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열 학생 정시모집 나군 서울대학교 서울 연건캠퍼스 의과대학 의예과와 정시모집 가군 연세대학교 서울 신촌캠퍼스 의과대학 의예과에 도전할 것>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자연계 응시생 중 유일한 만점자인 전봉열 학생이 고려대학교 서울 안암캠퍼스 의과대학 의예과 수시모집에서 불합격했다.
전봉열 학생은 2013년 12월 6일 금요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고려대학교 서울 안암캠퍼스 의과대학 의예과에 수시모집에 지원했으나 불합격해서 정시모집 나군 서울대학교 서울 연건캠퍼스 의과대학 의예과와 정시모집 가군 연세대학교 서울 신촌캠퍼스 의과대학 의예과에 지원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서울대학교 서울 연건캠퍼스 의과대학 의예과는 정시모집에서 수능 60%, 구술면접 30%, 학생부 10%를 반영한다.
연세대학교 서울 신촌캠퍼스 의과대학 의예과는 정시모집에서 수능 100%를 반영한다.
전봉열 학생이 다니는 입시학원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수능 점수는 만점인 만큼 구술면접이 관건"이라며 "서울대학교 서울 연건캠퍼스 의과대학 의예과 지원자들은 모두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로 표준점수가 1-2점 차이밖에 안 나는 만큼 방심하지 않고 남은 기간 구술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호남) 목포시 홍일고등학교를 졸업한 전봉열 학생은 삼수 끝에 이번 수능에서 자연계열에서는 유일하게 만점을 받았다.(사실상 전국 수석-자연계열)
이번 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인문계열 32명, 자연계열 1명(전봉열 학생)이 만점을 받았다.
전봉열 학생은 과학탐구영역에서 물리1, 생명과학2(생물학2)를 선택해 5개 과목 표준점수 542점을 받았다.
대성학원, 종로학원, 유웨이 중앙교육, 진학사, 메가스터디, 비상에듀 등 사설 주요 입시 기관은 서울대학교 서울 연건캠퍼스 의과대학 의예과 합격선이 538-539점이 될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