그리고 영국에 속해있는 팀이라면 그 바운더리 안에서 비교를해서 명문이네 아니네를 따져야죠~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리그우승 4회 그리고2회해도 명문에 낄수있지만 영국은 아닐수도 있고 그런거 아닙니까??? 자신의팀은 모두가 명문일겁니다~ 우리가말하는 명문은 제3자가보는 객관적입장이죠~ 리즈요? 전 그냥 전통의팀 첼시요? 신흥강호라고 보여지는데요 맨유? 당연히 명문이고요
첼시도 역사가 오래됐는데 무슨 신흥강호냐고 되묻는다면 할말없습니다~
제 기준과 당신의 기준 차이입니다. 명문 신흥강호 전통의팀???? 우습네요ㅋㅋㅋㅋ 서로 아이디 차단하고 놉시다. 그게 서로에게 편하겠네요 ㅋㅋ
첼시 -_-;; 신흥강호... -_-;; 문맥을 어떻게 이해를 하신지;;; 나 참나.... 내가 할말이 없네요~
당신의 기준은 모두가 명문이군요 알겠습니다 ㅎㅎ
제가 첼시를 신흥강호라 칭한건 EPL이전 역사가 오래됐으니 한 90년대로 치죠 그당시는 10위권안에있는 중견팀이였는데 로만이 인수하고부터 상위권으로 치고왔다는 의미에서고요~ 님의 기준이라면 EPL도 모든팀이 명문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우승경력 가진 팀 많거든요~ 역사다 당연히 100년가까이 되고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 바운더리 안에서 비교를 해서 명문이니 아니니를 따져야죠 ^^*
이제라도 알았으니 됐습니다. 포항리버풀님이 볼때 제가 글을 너무 어렵게 쓰고 제 생각이 너무 어려운가 보네요...ㅋㅋ 서로 글에 댓글달지 맙시다 ㅋㅋ
무언가를 가르치려 한듯한 댓글 다시네요 ㅋ "난 너보다 많은걸 알아..."라는것 같이요 ㅋㅋㅋ 그저 님 눈엔에는 제가 허접하게 밖에 안보이나 보네요.. 전북이여서 그런가요? ㅋㅋ 우승4번에해서 그런건가 ㅋ
자신의 팀에대한 자부심을 비하한적이 전혀 없습니다. 전북님을 허접하게 본적도 없고요 제가 언제 님을 비하했나요? 전북을 무시했나요?? 밑에 글들의 리플에서 K리그에서 명문팀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하기에 글을 쓴겁니다~
제가 쓴글에 대한 내용을 다셨잖아요.. 갑자기 먼또 k리그에는 명문팀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는 글때문에 글쓴다고 말을 하시나요..... 그럼 애초부터 그쪽가서 글을 다시던가.... 어디서 뺨맞고 어디와서 화풀이 한다드만,, 무슨 일이래 이게~
오해하게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이런댓글을 다는 이유가 밑에글들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말이였습니다~ 전북님의 글에 댓글을 단것도 그러한 맥락에서였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전북★★"님 싸울려고 댓글을 단것도 무시할려고 댓글을 단것도 아니니까 혹시나 오해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아마도 제 표현의 방법이 전북님을 기분나쁘게 했겠죠 상사가 오랜만에 없는틈을타서 글쓰다보니 이렇게까지 되었네요ㅋ 아까 아이디차단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렇게까지 할필요가 있을까요??ㅎㅎㅎ담부터 인사하고 그래요ㅎㅎ
사무실에서 앉아서 회의 하는 시간은 무지하게 지루한데.... 알싸에서 의견피력하고 내 주장은 왜이렇게 잘하는지 모르겠네요~ 저 또한 경솔한것 같네여~ ^^
영국사람이랑 우리나라 사람이란 축구에 대한 마인드 자체가 다르니까요..뭐...
외국의 경우를 따지지 말고 그냥 우리 입장에서 판단하면 되는겁니다 ㅋㅋㅋ 어차피 수십년이 지나도 k리그는 외국 리그의 역사를 따라갈수 없잖아요? ㅋㅋ
독일 분데스리가가 프로축구로 출범한 것도 50년이 안됩니다...10년전 20년전에도 분데스리가엔 명문이라 불리는 팀들이 있었죠...차붐과 관련된 글이나 인터뷰를 봐도 80년대 당시에도 분데스리가 자체내에서 명문으로 인정받는 팀은 있었습니다.
스스로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것들은 남한테도 인정받지 못하는 법입니다. K리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리그이고 우리 스스로도 전통과 자부심을 찾아가는 작업을 계속해야지요...
명문이라는것이 성적이 어느정도 유지되어왔느냐 리그를 발전적으로 선도했느냐 그리고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었느냐로 따져야하고 거기에 얼마나 오랫동안 이어져왔느냐가 맨마지막 기준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 앞서말한 리즈? 첼시? 몰락한강호 신흥강호일뿐 이 두 팀이 오랫동안 맨유나 리버풀 아스날처럼 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리그를 주도했던 팀들은 결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